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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소망교회 예배당 60여평 3층 본당 전소

기사입력 2020.05.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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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자체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도움 손길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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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당소망교회(정여균 목사·평중노회)가 지난 5월 9일 화재로 예배당 3층 본당이 전소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화재는 9일 밤 11시경 발생했으며, 60여평의 3층 본당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1층 주차장과 2층 교육관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화재가 밤늦은 시간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원당소망교회는 화재 발생 후 10일 주일예배를 1층 주차장에서 드렸으며, 매일 새벽 1층 주차장에서 새벽기도회를 열고 화재 수습을 위해 기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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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내 의자와 기구 · 악기 등이 전소된 상태라, 피해 복구액이 3억원 이상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당소망교회 출석 교인은 100명 가량이고,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교회 재정이 줄어든 상태라, 화재 복구에 엄두를 내기가 어려운 상태다. 원당소망교회가 속한 평중노회에서 화재 복구를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쏟고 있지만,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노회 뿐 아니라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요청된다.

     

     

    정여균 목사는 “저희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인 것이 사실”이라며 “교인들과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10-5418-6717, 후원계좌:농협 301-0140-5651-41 원당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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