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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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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이 없다

“For nothing is impossible with God.”(눅 1:37)
필리핀 깔람바 김문순 선교사와 조중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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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찬(왼쪽)·김문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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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락씽꼬교회

 

선교의 시작은 18년 전 신학교 1학년 때 교우들과 단기선교를 10명이 1년 후 가기로 작정을 하였는데 홀연 단신으로 20일간을 필리핀 바기오로 다녀왔다. 신학 4학년 선교훈련을 받으며 세계선교사대회에서 선교사사모님들께 선교사로 안수기도를 받았다. 18년을 바기오 깔람바를 오가며 선교를 하다가 2019년 2월 한국의 교회와 집을 정리하고 처음 가보는 안티폴로에서 둥지를 틀었다.

 

남편 되는 조중찬 선교사는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과학교사로 나는 협력선교사로 트라이시클과 찌푸니를 타고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산 너머 뽈락씽꼬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9시부터 1시간 성경공부, 11시 찬양과 말씀 간증 또 말씀, 오후 1시가 되어 예배가 마쳤으니 4시간 예배다.

 

순수하게 필리핀 식 예배의 모습은 18년 전 처음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산속 마을에 위치한 교회로 자동차는 물론 찌푸니 트라이씨클도 못 다닌다. 산 고갯길을 올라가면 호랑이가 나올 것 같은 동네 망고가 떨어져 길바닥에 굴러다닌다. 수도는 생각도 못하고 우물하나 파는 게 소원인 그들 물차가 와서 도로에 호수를 연결해 받아 놓고 물장사를 하는데 그물을 사서 식용으로 쓴다.

 

화장실이 없어서 예배드리러 갔다가 불편하여 물어봤더니 100만원이면 된다고 한다. 산속이라 우물도 공사도 돌을 캐야 해서 많이 드는 편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7주년이라고 각자 한가지 씩 요리와 밥을 해 와서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우리는 무얼 만들어야 할지 몰라 빵을 넉넉히 사갔다.

 

오늘 처음 시작한 주일학교가 앞으로 지속되어 유치원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기도 제목을 가져본다. 뽈락씽꼬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티셔츠(샵와이즈 필핀 백화점)를 사고 과자와 찬양팀에게 주려고 어제 예식장에서 받아온 떡을 가지고 갔다. 여러 가지가 있는 맛있어 보이는 떡을 보니 우리엄마 나 어릴 적 예식장에 다녀오면 모찌떡 가지고 오시던 생각에 먹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나눠 주고 두 현지 목사 사례비 보조와 주일학교 운영비를 지급했다.

 

선교사인 우리는 차가 없는데 뽈락씽꼬교회 성도 가정에 차 있는 성도가 생겨서 기도를 해주며 기쁨과 함께 감사가 넘쳤다.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수도나 우물도 없는 화장실 없는 교회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후원으로 티셔츠와 선물을 주일학교에 했더니 아이들이 30명으로 부흥됐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치고 베풀 수 있었는데 라구나로 떠나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온전히 섬기지 못함이 미안하다. 하나님 이 선한 사람들을 축복하소서.

 

뽈락씽꼬교회 기도제목 1. 우물 파기 (400만원) 2. 화장실과 교육관 건축(화장실100만원+교육관 200만원) 3. 주일학교가 간식비가 없어 중단되지 않기를 하나님 뽈락씽꼬교회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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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조중찬 목사님이 선교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한아(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이때를 위함이 아니더냐?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처럼 하나님께서 조 목사님이 선교에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 구경순 목사님을 통해서 최덕분 권사님과 선교사 사모님이 자녀가 다니는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 과학교사로 인도하셨다. 교사 자격증과 30년의 강남에서 학원을 했던 경험이 선교사자녀를 위한 학교에 특수교사로 선교에 전념하게 하셨다. 보수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나가있는 선교사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세워진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있는 한국 선교사 학교이다.

 

교육에 관계된 조 목사님이 미추홀구 한글학교를 어른 15명 아이들 20명으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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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깔람바 르비딤 힐링센타 개원예배


한국의 목사님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필리핀 라구나 깔람바 지역 르비딤 힐링센타 개원 예배 참석에 18분이 오셔서 함께해 주셨다. 한국의 지방도 아닌 비행기 4시간, 차가 밀리지 않는 기준으로 1시간 거리 차가 밀리는 낮에는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시간 (3시간 가량) 거리를 주님의 이름으로 땅을 밟아준 귀한 목사님들이시다.

 

각 단체의 대표회장, 총재, 신학교 이사장, 사무총장으로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셨다. 조 목사님의 한국 아카데미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마선협, 동선협 회장님과 임원들, 선교사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팀, 미사랑의료선교회 많은 분들이 우중에 오셔서 함께 예배드려주셨다. 은혜의 자리에 사단이 먼저 와서 훼방한다고 시험들 일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은혜로 승리하신 감사하신 분들이다.

