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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세미나’ 진행

기사입력 2020.05.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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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6월 1~4일
    목회자사모신문 홈페이지 및 유튜브 ‘PTS목회자사모TV’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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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발행인 설동욱 목사)과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설동욱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2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현장 참여 세미나가 아닌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2020년 6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개최되는 이번 ‘제2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고 목회자사모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또 매년 진행하여 목회자사모들에게 영적인 유익과 은혜를 주던 사모세미나의 계속적인 진행을 위해서 온라인 세미나로 대체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기독교적으로 목사와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와 교육의 커리큘럼은 다양하지만 목회자사모를 위한 세미나와 교육은 흔치 않는 것이 현실이다.

     

    목회자사모만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그들이 꼭 들어야 하고 필요로 하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래서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더욱 특별하다.

     

    십자가의 길이라고 하는 목회의 길을 걸어가면서 특히 전면에 나서는 목사와 달리 그 목사를 남편으로 따르고 내조하며 섬기는 교회 성도까지 함께 아울러 섬겨야 하는 사모는 이중고와 삼중고를 겪는 어려운 직분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남편 목사보다 더욱 많은 눈물, 더욱 많은 아픔, 더욱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목회자사모이기에 그들을 위한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행복해 하는 사모세미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교회에서 마음껏 울기 쉽지 않고, 마음껏 웃기도 쉽지 않던 사모가 다같은 직분을 가진 목회자사모들만 모인 자리에서는 자신의 직분을 다 내려놓고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껏 울고 웃으며 은혜를 받고 회복되며 행복할 수가 있는 것이다. 

     

    목회자사모세미나는 해마다 연초부터 날짜를 정하고 기도하며 강사를 세우고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2020년 초에도 6월경에 사모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다가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속히 사태가 진전되고 회복되어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하며 사태를 지켜보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세미나를 진행하기에 어려운 상황들이 장기간 전개되면서 온라인 사모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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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사모신문은 온라인 사모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면서 현재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이지만 실제 현장 집회나 세미나보다 더욱 확실하고 은혜롭게 말씀을 전하고 인도할 수 있는 최고의 강사를 세워야 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사모들도 인정할 수 있는 집회나 세미나가 되어야 한다.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는 TV를 시청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지만 일반적으로 시청을 하는 방송 프로에 호기심을 잃게 될 때 시청자들이 채널을 쉽게 돌리는 것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최고의 강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되고 있고, 최근 모 클럽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서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사회적 염려가 존재하고 등교 수업을 앞두고 있던 교육부가 다시 한번 등교 수업을 연기하게 된 것은 그만큼 집단으로 모여서 하는 사회적 일들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받는 은혜와 회복보다 부족하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많은 경우 사회적 활동이 제약을 받으며, 특히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제한을 받는 이 시기에 목회자사모들이 가장 안전하게 은혜받고 위로받는 방법이 온라인 세미나이다.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코로나 19사태로 많은 교회가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섬기는 예정교회도 두 달 정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와 한국교회는 지금 참 어렵고 힘든 광야와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복음이 한국에 전파된 이래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제약을 받는 초유의 일이 생겨나면서 앞으로 어떤 시대가 도래하게 될지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새 힘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비록 코로나19로 현장 사모세미나는 진행할 수 없지만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목회자사모님들이 큰 은혜를 받고 위로받는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지 않는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힘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사모님들이 은혜받고 위로받으며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담대히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사모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에 대한 사모님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참여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며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에 참석하는 모든 사모님들에게 생각하지 못한 은혜와 위로를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며 새로운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에는 최고의 강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를 가지고 기도해주시고 관심 부탁드리며 신청 접수하여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예정교회 홈페이지와 PTS 목회자사모 TV를 통해서 참석 할 수 있고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해야 하며 유튜브 PTS 목회자사모TV 채널을 미리 구독 신청해 놓아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목회자사모신문에 하면 된다. 

      

    ■ 등록·문의 

    ☎02)2207-8504~5

    www.samonews.org, www.sam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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