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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4.15 총선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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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별기고] 4.15 총선이 끝나고

최공훈 목사(전주예본교회)

최공훈.jpg
최공훈 목사(전주예본교회)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정녕 그러하도다 온 세상은 코로나19로 

창세이래 없는 대재앙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온 천지가 꽃으로 덮여있는

아름다운 4월이건만 4.15총선은 

대한민국이 슬픈 운명으로 결정된 

날이 되었으니 잔인한 달이 아닌가


현 정부가 출범 후 3년여 동안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공영방송, 뉴스는 본적이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싶지만 그래도 

아침마다 신문을 볼 때면 어떻게

나라를 이렇게 다스릴 수 있을까


유치원생이 다스려도 이보다 낫지 

않을까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이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의 방향이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공산화에 맞추어져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의 정책과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권자의 통치이념도 정체성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고 시행하는 정책마다

분노하였고 절망하였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어느 정책도 자유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로 가는 

정책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는 대통령 취임사하고도 정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고 어떻게 

야누스 두 얼굴 인격의 소유자가 

어찌하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을까

주권자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가 녹도록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첫 사람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인류가

이토록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되었던 것처럼

주권자 한 사람 때문에 이 나라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수 없는 날밤을 보내면서도 

한 가지 유일한 희망이 있었다 한 가닥 실 낫 같은

그 희망 때문에 참고 인내할 수 있었다

그 희망은 바로 4.15총선 이었다

그 날이 오고 있다는 것이 위로였다. 그것은

선거야말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책을 

바르게 수정할 수 있는 주권재민의 최상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에서

온 세계를 향하여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간첩 신영복이라고 말하고 

현충일날 전범자 김원봉을 국가유공자로 

모셔야 한다는 말로 자신이 공산주의

자라는 것을 은연중 선포할 때도


자신을 사회주의자라고 공개적으로 

공인하고 온갖 위선과 거짓과 파렴치한

인격을 소유한 조국을 그 많은 백성이

목숨걸고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하여 

나라가 두 쪽으로 분열될 때에도


국민의 의사를 단 한 번도

물어보지 않고 9.19 남북군사합의로 아직도 

핵문제가 티끌만큼도 해결되지 않았고

주변에는 태고적부터 이 땅을 

삼키려는 제국들로 둘러싸였는데도

국가안보를 완전히 해체할 때에도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에 천문학적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어도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밀어붙이고 52시간 

근무제로 경제가 폭망하는 상황에서도


전임정부에서 만년홍수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재원을 들여서 만든 4대 강보를 

