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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동안 쉬지 않고 기도로 달려온 것…전적인 하나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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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동안 쉬지 않고 기도로 달려온 것…전적인 하나님 은혜

‘천일작정기도회’ 지난 4월2일 12차 성료, 4월5일 13차 시작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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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교회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가 1987년 1월 1일부터 신혼살림을 하던 구로동 집 근처에 있는 교회의 지하에서 시작한 천일작정기도회는 올해 34년째로 지난 4월2일에 12차(12,000일)를 마치고 4월5일부터 13차가 진행 중이다. 천일작정기도회는 개척할 물질이 없어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교회개척을 위한 준비기도로 시작된 기도회이다. 이에 본지는 동아교회에서 강창훈 목사를 만나 천일작정기도회에 대한 그간의 소회와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천일작정기도회 34년째 12차(12,000일) 성료(4월2일) 소회 및 13차 시작(4월5일) 각오
다니엘처럼 변함없이 기도할 것

천일작정기도회가 1987년 1월1일부터 시작해서 34년째 12차(12,000일)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다. 그동안 기도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한국교회를 기도로 깨우기 위해서 하나의 모델교회로 만드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계셨기에 힘들고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감사가 더 크다. 금년도 4월5일부터 13차 천일작정기도회가 시작되었다.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국가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다니엘처럼 변함없이 기도할 것이다.

▲ 12차 천일작정기도회 기간 동안 대표적인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 응답, 간증 소개
말씀과 성령충만의 은혜, 여러가지 치유의 역사, 헌당하는 기적

12차 천일작정기도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예배 가운데 말씀과 성령충만의 은혜를 주셨고 전에도 그랬지만 여러가지 치유의 역사 가 일어났다. 특별히 인도네시아 오지에 25개 교회를 건축하고 또 현지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집회를 인도하였다. 더 감사한 것은 1989년도에 개척한 후 두 번의 성전건축을 하였으나 헌당을 못하여 안타까움으로 기도하던 중 지난해 12월에 헌당하는 기적을 허락하셨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문경희 사모에게 찾아온 목 좌우의 갑상선암이 발견 후 5년간 기도의 무릎으로 약이나 수술 없이 두 곳의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완치의 기적을 주셨다.

▲ 천일작정기도회의 시작 동기, 진행절차 및 유익한 점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목회

천일작정기도회를 시작하게 된 것은 신학교 시절 교회개척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 때문에 목회사역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했다. 매일 기도회는 새벽, 낮,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회로 모였고, 목회자가 출타 중일 때도 교회는 변함없이 매일 3번씩 천일 동안 기도했다. 

유익한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라 너무 많다. 먼저 목회자부부가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목회사역에 대한 사명감과 영성이 유지되고 목회현장에서 다가오는 수많은 시험들을 이기게 되고 목회를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목회를 하게 한다. 무엇보다 교회가 자립하여 건축하고 선교하며 지역을 뛰어넘어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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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째 지난해 말 81차를 마친 ‘전국목회자일일세미나’의 진행경과와 핵심 강의내용
한 번 참석으로 교회의 성장과 축복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

2001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20년 동안 81차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교회 숫자로는 전국적으로 2만 교회 이상의 교회가 참석하여 동아교회가 하고 있는 천일작정기도회를 목회에 적용하고 있는 교회가 1만 교회에서 1만 2천 교회에 이르고 있다.
세미나의 내용은 하루에 3번씩 기도회를 이끌어가는 방법과 목회자와 성도에 대한 자세와 설교에 있어서 더 깊은 은혜의 전달과 교회의 뒷문을 막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 외에도 교회의 기도 분량을 20배 이상 늘리는 구체적인 방법, 설교의 능력과 은혜를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뒷문을 막는 방법, 사모의 효율적인 사역 방법, 목회자와 사모가 일평생 최고의 영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제시한다. 올해로 20년째인 81차를 마친 전국목회자일일세미나는 한 번 참석으로 교회의 성장과 축복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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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서티모르 지역 교회건축 및 사역 진행현황
2021년 말까지 25개 교회 전부를 헌당 목표로 기도하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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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티모르 지역에 선교 중인 단체와 연합하여 30~50년 동안 기존 교회로 있던 교회 건물을 헐고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현재 25개의 교회를 건축하고 있으며 그중에 11개 교회를 온전히 헌당했다. 금년에는 5개 교회를 헌당 목표로 준비 중이고 2021년 말까지 25개 교회 전부를 헌당 목표로 기도하며 진행하고 있다.

