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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성경적 가치관 사회 이슈 해결할 수 있는 후보 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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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미래목회포럼 “성경적 가치관 사회 이슈 해결할 수 있는 후보 택해야”

올바른 일 행 할 수 있는 용기있는 모세같은 리더 상 제시
4.15총선 앞두고 포럼 개최, 한동대 장순흥 총장 및 박종화 목사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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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은 지난 4월 3일, 미래목회포럼 종로사무실에서 ‘교회와 공명선거,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나?’란 주제로 2020년 제16-1차 정기포럼을 열고, 바른 국가관을 가진 후보와 민족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포럼은 박병득 사무총장이 포럼좌장 이상대 총괄본부장을 소개했으며 총괄본부장은 발제자로 나선 장순흥 총장(한동대학교 총장, 전 카이스트 교수, 매사추세츠공과대학대학원 핵공학 박사, 홍조근정훈장 수상)과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목사,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튀빙겐에베르하드카를대학교대학원 신학박사, 국민훈장모란장 수상), 그리고 패널들(박경배 목사, 윤용근 변호사)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좌장을 맡은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전 대표, 서광성결교회 담임, 목회학박사)는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실은 프레스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세미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운 시대임을 감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동참하기 위해 영상 촬영 후 온라인(유튜브)으로 세미나의 내용을 교회와 사회에 알리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총선)을 맞아 교회가 어떻게 해야 바른 인물을 선택할 수 있을까 하는 담론을 갖고, 같은 심정으로 여기에 모였다”며 “우리의 이 작은 노력이 한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먼저 박종화 목사는 선거의 공명성 단락에서 ‘다당제도’를 얘기하면서 의석수에 따른 기계적인 승자-패자 간의 비생산적인 여야 대결의 정치는 문제가 있다며, 그 이유로 거대 여당과 야당 대결의 정치는 민주적 사회통합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당제도가 실질적인 정책적 협치와 연립정부 형태의 협력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다당제도’가 여야 대결의 기계적인 승자-패자 정치의 문제점인 사회분열, 이념분열, 지역분열, 진영분열을 낳아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민주적 사회통합에도 역행한다는 지론이었다.

정당들이 스스로 다당제의 정책 협치 내지 연립을 위한 공동책임의 정치적 심포니를 이루지 못한다면, 유권자들이 이번 정당투표를 통해 이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선거 참여에 대한 공명성에 대해서는 교인들의 선택은 각자에게 맡기고 교회는 교회공동체 자체를 성숙한 민주적 선거풍토의 본보기로 승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교회는 자유, 정의, 형제애를 구현해야 하며, 민주적 기본가치를 실현하는 원칙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서 ‘예언자적 역할’도 주문했다. 또한 좌와 우를 통합하되 ‘앞으로’ 그리고 ‘미래로’를 공동의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성경 중심’을 서약하고, 사회를 향하여 ‘헌법 중심’을 선포하면서 정당 정치는 교인들에게 맡기고, 목회자들은 제사장적-예언자적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장순흥 총장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성경적 리더의 3가지 요건’에 대해 발제를 했으며, 바로 이어 박종화 목사는 이번 포럼의 주제인 ‘교회와 공명선거,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나?’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포럼에서 장순흥 총장은 성경적 리더의 3가지 조건을 통해 실제적인 부분을 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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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훌륭한 인성을 지닌 리더, 둘째는 성경적 가치관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 셋째는 문제발견 및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와 혁신의 리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훌륭한 인성을 지닌 리더에 대해서는 정직한 후보, 겸손(섬김)이 있는 후보, 용기(담대함)이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성경적 가치관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에 대해서는 생명 존중, 자유, 따뜻한 배려 등이라고 언급했다.

문제발견 및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와 혁신의 리더로는 이른바 융합적인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종합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창조질서를 강조하며, 자유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하면서도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통해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성적인 면에서도 진실되며, 올바른 일을 행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모세와 같은 리더 상을 제시했다.

장순흥 총장의 발제에 대해 박경배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역임, 송촌장로교회 담임목사,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가, 윤용근 변호사(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 사법시험 48회 합격, 사법연수원 38기)가 박종화 목사의 발제에 대해 질의를 했다. 

고명진 대표(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학교법인 예닮학원 이사장)는 ‘공명선거를 위한 미래목회포럼 제안서’에서 가치관, 삶, 능력으로 나눠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먼저 가치관에서는 분열과 다툼을 피하고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는 후보를 택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사회이슈를 바르게 해결 할 수 있는 후보, 준법정신을 지키며 국회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신사적인 후보, 이데올로기적인 대결구도를 벗어나 통합적인 마음과 태도를 가진 후보를 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삶과 관련, 낮은 곳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온 후보, 정의로운 삶을 살며 공의로운 사회 건설에 기여해 온 후보,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해 온 후보,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청렴한 삶을 살아온 후보 등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능력과 관련,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후보, 선진 국가경영을 위해 입법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후보를 꼽았다.    

심상효 목사(서기, 대전성지장로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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