강제로 해체하려 할 때도


그 많은 해외 순방이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 김정은 독재를 위한

대변인 노릇으로 온 세상에 비웃음과

빈축을 살 때도


아들보다 어린 주적의 젊은 김정은에게

온갖 욕설과 능욕을 당하여 국민 자존심이

상처로 문드러질 때도


부정선거에 연루되어 기소된 피고인들을

뻔뻔스럽게 국회의원선거에 출마시킬 때에도


한반도의 유일합법정부는 대한민국임을 

헌법이 적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현대사를 부정하고 탈 미국정책으로

북한정부와 하나 되는 것을 진정한 

독립국이라는 의도를 가진 모든 

정책을 보면서도


주사파 이념으로 무장된 전교조가 

우리 다음세대들을 의식화 교육으로

일본이나 중국처럼 역사 왜곡으로 거짓된

역사를 가르칠 때도


검찰개혁이란 미명아래 전제국가에서나 

가능한 사법질서를 농단할 때도


패스트트랙으로 소련의 KGB 독일의 

게슈타포 중국의 공안과 같은 공수처법과 

국회의원 선거법을 조폭들 회의처럼 처리할 때도


끝임없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날강도같이

표를 도둑질해 갈 때에도


우환코로나 죽음의 바이러스가 쓰나미처럼 

이 땅을 공격해 올 때에 미래목적을 위해 

문을 닫지 않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를 때에도


그렇게 지독한 사대주의 친중사상으로 

은밀하게 중국의 지배권이 서서히 이 땅을

잠식하는 것을 보면서도


대통령이 월남이 공산화 되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는 말도 듣고 캄보디아

총리에게 캄보디아 공산화를 배우고 싶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을 때에도


자유대한민국이 공산주의 중국과

공동운명체라는 대통령의 섬짓한

비젼 선포를 들을 때에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4.15선거후에는

사회주의 체제로 정책전환과 토지공개념

동일노동 동일임금 종교계도 손보겠다는 말로

이젠 노골적으로 그 정체를 들어내도 될 만큼

이 나라가 공산화되었다는 자신감을  

노출할 때도


히포크라테스 이념과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사지에서 코로나와

밤낮으로 싸우고 땀흘리며 헌신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로채어

자기들의 공으로 자화자찬하는 뻔뻔함을 

볼 때에도


이 정부는 한마디로 안하무인 내로남불

파렴치 적반하장 주의로 정의와 공의를

찾아볼 수 없는 정치에 신물이 넘어올 때도

오직 4.15총선만을 기다리며 이 정부의

3년의 폭정을 참고 또 참았다.


이 날이야 말로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끌고 있는

폭주를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믿고 또 믿었다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운명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 하나님! 오 통제라 애제라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창세이래 유사이래 없는 일이로다

백번 천번을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가 없도다

이제는 어쩌란 말인가

하늘이 보낸 선지자는 병든 몸을 이끌고

무너지는 조국 대한민국을 살려보려고

목숨걸고 분연히 일어나 피토하는 절규를 하다가

영어의 몸이 된 주의 종은 어찌해야 할꼬

누가 저를 위로 할꼬 무엇으로 위로 받을꼬

        

이승만광장을 메뚜기 때처럼 몰려와

통곡하며 소리 질렀던 그 많은 애국시민들

그 많은 교수들 예비역 장성들 젊은 청년들

전국의 목사님들의 시국선언문 겨울내내

차디찬 아스팔트 바닥에서

밤새워 통곡하던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건만


세상에 이런 백성들이 또 어디 있을까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먹고 자란 백성들이

어찌하여 저 지옥같은 공산사회주의 

국가를 향하여 조국 대한민국을 끌고가는

자들에게 국가의 운명을 맡길 수 있다는 말인가

다가오는 미래를 어찌 책임지고 감당하려고


어떻게 불의한 정부와 정권에게 무소불의의

권력을 쥐어 줄 수 있다는 말인가 저들의

목적지는 북한과 중국 공산당과 하나되는 것임을

삼척동자도 알고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우리 백성들은 소경인가 귀먹거리이란 말인가

온 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뛰어난 민족이라 자랑하고 

있거늘 왜 이런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다는 말인가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더 잘하여

지금 진행중인 정책들을 계속 거침없이

추진하여 이 정부의 목적을 이루라고

견제세력을 다 밀어내고 민주공화국에서

3권을 다 쥐어 잡는 절대권력을 어찌

쥐어 줄 수 있는가 하늘 아래

이런 선택을 한 민족이 어디 또 있을꼬


이제는 히틀러처럼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민주헌법도 무시하고 무한독재를 하고

나라의 체제를 통째로 바꿔도 누구 한 사람

시비 걸 수 없게 되었도다.


지도자가 똑똑한 것인가 백성이 우매한 것인가

이 정부의 걸림돌이 되고 장애물이 되는 자는

가차 없이 제거할 것이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수십억의 눈이 지켜보고 있어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것을 보라

앞으로는 어쩌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 중국이나 북한처럼 말이다.


오늘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연기처럼 사라질지 모른다

지금의 자유 평화 인권은 숨 쉬는 호흡과 같다.

호흡을 못하면 인간은 죽고야 만다 그래서

옛 선진들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절규했던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것을 잘 모르고 살아왔는지

모른다 그것을 공짜로 누리는 것인줄 았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나

뼈가 녹아내리고 피눈물을 흘리며 존재를 저주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917년 볼세비키 공산혁명이후 지난 100년간

공산주의 모든 나라에서 겪었던 참혹한 비극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는

일이지만 나도 지금 내 생각과 정반대로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지만 4.15이후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스스로 택한 운명이다

누구도 원망못할 자업자득이다.


4.15는 하늘이 준 기회였다 그러나 스스로 버렸다

이제는 지옥문이 활짝 열렸다 내가 이러려고

찍은 것이 아니라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내가 바란 것은 이런 세상이 아니라고 소리쳐도 소용없다.


