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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으로 초대교회 같은 생명력 있는 교회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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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으로 초대교회 같은 생명력 있는 교회로 회복

오직 ‘복음’의 교회공동체 세워 세계복음화 감당하는 교회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와 이양자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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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한마음교회 및 사역소개

오직 복음으로 사람 키우는 일 집중…239개 작은교회 중심 운영

  

김성로 목사가 중학교 교사였던 시절,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1986년에 캠퍼스에 들어가 대학생 6명을 만나 제자 양육을 한 것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15평 상가 건물 지하에서 시작된 춘천한마음교회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과거 소를 기르던 우사(牛舍)를 개조한 예배당으로 이전하였을 때 ‘우사교회’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춘천외곽순환도로 개설로 예배당을 헐게 되어 2013년 5월 강원도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82 현재의 예배당으로 이전하였다.

 

춘천한마음교회의 예배는 새벽예배, 수요예배, 토요찬양예배, 주일1·2부예배로 드려진다. 새벽예배는 새벽 5시에 시작하여 7시까지 이어지며, 새벽예배를 드린 성도들은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그리고 그 후에 각자의 직장과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시작한다.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춘천한마음교회의 토요찬양예배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 저녁 8시에 시작된 찬양예배는 이후 늦은 시각까지 뜨거운 기도로 이어진다. 토요찬양과 주일 1·2부로 이어지는 1박2일의 예배를 통하여 춘천한마음교회의 성도들은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할 일꾼들로 양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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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마음교회는 ‘제자를 삼는 것(마 28:18-19)’이 교회의 사명임을 믿고, 오직 복음으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239개 작은교회(Cell Church)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성도들의 삶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며 방송과 신문 등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는 제가 ‘지금도 하나님이 살아계십니까?’ 물으면 부활의 주를 만난 믿음과 확신에 찬 큰 소리로 아멘!하며 자신의 ‘부활 신앙’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엡3:6 말씀에서 함께 복음의 상속자와 지체가 되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 우리교회 성도들은 초대교회처럼 복음의 공동체로 지체의식을 확고히 갖고 어떤 환경이나 문제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자생하는 성도들이 되어서 감사하다. 정말 행12:12 말씀처럼 공동체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살아있는 성도들로 지체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하고 있어 담임목사로 마음이 든든하다.

 

이제 우리교회는 개교회의 성장과 부흥이 아닌 한국 더 나아가 세계를 어떻게 섬길지 고민하고 있다. 개인과 민족, 국가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사는 것, 곧 복음이기 때문에 이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미디어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부활의 주를 만나 삶이 변한 820편의 간증영상을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더빙하고 자막을 넣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춘천한마음교회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 가치는 ‘복음 → 교회공동체 → 세계복음화’이다. ‘복음’으로 ‘교회공동체’가 세워지고, 그런 교회공동체가 함께 ‘세계복음화’를 감당하기 위해 2,000여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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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에서 ‘구원의 방주’로…지역사회를 감동시킨 교회 이전 이야기 

 

춘천한마음교회의 변화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예배당이다. 춘천한마음교회는 2013년 5월 5일, 구 우사교회 예배당에서 현재의 3,000여평 대지위에 건평 1,007㎡, 연면적 4,948㎡ 규모의 새 예배당으로 이전하였다. 교회건축 디자인 컨셉인 ‘황포돛배’인데 이는 소양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대로 수용하여 지역 이미지를 랜드마크화 하였다. 예배당을 멀리서 보면 흡사 물위를 떠다니는 ‘구원의 방주’와 같은 모습이다. 본 건물은 각종 언론에서 아름다운 교회건축물로 보도될 정도로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움은 비단 건축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춘천한마음교회는 교회 이전 과정에 있어 자기 교회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자교회 이기주의’가 아닌, 매도하는 교회와의 상생을 주도하며 당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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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 당시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경매 직전의 위기에 처한 A교회. 새로 건축한 교회 건물이 팔리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곧 경매에 붙여질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더 이상 제 값을 주고 A교회 건물을 사겠다는 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 마침 우사교회 중앙에 도로가 뚫리게 되어 새로운 예배당을 찾고 있던 춘천한마음교회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제 값을 치르고 A교회 예배당을 매입하였다. 혹자는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경매에서 2~30%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왜 굳이 지금 사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김성로 목사는 단호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잘 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제 값을 주고 사지 않으면 어떻게 이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작은 희생으로 한 교회가 다시 설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겠습니까?”

 

이러한 춘천한마음교회의 예배당 매입에 대한 소문은 지역사회에 매우 빠르게 전파되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른 교회를 돕고자 했던 춘천한마음교회와 김성로 목사의 마음은 춘천에 사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훈훈한 감동을 일으켰다. 이러한 춘천한마음교회의 모습에 감동한 A교회는 지난 2013년 7월 7일, 새롭게 이전한 교회 입당예배에 김성로 목사를 초청하여 격려사를 부탁하였고, 김 목사는 뜨거운 눈물로 A교회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이는 매도한 교회와 매입한 교회 사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과거 춘천한마음교회가 사용했던 우사 예배당 자리에는 현재 ‘춘천 외곽순환 도로계획’으로 인해 왕복 6차선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로 계획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정든 우사교회를 떠나야 했던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은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바람직한 교회 이전의 모델을 보여주었다.