 

공사가 일하는 필리핀 업자가 돈은 받고 완공 하지 않아 화장실이나 창문이 만들어지지 않아 침실에 물이 들어오고 유리창은 깨지고 마치 오래 비워둔 집처럼 개미와 모기가 기승을 부려 불편하셨으리라.

 

팍상안 폭포를 가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폭우로 배가 뜨지 않아 아쉬웠는데 빈 시간을 전도하며 하나님 예비하신 미용하시는 목사님들이 계셔서 미용봉사를 했다. 오신 목사님들께는 죄송했지만 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 38명이 결신하고 주일에 32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르비딤 힐링센타로 개원 예배는 드렸지만 교회 설립 예배도 드리지 못했는데 실로 놀라운 이적이다. 조 목사님과 나는 깔람바 한인교회를 하면서 어학을 공부한 후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은 급하게 몰고 가신다.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며 순종할 뿐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하신 목사님들과 당뇨 인슐린이 떨어져 가야하는 상황에도 견디어 주신 전상선 장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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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사역


선교하면서 어려운 가정이나 모자 가정에 염소를 사주었다. 쌀을 사주면 순간의 허기만을 채우기에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많은 수의 염소보다는 살찌고 튼실한 비싼 어미염소로 여러 번  사주었는데 한 가정만 새끼 한 마리 낳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염소를 사주며 첫 새끼 한 마리는 섬기는 교회에 첫 열매로 드리라고 약속을 하였지만 지인의 성도들이기에 더 관여 할 수가 없어서 중단을 했다. 아홉은 어디 갔느냐 말씀처럼 아쉬움.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얼마 전 팜방가에서 짐이라는 한 청년을 만났는데 농사를 짓는 6남매의 가정인데 대학 1년을 다니다 학비가 없어서 휴학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장작개비같이 마르고 눈망울이 사슴 같고 키만 훌쩍한 청년. 16년 전 신장이 나빠 집에서 키우던 염소를 팔아 병원비에 쓰고 다시 사지 못해 지금은 빈 우리만 있었다. 다시 복학하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느냐는 말에 하나님을 만났는데 목사가 되고 싶고 아버지도 그리하라고 하셨다고한다. 말이 없는 뼈만 앙상한 청년의 말이 심장에 박힌다.

 

연약한 몸으로 그러나 바울도 건강의 가시가 있고 나 또한 건강의 가시가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염소를 사주기로 하고 돌아온 후 10일 작정 기도를 했다. 하나님 이 가정을 축복하소서. 염소를 통하여서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구원받는 가정 되게 하소서.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의 권능과 긍휼하심을 믿는 기도가 응답되어 어미염소로 3마리를 사주었다.

 

식사를 준비했다고 점심으로 차려준 시니강 반찬과 밥 고맙다면서 구와바와 망고 살아있는 집에서 키우는 오리 두 마리를 짐의 아버지가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을 만나 목사가 되라는 음성을 듣고 서원을 하였던 짐과 그 아들이 목사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 염소가 잘 자라서 새끼를 낳으면 첫 열매로 한 마리는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후원하는 분들이 첫 열매로 처음 낳은 새끼염소는 교회에 드리는 것과 두 가정에 암수 위탁을 하여 키워서 나눠 갖게 하면 잡아먹지 않고 잘 키운다고 한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는 염소 새끼를 낳아서 달라고 하면 받기만 하고 연락을 안하거나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모습을 보며 줄 때는 빈 마음으로 이들이 예수를 만나 소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구원의 은총이 임하기만을 구하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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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교회


깔람바 한인교회로 시작하려했는데 12월3일 개원예배 오신 목사님들께서 전도의 씨앗을 뿌려서 마을마다 교회가 부흥 되어간다, 2월 8일 필리핀 까람바 함께하는교회  르비딤 찬양팀이 창단되어 첫 예배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렸다. 이를 위해서 새하늘 요양원 전 장로님께서 드럼으로, 아멘교회 서창희 강도사님이 기타세트로, 월드선교미션교회 함남규 목사님께서 음향기기와 부족한 선과 여러 부속품으로 섬겨 주셨다.

 

세계부흥사 대표회장이신 오정주 목사님께서 청년부 담당 선교사로 헌신해 주시기로 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는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말씀으로 지어져 간다. 

 

르비딤 힐링센타는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이렇게 팀 사역의 좋은 예가 되기를 소망한다.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와 두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야 하기에 한국에 나왔는데 조 목사님에게 우리 센타는 지금 암흑이라는 카톡 문자가 왔다.