이제 이 정부는 어떻게 하든지 주한미군 철수

한미 동맹파괴를 위해 반미반일로 해양세력과 

거리를 두고 단절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을 더욱 가까이하고 북한체제와 

하나 되는 일에 사활을 걸 것이다. 

여기에 반대되는 세력은 부르조아든 

종교인이든 누구든지 가차 없이 제거될 것이다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폴포트 킬링필드 시대가

재현될 수도 있다.


일본은 이미 국회 차원에서 한반도가 공산화 될 때 

일본으로 밀려드는 보트피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미 논의했었다고 한다.

이것은 김정은의 남한 적화전략에도 몇 천만명

죽게 되는지 다 나와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살아생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하늘 우러러 기도하고 또 기도하지만

피 흘리는 순교 없이 이 전처럼 자유 평화 인권

행복을 누리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미국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정학적으로

포기할 수 없을 것이란 믿음도 있지만

우리 백성들이 미국보다 주사파 정권을 더욱

신뢰한다면 미국으로서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사랑하고

지키려 할 때 도와주지 않겠는가


민심은 천심이라 했던가

이 정부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하늘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버리시는가

이 나라가 공산화 되기를 바라시는가

교회는 핍박받고 많은 순교자들의

피를 원하시는가


그동안 대한민국은 순교자의 피 없이

너무나 자유와 평화를 누렸다.

조국교회와 대한민국이 하늘이 베풀어준

은혜를 배반한 죄가 많아 징계의 채찍을

들으시는가


하나님은 이 정부를 가룟유다처럼

쓰시려는가 하나님은 바로의 강퍅한 마음을

출애굽의 역사에 쓰시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그 무서운

핍박으로 청교도들이 북미대륙을 복음화

하여 세계를 복음화하였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기댈 곳은 하나님의 

주권밖에 없다. 하나님은 이사야55:8-9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그렇다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우리의 길과 

하나님의 길은 천양지차이다.

때문에 4.15 총선은 하나님의 실패도 아니고 

성도의 실패도 아니다. 

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4.15 총선에 대한 인간적 희망은 무너졌지만

하나님 주권은 우리의 희망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반전의 달인이요 역전의 명수다


하나님은 요셉이 감옥 죄수가

되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반전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자기 민족과 

애굽을 구원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바사의 총리 하만의 궤계를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기도로 역전시켜

이스라엘을 멸하려던 하만과 그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하고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대 반전의 역사가 있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저주와 고통의 

십자가로 승리와 인류구원으로 반전

시키셨다. 


하나님은 사탄이 적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을

지배 통치할 때 교회가 핍박받고 환난 당할 때

예수님 재림하시어 붉은용 사탄 

짐승 적그리스도를 심판하고 반전하여 

영원한 천년왕국을 세울 것이다. 


하나님은 이 주사파 정권을 사용하여

한국교회를 정화 시키고 온 민족의 염원인

공산사회주의 통일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복음

통일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은 반전의 천재이시다.

 

야곱은 아들 요셉이 죽었다고 

형들이 피뭍은 옷을 가져 왔을 때

야곱이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 만들어 

자신의 가문을 구원하려는 뜻을 알았더라면

그가 지옥같은 고통이 아니라 춤추며 하나님께 

감사제사를 드렸을 것이다.


어쩌면 4.15 그 좌절과 절망의 날이 머지 않은 날

가장 감사의 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21세기 세계의 중심은 대한민국이요

대한민국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 선교와 이스라엘 복음화를 한국교회가

감당하고 있음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붙들고 있으며 함께하심의 증거이다. 


하여 나는 차라리 

오늘 미리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련다.

그리고 이제 겸손히 기도하련다.

자신을 뼈속 깊이 성찰하련다.

하나님의 손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눈만 바라보련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 주의 종들아 성도들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인자하시고 자비하시도다. 


주여!

대한민국을 버리지 마소서 다시 한번 저 죽음의 땅

평양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회복시키소서

자유대한민국이 제2의 이스라엘이 되게 하소서

천하만민 구원사명 감당하도록 인쳐주시고

종말 재림시대에 하나님의 비젼대로 

도래할 천년왕국 시대를 준비하게 하시고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어전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나의 사랑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2020.4.15.

---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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