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WHM 선교지 유삐주와 펀잡주 포함 전역이 1차 21일간(3월25일~4월14일) 폐쇄조치로 하루 인건비로 근근히 생활하던 최빈곤층 가족들은 당장 양식이 떨어져가 굶을 위기에 처해지고 있다.

이에 WHM(성령의바람선교단)은 긴급히 현지 경찰로부터 WHM 차량을 긴급 양식을 전달하도록 3월 27일, 28일 이틀간 통행허가증을 받아서 펀잡주 몇개 도시들(신학교 학생 목회자 교회 도시)의 긴급히 양식이 필요한 신·불신 가정들에 밀가루, 기름 등 1달치 분을 지역교회 이름으로 직접 배달하는, 긍휼사역을 긴급히 시작하여 1차 140가정에 전달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2차 사역을 위하여 3월30일~4월1일까지 3일간 통행허가증을 발급받아 긴급히 160가정에 구호 양식을 지역 교회 이름으로 전달하였다. 

전혀 예산이 없었지만 1차 140가정(약 300만원), 2차 160가정(약 320만원)의 재정이 지난 금요일(3월27일) WHM 동역자들께 긴급문자를 통해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빈빈가 양식 직접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현지 치안판사(사진의 녹색옷 여자)가 함께 하였고, 그가 지역 신문에 기사화 하여, 교회에 대한 아주 좋은 이미지를 심게 되었다.

물론 양식자루들 속에는 전도지가 들어있고, 인근 교회 목회자를 동행하여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그러나 양식이 떨어져가는 수많은 극빈자 일용직 가정들이 아직도 많으며, 도움을 청하고 있어 WHM에서는 한국교회의 긴급한 동역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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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M 윤석호 선교사(010-2593-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