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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본 ‘J-DNA 출정감사예배’ 다음세대 부흥 다짐

기사입력 2020.0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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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16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 실무자 워크숍
    9월 15일 J-DNA 적용 교회 임상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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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학교 아동부 부흥을 목표로 한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대표회장 최승일 감독·사무총장 박연훈 목사, 이하 다세본)가 지난 2월15일 수원목양교회(담임 최승일 목사)에서 ‘J-DNA 출정감사예배’와 ‘J-DNA 실무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12일 출범한 다세본은 많은 이들이 안 된다고 하는 교회학교 아동부의 부흥 비법(찬양팀 인도, 스쿨존 전도, 반 목회, 새 친구정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28개 교회에서 온 218명의 목회자와 교회학교 부장 및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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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NA’는 다세본이 만든 주일학교 부흥 프로그램이다. 다세본은 이날 예배를 시작으로 J-DNA 프로그램을 각 교회에 본격적으로 보급해 오는 9월 15일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 설교에서 다세본 대표회장 최승일 목사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교사들이 헌신하길 당부했다. 

     

    최 목사는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이들이 철저히 기도해야 한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기도하면 방언 은사가 임한다”면서 “교사들이 먼저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그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힘써 생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한예성 목사(송파기쁨의교회)는 대표로 나서 J-DNA를 통해 주일학교 부흥을 이뤄 성령의 살아있는 역사를 증명해낼 것을 선서했고, 이후 최낙중 목사(백석 공동대표, 해오름교회)와 김미숙 대표(스쿨존선교회)는 축사가 이어졌다. 

     

    최낙중 목사는 “주일학교가 쇠퇴하고 있지만 성령운동은 아이들을 살리고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아이들을 살리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어렸을 때 사람을 키워야 한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역사가 J-DNA를 통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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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이어진 ‘J-DNA 실무자 워크숍’에서 송수경 전도사(SB워십팀 콘서트 단장)는 워크숍 첫 시간으로 ‘아이들이 반응하는 월별 찬양 숙지’ 시간을 인도했다. 

     

    송 전도사는 “월별 찬양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성을 유지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예배 시간에 많은 곡을 선곡하기보다 한두 곡을 하더라도 아이들이 예배의 임재에 들어가도록 집중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또 “많은 교회가 대부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영적인 ‘지성소’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한 채 찬양 시간을 마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찬양팀이 한두 명이라도 하기 나름이다. 찬양 인도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인도할 수 있도록 가사 숙지 등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세본 사무총장 박연훈 목사가 ‘스쿨존’(학교앞) 전도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 목사 부부는 2015년 9월부터 학교 앞에서 전도를 시작했고 1079명 어린이를 전남 광주 새희망교회 등 7개 교회에 등록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J-DNA 시스템’은 지난 5년간 7개 교회, 31개 초등학교에서 열매 맺은 임상 결과를 교회학교 시스템에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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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은 다년간 비법에 따른 멘트와 구체적인 행동 수칙 등을 배웠으며, 앞에 나와 전도 현장을 직접 실습했다. 박 목사는 “올해 말까지 몇 명을 전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격이 다르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또 “J-DNA 시스템을 도입한 교회에서는 아이들이 예배 참관자가 아니라 예배자로 세워진다.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삶이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며 “아동부 성장을 통해 온 성도가 함께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두고 기도하는 등 교회 분위기가 바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세본은 J-DNA 주요사역 일정을 공개했다. 2월17일까지 전국 5개 지역 순회 ‘실무자 워크숍’을 마치고 3월 1일 ‘친구 많이 사귀기 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3월16일 경기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극동방송과 함께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5월 17일, 24일, 31일 중 전반기 찬스 축제를 개최하고 7월~8월에는 박연훈 목사의 ‘어린이 캠프’와 함께 기도훈련 시간을 갖는다. 

     

    이후 9월 15일 J-DNA를 적용한 교회의 부흥 결과를 임상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0월13일부터 11월21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제2차 J-DNA 설명회’ 및 12월1일~11일 제2차 전국 순회 실무자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문의 : 02-815-5291, www.jd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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