 

동네에 전기를 여러 집이 연결해 쓰는데 따알 화산으로 일이 없어서 요금을 못내 전기가 끊어져 동네가 어둠속이라 미안해서 우리 르비딤 힐링센타도 불을 못 켜고 있다는 말에 밤새 잠이 안 왔다. 임신한 몇 가정이 떠오르고 어려운 가정이 떠오르고 아기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한글학교에 잘 나오는 가정과 지난번 아이용품을 사준 마우와 성도들에게 쌀을 나눠 주었다. 

 

함께하는교회는 아들 풍년이 들었다. 훼비와 짐의 아기 캔. 안티폴로에서 만나 후원하고 있는 대학생 짐이 훼비와 사이에서 캔이라는 귀여운 아들을 낳았다. 그들의 아들 Jahaziah Ken 마우가 어제 아들을 낳았다. 후원하는 가정에 이어 두 번째 성도의 출산이다.

 

나의 둘째딸 예진이  3월3일 17시25분 3.24키로 수아의 동생 둘째가 태어났다. 둘째 딸에게는 빚진게 많아 아이 낳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 달은 봐준다고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항상 양보하고 희생한 딸.

 

개척교회 목사 딸로 교회 행정에 해마다 300포기 김장 나눔, 무료급식 내 사역의 반은 감당해 주었다. 사위가 이런 말을 한다. “장모님 지난주에 비록 장모님과 우리 셋이 예배 드렸지만 행복했어요.” 올해 선교지에서 두 가정 한국에서 한 가정 모두 세 가정이 출산을 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 생명들을 축복하소서. 새 생명이 태어난  이 가정들을 축복하소서.

 

깔람바 르비딤 힐링센타 함께하는 교회는 희망이 있다. 르비딤 힐링센타에 들어가는 입구가 풀로 무성해서 저녁이면 캄캄하고 길에는 죽은 개를 거리에 버려 며칠씩 썩은 냄새가 났는데 한쪽은 숲이 사라지고 대단위 화원이 들어섰다. 다른 한쪽은 무허가 판자집이지만 지어지고 있으며 벽돌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조만간 판자집들도 살기 좋은 벽돌집이 되리라 기대해본다.주변이 깨끗해지고 집이 들어선다는 것은 큰 변화이고 부흥의 징조이다.

 

우리가 버려야하는 품목 중에 이들에게는 쓸모 있는 것도 있기에 나줘 주고 풀을 베는 낫처럼 생긴 것도 일부러 빌려서 풀을 베면 자기들이 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안면을 트고 인사를 나누면 전도하기가 쉬워지겠지. 도마뱀 껍질을 벗기는 모습에 무서워하던 앞집 남자도 몇번 마주치고 인사하다보니 순진한 필리핀인이었다. 

 

지금은 따알화산 폭발로 일어서기도 전에 세계적인 코로나로 힘겹게 버텨내고들 있는 모습이 눈물겨워 가슴이 메어진다. 자비량 선교사로 선택하게 된 온천이 있는 센타인데 화산으로 코로나로 팀들이 취소가 되어 우리도 성도들만큼이나 버겁지만 목자는 양을 살펴야 하기에 배고픈 성도들에게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쌀을 준비한다. 성경책 200권을 후원받아 성도들에게 나눠주었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이들이 굶주림으로 도적질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며 채우심의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가 한국보다 늦게 발발됐지만 의료시설이 열악한 이들에게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강경하게  필리핀 중심 루손섬 전체를 봉쇄 해야할 정도로 심각하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사재기도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지만 4월 14일까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으면 쌀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나님 선하심으로 채우시리라.

 

나는 날마다 할 일이 생각난다. 생각나게 하신 하나님이 비전을 주셨으니 선하심대로 이루리라. 더욱 낮아지며 겸손하게 늘 깨어 기도하며  맡은 본분에 충실하리라.

 

하나님 나를 통해 행하실 일 기대한다. 마지막 목회 선교,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이 시간 나에게 묻는다. 하나님 나에게 주신 마지막 사명! 

 

기도제목

1. 팀 사역이 이루어 지도록 

2. 센타 매입 2억3천만원 

3. 센타가 잘 사용되도록 


르비딤 힐링 센타, 함께하는교회, 미추홀구 한글학교, 선교훈련원, 미사랑의료선교회 필리핀지부, 부흥사연수원, 선교원 

주    소:780 villa violeta brgy bagong kalsada calamba city laguna Philippines

             KIM MOON SOON 0905-216-1592

연 락 처:김문순 선교사 0905-216-1592, 조중찬 선교사 0905-216-1613, 한국폰 010-8767-1279, 010-2417-1530

후원계좌:국민은행 69630101450811 김예진(함께하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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