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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문제점과 개혁과제, 영적인 목회자와 육적인 목회자의 차이점, 좋은 목회임지에 부임하는 방법

기사입력 2020.04.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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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년간 300명 이상의 한국교회 건전교단 목회자들을 목회하실 수 있는 임지로 부임케 한 풍성한 임지성사의 열매
    10면 박현식 목사님.jpg
    한국목회임지연구소 소장 박현식

    약력 

    기독교대한감리회 정회원 목사

    중부연회 단독목회 중
    홍보출판국 전문위원 역임
    교회사랑총연합회 대표회장 역임
    교회와 목양 편집장역임

    수상경력
    2007년 한국교회작은교회살리기운동 공헌 대상수상
    2015년 8월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파워브랜드대상(종교, 사회공헌분야)수상
    2015년 9월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수상
    2015년, 2016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종교봉사분야 대상수상
    감리교회에서 33년차 목회중, 첫 목회-공동묘지 앞에서 생개척(맨땅헤딩파)
    교회개척 3회, 대교회 부목사 1회, 중소도시 단독목회, 외국인 목회,  중소기업 현장목회 등 다양하게 경험함

    저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현대사회윤리방법론연구, 복음의 진수, 목회임지!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목회임지SOS, 율법과 복음의 이해에 관한 연구(박사논문) 등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개혁과제는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를 통하여 한국교회는 자신의 영적실체를 정직하게 직시하여야한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점은 무엇인가?

    1. 교회강단에서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없으면 유대교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교회 강단에서 십자가 복음이 들려지지 않으면 이단, 사이비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구원의 길은 ‘오직’ ‘한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개인적인 사건으로 적용"되는 것에 있다. 이것이 거듭남이요 중생이며 회심의 사건이다. 이 복음의 본질을 한국교회는 간과하고 있다.

    2. 목회자와 교인들 대다수는 개체교회의 외적인 성장과 유지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저 사람이 많이 모이고 좋아하면 그것이 ‘부흥’이라고 생각한다. 시간만 나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설교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결국에는 교회들이 복음적인 교회가 아니라 세속적인 교회로 변질된다.

    3.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거듭나지 않은 목회자들이 많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기본적인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목회자가 많다. 그래서 자기 주관대로 이끌고 자신도 구원을 받았는지 의심을 하면서 육신적인 것에 두려워서 떨며 성도들을 이끄는 목회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4. 강단 메시지가 지극히 종교적, 율법적, 기복적, 세속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거듭나지 않은 목회자들이 맺는 자연스러운 잘못된 열매다. 혹 거듭난 목회자들이라도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하거나 환경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때 개인적인 성공 욕심과 유혹에 빠질 수 있다.

    5 교회가 대형화, 물량화, 권력화,  세속화 되었고 승자독식 구조가 되어 버렸다.

    우리 모두 한국 기독교의 주된 영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먼저 분별해야 한다. 

    첫째, 거듭나지 않은 목회자와 거듭나지 않은 교인(불신자)들이 선호하는 교회는 인간의 구미에 맞는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종교로 빠질 수밖에 없다.

    둘째,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의 영적 상태가 이와 같고 일반적인 교회의 모습이나 특히 잘 나간다는(?) 교회의 모습이 이와 같다면 한국의 교회 상황에서 제대로 복음적인 사역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며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좁은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셋째, 지금의 한국교회의 대다수의 성도들 앞에서 복음적인 메시지를 선포한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은 고민하고 갈등하며 교회를 떠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교인 이탈현상을 막기 위해서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경쟁적으로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과 구미에 맞는 메시지로 사람들에게 거짓 위로와 만족을 주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승자독식 구조를 만들어 가지고 치열하게 교인 쟁탈전을 벌인다.

    넷째, 하지만 아무리 교회 간판을 걸고 많은 사람이 모이고 좋아하면 진정한 교회가 되는 것인가? 교회 간판을 걸고 교인들 기분 맞추어 주면서 적당히 세상 성공 이야기와 예수 이야기를 혼합하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인가? 만약 거듭난 신자가 없다면 그곳은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는 아니다. 진리로 해석된 말씀선포가 없다면 그것은 예배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본질적인 교회의 참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개혁, 또 개혁을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여야 한다.
     
    목회자들을 영적 목회자, 육적 목회자로 구분하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최근에 타 교단 목회자가 강사로 사역한 목회자 영적 각성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영적인 도전을 받았다. 그 강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자는 영적인 목회자이고 후자는 육적인 목회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육적 목회자인지 아니지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질문이 있다는 것이다. 그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는 목회 생활 속에서 처음 가졌던 소명들이 점점 식어지고 있는가? 

    둘째, 세상적인 것이 점점 눈에 들어오고. 세상적인 것들을 자꾸 가지고 싶어지는가? 예를 들면 돈도 많이 가지고 싶고, 좋은 차도 타고 싶어지지 않는가? 대형교회 목사들 보면 부러운 마음이 생기는가? 노후를 위해 집도 한 채 마련해 두고 싶어지고 내가 은퇴하면 먹고 살아야하니 교회 중직자들에게 장기연금을 들어달라고 하지는 않는가?

