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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마음교회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평신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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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사모

춘천 한마음교회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평신도 간증

암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다.
춘천한마음교회 천정은 


천정은.jpg

 
 
저는 약 8년 전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너무 늦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의 상태는 오른쪽 가슴, 임파선, 가슴뼈, 척추뼈, 골반뼈 및 폐까지 전이가 된 유방암 4기였습니다. 
 
항암약 중 가장 쎈 약 두 개를 한꺼번에 맞았는데 각종 항암 부작용을 견뎌내느라 2차 항암치료 도중 죽고 싶은 마음에 믿지도 않았던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를 했습니다. 
 
3차 항암에 대한 두려움에 우울해 하고 있을 때, 10년 전부터 끈질기게 나를 전도했던 춘천한마음교회의 언니가 전화를 해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항암 부작용에 대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언니는 주일에 내게 전화를 해서 목사님과 교회 성도들이 중보기도를 해 주시는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신기하게도 3차, 4차 항암치료 과정에서 항암 부작용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중보기도 때문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때 마침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과 만나서 교제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시원한 대답을 듣고자 자발적으로 토요찬양예배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주일예배를 드리러 가는 버스 안에서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유난하다 싶을 정도로 심심해서 가방을 뒤적였더니, 전날 받은 한마음교회 제자 훈련교재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하나님에 대해 알아보고자 가는 것이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이 된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해 주신 것이 복음이고, 예수님께서 성경의 예언대로 부활하셨으므로 온 인류의 죄가 다 사하여졌다. 곧 부활은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근원적인 죄’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당연하게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내가 아닌 예수님의 것이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그 순간 세상에서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평강이 온몸을 덮었고, 진정한 자유가 이런 것인가 싶었습니다.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었는데 내가 스스로 주인 노릇하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삶속에서 힘겨운 물음표가 늘어났음이 알아지면서, 저는 진심으로 지나온 모든 날들을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기쁘게 고백했습니다. 
 
이후 저는 매일 춘천을 왔다갔다하며 모든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는데, 약 3주 후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그동안의 모든 말을 뒤엎고 전이된 암들이 모두 사라졌으니 당장 수술하자고 했습니다. 암을 발견한지 불과 6개월만에 수술과 동시에 모든 치료가 끝났고 주님께서는 바로 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많은 아픈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죽음 직전에 천국으로 인도 받는 것을 보며 끝까지 내가 가야 할 길이 점점 선명해집니다. 
 
2014년, 암이 재발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니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주님의 계획 아래 있으니 나의 사명에만 집중하면 되고, 주님께서 계속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니 저는 신바람나게 달려 나갑니다.
 
2020년 5월, 80차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내게 불가능하다고 하나 저는 교회 공동체의 중보기도를 받으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암은 8년 전에도 지금도 제게 너무나도 고마운 선물입니다. 암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드디어 믿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혼이 영원한 치유를 받았으니 제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저는 더 이상 환자가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도 내일도 예수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천신무당, 부활의 증인 되다
춘천 한마음교회 김여은
 

김여은 집사.jpg

 
 
저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귀신을 모시던 무당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신(神) 중에서도 아주 높고 그 영력이 대단하다고 하는 천신이 내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수군거림이 두렵기도 했지만 저에게 무당의 길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제가 거부하면 제 동생이 그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서울에서 아주 유명한 무당으로부터 신 내림을 받았습니다. 내림굿을 하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찾아오셨어요. 저를 끌어안고 엉엉 우시면서 “천금같은 우리 손녀 니 팔자가 왜 이렇게 됐냐? 불쌍해서 어떡하냐?”하며 우시는데 저도 진짜 친할머니가 오신 줄 알고 끌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 외에도 참 많은 조상신들이 찾아왔는데 우리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내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악한 영임에도 불구하고 조상이라고 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집에는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귀신이 과거를 잘 맞추다 보니까 귀신이 얘기 해주는대로 미래도 그대로 될 거라고 다들 속는 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발버둥쳐도 사람은 각자 타고난 운명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어느 날 모시던 신명들에게 제를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제 입에서‘아멘’이라는 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아니, 이게 무슨 귀신 놀음이냐?’라고 생각하던 그때, 제가 여덟 살 때 교회를 다녔던 모습이 그 신당 안에서 선명히 보였습니다. 교회가 아주 멀리 있었지만 하나님이 기다리신다는 생각에 신나서 깡총깡총 뛰어가던 모습... 저는 그만 신당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어 버렸습니다. 그때 분명 하나님이 살아계셨는데... 하나님은 왜 나를 버리셨나... 이런 생각에 서럽게 우는데, 제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자신도 무당이 되기 전에 한 교회의 권사였다는 신엄마의 한마디에 좌절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일이 있은 후로부터 저에게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이 아닌가 하고요.
 
