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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한영)총회, 제104회 총회장에 유재봉 목사 추대

기사입력 2019.09.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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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요 17:22)' 주제
    “성경의 계명에 절대 순종하는 총회로 든든히 세워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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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 제104회 총회가 9월 23-24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소재 서울한영대학교 본부동 대강당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요17:22)'를 주제로 개최하고 총회장에 유재봉 목사를 추대하는 등 신 임원진을 개선했다. 

     

     

    신인 총회장 유재봉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총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로 정진해 나아가겠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굳게 믿고 성경의 계명에 절대 순종하는 총회로 든든히 세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규칙 전문을 새롭게 제정해 통과시킴으로써 교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새로운 규칙 전문에는 △신구약 성경 66권만이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WCC, WEA를 반대 한다. △자유주의, 신정통주의, 신비주의, 기복번영신학, 신사도운동을 반대 한다. △로마 가톨릭과 신앙 직제일체를 선언한 NCCK를 반대 한다. △동성애, 동성동혼, 일부다처, 성전환, 낙태, 자살 등 반 기독교 음란문화와 페미니즘 사상을 반대 한다. △한국교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LGBT 등 문란한 성문화의 배후에 사악한 마귀가 작용하고 있음을 직시 한다. △인권이라는 허울을 덧씌워 거짓말로 유린하고, 인생을 파멸시키는 차별금지법을 반대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서기 이영열 목사의 사회로 중부노회장 김득환 목사의 기도와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신상철 목사가 '가장 멋있는 사람(잠 1:1-6) 이란 제하로 설교한 뒤, 회계 한미량 목사의 봉헌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성찬예식엔 부총회장 유재봉 목사의 집례로 '거룩한 만찬'(고전 11:23-29)이란 말씀과 더불어 성찬위원들의 분병 분잔 순으로 진행 됐으며, 인도자의 광고 및 직전총회장 김시홍 목사가 축도했다.

     

     

    3부 총회 회무처리에선 총회장 신상철 목사의 사회, 남부노회장 김정훈 목사의 회무기도, 수도노회장 정충원 목사의 윤리강령 낭독, 의장의 개회선언, 서기의 회원 심의보고 및 회원점명, 회록서기의 전 회의록 낭독 및 채택, 각부보고 및 회장단과 임원선거 후 신임 총회장

    에 유재봉 목사를 선임했으며, 임원 교체식을 진행한 뒤 예산안 심의, 헌의안 의결 기타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유재봉 목사 ▷부총회장 이원해 목사 ▷서기 우상용 목사 ▷부서기 김득환 목사 ▷회계 고순덕 목사 ▷부회계 채진희 목사 ▷회록서기 손현로 목사 ▷부회록서기 김다은 목사 ▷사무총장 김명찬 목사 ▷감사 강성민 목사, 이영열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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