서티모르 헌당은 성도들이 교회당 하나씩을 감당하여 짓는다. 먼저 서티모르 성도들이 기초를 해서 사면 벽공사를 완료하면 그때 돈을 준다. 실제로 교회 헌당은 건물뿐만 아니라 성전 안에 성물인 강대상, 의자 등 제반시설을 갖추는 것까지를 말한다. 교회 건축부터 헌당까지 소요되는 재정은 교회 일반 선교비와 전 성도가 십시일반 동참하여 드려진 헌금으로 되어진다. 

이와 더불어 1년에 2회, 2박3일 일정으로 70여 명의 목사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 및 부흥회, 1년에 1~2회 각 교회별로 70여 교회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세미나와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 올해 성역 36년, 교회개척 31년의 목회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주신 은혜의 목회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신 마산 문창교회를 처음 출석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하고 야간에 대학 공부를 하면서 주님을 떠났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6년 동안 치료되지 않는 6가지 질병을 주셨다. 만성 위궤양, 허리병, 눈병, 팔다리 마비, 불면증, 바늘의 통증이 왔다. 자살하려고도 했다. 

주님이 불러서 부흥회에 이끌려 갔고, 거기서 3일 만에 은혜를 받고 회개를 했다. 무릎 꿇고 3일 금식했는데, 6가지 질병이 다 나았다. 그때 서원했던 것이 평생 기도하고, 평생 전도하고 선교를 하겠다고 했다. 

전도사 사역 5년을 마치고 1989년 12월 8일 서울 양천구 신월 3동 시장 상가건물 20평에서 현재 동아교회 담임목사인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가 전도사 때 단둘이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3년 동안 1천일 동안 개척 준비를 위한 기도를 했다. 결혼식을 하고 87년도 1월 1일부터 시작한 천일작정기도회는 신혼 때부터 매일 3시간씩 저녁기도를 빠짐없이 드리며 34년째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이 개척 장소도 기도한 대로 시장 사거리 2층 건물을 달라고 하니까 그대로 주셨다. 우리가 개척할 당시 물질과 개척 멤버도 없었지만 목회는 오직 기도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믿고 오직 주님 한 분이 개척 멤버라고 생각했다. 사람과 돈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 한 분만 의지했다. 모든 것을 주님이 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철저하게 훈련시키셨다. 

교회의 첫 번째 성전은 20년 전, 두 번째 성전은 14년 전 두 번 건축을 했다. 국내외 33번째 교회를 개척하거나 설립했다. 22년 전부터 사례비 등을 다 건축비로 내놓았다. 하나님께 기도와 내려놓음을 통하여 기도 응답으로 기가 막히게 돌보신다. 교회의 모든 목회사역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였고 인도하심이었다.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 성경대로 충실히 설교하고 심방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면서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목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달려갈 것이다. 

내 목회는 수많은 연단과 고난의 과정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주신 은혜의 목회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한국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 기도운동을 지속하고 북한선교와 세계선교, 국내외 교회개척 사역에도 집중하려고 한다.

▲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며 느끼는 소회
하나님 나라 확장, 재림신앙으로 무장

코로나19 사태는 타락하고 부패한 이 시대와 열방의 백성들과 세속화되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고 믿음의 의를 바르게 세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본다. 이제 모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통회하고 자복하며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 중심에 굳게 서고 교회와 성도들의 본분을 재확인하여 오직 말씀과 기도와 전도를 통한 지상명령(마28:18-20)에 절대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재림신앙으로 무장해야 한다.

문의:02)2690-6032, www.dong-a.org
 
■ 목사님 부부(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소개

5면-강창훈 목사 4도.jpg강창훈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Reformed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를 거쳐 1989년 동아교회를 개척 후 31년째 시무하고 올해가 성역 36년째이다. 


강 목사는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 대표(34년째 13차 진행)와 횃불회 월요목회자세미나 서울, 대전, 대구, 안동, 전주 등 강사를 역임하고, 초교파 전국목회자부부세미나도 20년간 81차 개최 및 인도했다. 

교단에서는 예장 합동 총회 목회자 및 사모 하기수양회 강사로 6회 나섰고, 함북노회 노회장 및 교역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양천구교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학연구원 4곳에서 조직신학, 심방학, 전도학, 목회학 등 강의를 맡았다. 현재는 양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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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는 『천일작정기도회』, 『형통하리라』, 『꽃처럼 너울처럼』, 『별을 헤아리며』 등이 있으며, 2015년~2018년까지 CBS TV 방송설교자로, 극동방송, CBS, CTS TV 간증자로 활동한 바 있다. 

문경희 사모는 새가족 심방과 전도,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기도, 상담사역을 통한 성도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동아치유센터 원장으로 26년동안 치유와 상담으로 섬기고 있다. 예장(합동)총회사모수양회 강사(4회), 횃불회월요목회자세미나 강사 역임(대전·전주·안동)하고 부흥회 및 일일 집회강사, 노회, 지방회 사모세미나 강사와 제주 동아영성원 치유센터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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