얼마 후 이제는 하루를 살다 죽더라도 하나님 품에서 살다 죽어야겠다는 결단으로 그 곳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살려줄 교회가 있는지 찾고 찾던 중, 춘천한마음교회에 다니신다는 한 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와 함께 목사님과 첫인사를 하는데 저를 보자마자“자매님, 이 세상이 온통 악한 자 안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하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영적세계를 정확히 아시는 목사님을 만나니 이젠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인도해준 언니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귀신이야 내 눈에 보이니깐 믿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으란 말인지 답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놀라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부활로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를 줬다는 사도행전 17장 31절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이심이 고백되어지는 순간, 그동안 예수님을 믿지 않고 살았던 저의 실상이 정확히 보였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무당이 되었다고 했지만 하나님 앞에 서니 그건 저의 핑계일 뿐 내가 주인 되어 마귀의 종노릇하고 산 제 삶의 결과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그 동안 예수님을 믿지 않아 내 마음대로 살았던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으로 오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데는 성대한 절차가 필요없다며 오직 제 마음만 받으신다는 말씀에 저는 온 마음을 다해 아멘하며 예수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혹시 내 마음이 여전히 부족해서 예수님이 못 들어오신 건 아닌가 걱정이 되는 거에요. 그래서 몇 번을 반복해서 중심의 고백을 드리며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습니다. 
드디어 예수님이 저의 주인으로 오셨습니다.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지는 않지만 부활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기에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만큼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제 어둠에서 허우적거리는 영혼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나를 절대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 것입니다.

조직폭력과 마약중독, 복음으로 벗어나다!
춘천한마음교회 문성주
 

문성주 집사.jpg

 
 

중학교를 졸업하고 어린나이에 폭력조직에 들어갔다. 그 곳에서는 합숙 생활을 했고 오직 선배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누구 잡아오라 하면 잡아오고, 싸우라 하면 칼을 들고 싸웠다. 신문에도 보도된 큰 싸움을 했을 때는 수배가 되어 도망 다니기도 했고, 칼에 찔려 죽을 고비도 넘겼다.

 

이런 생활 속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마약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마초로 시작했지만, 차츰 더 강한 것을 찾다가 결국 필로폰에 손을 댔다. 내게 마약은 가정보다 좋았고, 하나밖에 없는 딸보다 소중했다. 결혼 후 1년 정도 지났을 때, 가정이 오히려 마약을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에 이혼을 했고, 그 후로 마약은 물론 경마에도 깊이 빠졌다. 

 

고가인 마약을 계속하며 경마도 매일 해야 하니 많은 돈이 필요해서 하우스라는 도박판을 운영했다. 많은 돈을 벌었지만 마약과 경마 비용으로 다 나갔다. 그 사이에 몸은 망가지고, 경마로 빚까지 지게 되었다. 

 

일주일간 아무것도 안 먹고 마약을 했고, 한 달 동안 술만 마신적도 있고, 며칠 간 물만 마시며 도박도 했다. 마약 사건으로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은 적도 있고, 몸이 너무 아파 엠블런스를 불러 입원하기도 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그 늪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그런 어느 날, 8년 전 이혼한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믿으라는 간곡한 부탁이었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던 나는 고민 없이 아내의 말대로 춘천으로 갔다. 그리고 새벽 예배 때 교회에 처음 갔다. 그 때 많은 젊은이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갑자기 나도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춘천과 서울을 3개월간 오르내렸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춘천으로 가려고 했지만 미수금이 정리가 되질 않아 자꾸만 시간이 늦춰졌다. 그러다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내가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받고, 다음 날 바로 옷만 싸 가지고서 춘천으로 내려갔다.

 

기도할 줄도 모르고 말씀도 거의 알아듣지 못하던 어느 날, “회개!”라는 한 단어가 강력하게 들렸다. 그 순간 내가 지은 죄들이 쭉 생각나면서 ‘회개 해야겠구나. 회개하면 하나님이 만나 주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약, 도박, 싸움 등 수 많은 죄를 한 달 넘게 눈물로 회개했다. 그러나 마음은 상쾌하지 않고 계속 뭔가 찝찝했다. 그러다 한 형제의 입을 통해 요한복음 16장의 ‘죄에 대하여라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회개해야 할 죄라는 것이 정확히 알아졌다. 성령께서 이것을 비춰 주시는 순간, 그동안 들었던 부활의 말씀들이 생각나며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누구신지 선명해지며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렸다.

 

부활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는 말씀, 제자들도 예수님이 살아나신 후에야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은 사실, 입으로 주로 시인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들이 한 줄로 연결되며 마음에 박혔다. 드디어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갈 수 있는 길이 딱 보였다. 

 

‘아! 이거구나! 전능자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거구나!’ 내가 죽어야 할 자리에 그 분이 대신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보여 주시고 나의 주인이 되어 주셨는데도, 이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이 너무나 선명했다. 지금까지 싸우고 도박하고 마약하며 지은 죄들이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지은 죄였다.

 

드디어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고 영접기도를 하였다. 그러자 내 안의 모든 어둠이 떠나가고 기쁨과 평강이 넘쳤고, 모든 중독에서 해방되었다. 직장도 새로 주시고, 8년 동안 이혼한 가정도 다시 회복시켜 주셨다. 지금 나는 시간만 나면 아직도 어둠속에 있는 친구들에게, 학원차를 운전하며 학생들에게, 또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새벽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 정말 복음이면 다 해결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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