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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생명 살리는 일… 다음세대 말씀으로 키우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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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생명 살리는 일… 다음세대 말씀으로 키우기에 최선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연무그리스도의교회 전승종 목사와 이정이 사모


9예배사진.jpg


1959년에 노봉욱 장로가 에덴보육원을 설립하면서 예배를 시작하였고 40여년 전에 황인귀 전도사를 초대 목회자로 초빙하여 연무그리스도의교회가 주님의 은혜로 성장해 왔다.

 

현재 교회는 ‘주님이 주인되신 교회’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성도와 에덴보육원에 40여명의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9에덴원사진.jpg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에덴보육원은 초대 이사장인 노봉욱 장로가 60년 전에 설립하여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으로 양육하였는지 그 열매를 보면 알수 있다. 설립 당시 70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었고 계속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나가며 현재는 40명의 아이들이 에덴보육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초대원장 노봉욱 장로, 2대원장 노동익 장로, 3대원장은 고인숙 권사로 에덴보육원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며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아이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하면서 자랄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9교인들과 야외.jpg

에덴보육원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다른 보육원처럼 끝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원 대학에 진학을 시키고 있다. 에덴보육원 가족중에 목회자가 2명 나왔고 서울대 진학한 학생이 있으며 자기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학과에 진학을 하고 있다. 

 

졸업을 해서 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첫째 하나님이 역사하셨고 둘째로는 원장과 직원들이 아이들을 정말 자신의 가족처럼 사랑으로 키웠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설립 목적이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세워졌으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해서 다른 시설 아이들과 달리 밝고 구김살이 없다. 에덴보육원에서는 한 영혼 생명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신앙으로 교육하고 한 사람 사람마다 소중히 여기며 키우고 있다.

 

문의 : 010-9170-3079


성도자랑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다 소중하고 귀한 간증들이 있는 분들이지만 지면상 두 분만 소개하겠습니다.

 

9권오선 집사님 .jpg

우리 교회에 권오선 집사 부부를 자랑하고 싶다. 권 집사는 직업군인으로 원사를 제대 하고 지금도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는 훌륭한 아버지이자 열정있는 집사이다. 권 집사의 강직하고 부지런한 성품과 열정으로 신구약 성경 필사를 9번 하고 현재 10번째 쓰고 있다. 주님의 은혜이고 그렇게 꾸준히 말씀을 열정적으로 쓰고 있는 분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목포에서 사역할 때도 6번까지 성경을 쓴 장로를 보았는데 권 집사는 5개월 정도 걸려 신구약을 계속 쓰고 있다고 한다. 성경을 거의 외우는 수준이다. 

 

권집사의 아내되는 김화순 권사은 자신이 예수님의 자녀된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감격이 되어서 자신의 신장을 얼굴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에게 신장 이식 수술 기증을 했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김 권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헌신적인 부부 밑에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두 아들을 주님이 온전히 키워 주셔서 믿음생활도 잘하고 둘째는 박사가 되었고 둘다 좋은 직장에서 근무 하고 있다.

 

9이남 성도.jpg

우리 교회를 다니는 성도중에 나미온 대표 이남 성도가 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1년반전에 알게 되었고 주님께서 교회로 인도하셔서 신앙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남 성도는 일본에서 15년 정도 살다가 사업이 어려워져서 한국에 맨손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친구에게 약간의 돈만 빌려서 말장제사 자격증을 따고 장제일과 나미온이라는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회 성구 액자를 특별주문 제작하여 기독교 백화점으로 납품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젊은 청년 사업가로 날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날마다 신앙이 성숙해져가고 있는 것이 가장 기쁘다. 이번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는 곳에 귀하게 써달라고 선교비를 드렸다. 목회자의 기쁨은 성도들이 주님 만나고 주님 닮아가며 신앙이 성숙해 나가는 것을 볼 때 가장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사도요한이 요한삼서 1장 2-3절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일이 없도다” 

 

9공예.jpg


앞으로의 비전

 

하나님께서 연무그리스도의교회에 보내신 것은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키우라고 보내신 것 같다. 주일학교 학생부를 주의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고 영어나 악기 쪽으로도 에덴보육원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를 훈련시켜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듯이 우리교회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 제자훈련을 시켜서 또 하나의 열매를 기대해 본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 살리는 일이 교회의 본질이고 가장 큰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딸들도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생명 살리는 일에 쓰임 받게 해주시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9교회사진.jpg

목회수기(간증)

 

18년 섬 사역을 마치고 주님께 성지순례를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전 목사님 형님을 통하여 성지순례를 주님이 선물로 허락해 주셔서 다녀왔다.

 

목포에서 섬사역을 18년 동안 하고 연무대로 부임한 것이 벌써 3년이 되어간다. 다윗이 시편에서 고백했듯이 ‘인생이 신속히 가니 날아 가나이다’ 한 것처럼 시골교회 사역을 하면서 세월이 참 빠른 것을 느꼈다. 성도들 연령대가 60~90대 였기 때문에 돌아가시는 분들 천국환송예배를 스무번 넘게 하면서 우리 인생이 나그네 같이 이 땅은 잠시고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자주 깨우칠 수 있었다.

 

우리가 섬에 있는 시골 교회지만 국내와 해외에 선교하고 선교지에 성전을 짓는 사역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도들이 거듭나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나가며 알곡성도로 반석위에 믿음으로 세워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많이 강조했다.

 

연무그리스도의교회는 연령대가 40~70대 성도들이고 에덴보육원 아이들은 40여명 정도 된다. 섬사역을 마치고 하나님께서 연무 그리스도의교회로 부르신 것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보내신 것 같다.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모여서 찬양과 말씀으로 자라고 특별히 성경 암송을 열심히 하는 것을 볼 때 큰 희망이 있는 것을 느낀다.

 

논산시에서 에덴보육원 아이들과 다른 시설 아이들과 함께 파랑새합창단을 창단하여 각종 단체 행사 때 가서 합창도 하고 정기 연주회도 매년하며 청와대 공연을 하고 왔다.

 

담임 전승종 목사 소개

그리스도를 닮아 천국 입성


9전승종 -이정이 .jpg


9전승종 목사.jpg나의 목회관은 모든 성도님들이 성령님의 인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를 닮아 천국 입성하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 때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을 깨닫고 주님의 인도로 목회의 길을 가게되었다. 

 

시골에서 교회의 종치기였다. 시간에 맞추어 교회 종을 치는 것이 신이 나서 그 일을 하였다. 18년 동안 섬 목회도 새벽종과 모든 예배 시간마다 차임벨 종을 치며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영혼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였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성도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하는 것이 가장 귀한 사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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