    셋째, 목회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가 성공했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세상에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 교인 숫자를 늘려 교회 크기를 키워야 되겠다고 마음 먹게 되고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만 있다면 어떤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넷째, 진리를 말하고, 회개를 외치면 현대 교인들이 부담스럽게 생각되니까, 특히 천국 설교, 지옥 설교 ,죄를 회개하라는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듣기 싫어 하니까 싹 빼 버리고 세상 부귀영화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복이라고 앵무새같이 반복해서 설교하고 있지는 않는가?

    다섯 번째, 목회를 하다 보면 예배당도 지어야 하고, 선교사업도 해야 하는데 그것을 기도로 하기 보다는 돈으로 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내가 섬기는 교회 중직자들과 교인들에게 내가 사역하는 목회의 실적을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목사도 교회도 자기들이 선교 많이 한다고 나팔을 불고, 광고하고, 신문과 방송에 내고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아닌가?

    여섯 번째,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큰 교회를 세워 놓은 목회자들은 그 교회를 다른 사람 주기 아까워서 자기 자식에게 대물림 시킨다. 그 대물림 작업은 자기 자식이 어릴 때부터 서서히 이루어진다. 그를 유학을 보내서 박사학위를 받아 오게 해서 목사로 강단에 세운다. 그러면서 자기는 서서히 뒤로 빠진다. 그것도 안되면 다른 비상한 방법(?)들을 동원하려고 머리를 쓴다. 그렇다면 나는 이런 일들을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일곱 번째, 나는 어떻게 되었든지 예수 믿고 목회자로 살았으니 죽으면 당연히 천국 갈 거라고 믿는가? 나는 나만큼 의로운 자가 없고, 나만큼 성공한 목회자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나는 예수님을 발판삼아 출세해 보려고 하고, 자기 배를 채우려 하는 목회자로 전락한 것은 아닌가? 만약 위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한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육적인 목회자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사실은 예수님이 가셨던 길은 고난과 핍박이 있는 곳이다. 좁고 험난한 길이요,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지 않고서는 못가는 길이다. 배고픈 길이요, 인기도 없고,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길이다.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산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 오직 하나님께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영적인 종’이란 말을 꼭 듣도록 하자.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목회임지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좋은 목회임지에 부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수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께서 한국목회임지연구소장인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한다.

    “제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목회임지에 부임할 수 있습니까?” 그 답은 다음과 같다. 사실 연구소에 목회임지를 의뢰해 오는 교회들을 세밀하게 검증해보면 상당수의 교회들이 하자가 있는 교회들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중직자들과 갈등이 있는 교회들도 많다. 하다하다 안되니까 후임자에게 인계하려는 교회들도 있다. 교인수는 적은데 부채가 너무 많은 교회들도 상당수 있다. 문중 땅에 무허가로 지어진 교회 등 소유권에 문제가 있는 교회들도 있다.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목회자들이 교세를 과장해서 속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예를 들면 통합측 교회에 합동측 목사님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등 교단 정서를 전혀 모르는 몰상식한 경우도 있다.

    그러면 어떵게 목회임지문제에 접근해야 제대로 검증된 교회에 부임할 수 있는가?

    1. 목회임지연결 사역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 교회나 소개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마구잡이식 임지연결, 검증되지도 않은 어설픈 정보만을 가지고 이뤄지지 않는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확한 정보의 양과 정보를 확인하는 선별의 과정, 엄선된 임지를 믿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사명, 현장과 지속적으로 맺어온 관계를 통해 올바른 사역지가 만들어 진다. 

    2. 또한 본인이 사역하고 있는 임지를 의뢰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께서는 저희 연구소에 교회현황을 정직하게 알려주셔야 한다. 물론 연구소는 철저한 현장실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간 및 에너지 낭비 방지)

    3. 여기에 더해 연구소 활성화를 위하여 사랑의 중보기도와 적극적으로 물심양면 후원해 주시는 일이 수반될 때 목회자들이 안정적으로 목회하실 수 있는 임지가 계속 발굴되고 빠른 시간 내에 부임하실 수 있으며 특히 저희 연구소는  평생회원, 로얄회원, 정식임지의뢰회원으로 가입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선택, 집중해서 임지연결 사역을 하고 있음을 공지해 드리니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

    저희 한국목회임지연구소는 지난 11년간  300명 이상의 한국교회 건전교단 목회자들을 목회하실 수 있는 임지로 부임케 한 풍성한 임지성사의 열매들을 통해 얻어진 다양한 목회임지연결 및 성사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교회 귀하신 목회자들의 임지가 연결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아울러 의뢰하신 목사님 신상정보는 연구소장만이 열람할 수 있어 안심하셔도 된다. 앞으로도 저희 연구소의 지난 11년간의 사역을 신뢰하시고 연구소에 직접 의뢰하신 분들을 최선을 다해  동역자의 마음을 갖고  돕겠다. 언제나 한국교회 목사님들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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