 

춘천지역에 있는 성도들의 빵집, 의원, 과일가게 등 다양한 사업장마다 ‘예수 부활’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성, 용인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의 사업장에서도 다양한 방법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인 ‘예수 부활’을 전하며 실제 변화된 삶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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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사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회수기(간증)을 말씀해 주세요 

죄와 질병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싸움에 승리하는 성도들의 간증은 저의 큰 자랑 

 

30년 목회를 하며 감격적인 순간들이 많았다. 목회 초기부터 ‘왜 사람이 변하지 않을까?’를 고민했기에 그 답이 복음이라는 것을 성도들의 삶으로 확증했을 때 그 감격은 잊을 수 없다. 무당, 강남 마담, 조폭, 무신론자 등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고, 인생의 깊은 상처와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새로워져 우뚝 서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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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간증 중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죄에 대한 싸움에 승리하는 성도들의 간증은 나의 큰 자랑이다. 평생 알콜중독자로 살며 가정에서 주폭을 일삼았던 한 형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술잔 앞에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짓밟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죄를 버렸다. 또 70세가 되도록 지긋지긋하게 부부싸움을 하던 형제는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신데 어떻게 아내에게 함부로 할 수 있겠느냐고 고백하며 아내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둘도 없는 잉꼬부부가 되었다. 또 ‘정말 내가 네 안에 있느냐! 정말 네가 나와 함께 살고 있느냐!’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 80년 인생을 회개한 한 성도는 아내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20)’ 했듯,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성도들을 바라보는 제 마음도 감사가 넘친다.

 

그리고 질병과 죽음의 문제는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교회 성도들은 질병을 갖고 있는 몸도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기쁘게 ‘예수는 나의 주!’를 외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2주 만에 ‘암은 선물이요 죽음은 희망’이라는 고백을 하는 자매도 있었다. 자신이 암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선물이라는 고백을 한 것이다. 또 자신의 암으로 슬퍼하는 아내를 향해 내 병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이야기한 후 주 안에서 기쁘게 살다가 소천 했던 형제도 기억이 난다. 또 백혈병 투병 중인 한 자매는 왜 병을 허락하셨는지 그 뜻이 궁금해 물어보던 중 새벽기도 시간에 ‘가까이 두고 싶었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감격하며 병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감사한 것은 이런 성도들의 고백이 뛰어난 몇몇의 고백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고백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는 자신의 문제와 병보다 예수님을 붙들고 영원한 소망을 갖고 사는 성도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성도들을 주셨을까 감격한다. 춘천한마음교회에서 목회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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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이 평소 강조하시는 부활 신앙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와 함께 사시는 것 

 

부활 신앙의 핵심은 초대교회와 같은 생명력이 있는 교회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면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이 무엇인가? 사도행전에서 선포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은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행 1:22, 4:33).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을 모르면 부활 신앙을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였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사실만 선포하였다는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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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선포했다는 것이다. 부활을 통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알게 되니 강력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니 십자가의 참된 의미가 성령으로 조명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회개하고 예수를 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초대교회 공동체이다. 이 교회는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의 공동체이다(고전 15:3,4). 이렇게 형제를 위해 목숨을 주는 공동체이니 당연히 그 공동체 안에는 핍절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행 4:34).

 

부활 신앙의 핵심은 지금도 살아계신 부활의 주를 영접하고 매일 동행하는 신앙이다(살전 5:10).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와 함께 사시는 것이 부활 신앙의 핵심이다(살전 5:10). 만약 입술로는 십자가를 믿고 부활을 믿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지 않고 함께 살지 않는다면 실상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 부활하신 이유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10절 말씀과 같이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경적 올바른 예배회복과 목회방향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오직 ‘복음’의 능력이다. 우리 춘천한마음교회는 4개월 이상 온라인 예배를 드려왔다. 그럼에도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간증은 계속되고 있다. 평신도 간증프로그램 C채널 ‘오직 주만이’에 820명 이상이 출연하고 CBS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11명이 출연하여 이들을 변화시킨 능력의 ‘복음’의 역사를 증언했다. 또한 국민일보 간증특집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이 성황리에 연재되어 그 내용이 국민일보에서 곧 책으로 출판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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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오직 부활의 복음으로 한국교회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제자를 삼는 것(마태복음 28:19-20)이다. 만약 교회가 제자를 삼지 않으면 한국교회 또한 유럽교회처럼 몰락하게 될 것이다. 현재 청소년(복음화율 4%)과 청년(복음화율 3.7%)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이 시대는 분명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그래서 저의 목회 비전은 오직 부활의 복음으로 한국교회 가운데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훈련시켜 이 나라 이 민족 가운데 다시 한번 부흥이 일어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모습을 다시 보는 것이 저의 꿈이다.

 

지금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볼 때 어느 때 보다 위기의 시대이다. 이제 ‘재림신앙’으로 준비해야 한다. 어떤 고난과 환난도 넉넉히 이기는 신앙은 주님이 나와 함께 사는 ‘부활 신앙’이 되면 베드로, 사도바울, 손양원 목사, 주기철 목사 같은 순교자적 믿음이 되어진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있고 항상 성령충만(엡5:18)함을 받아야 된다.

 

(문의 : 033-255-7375, www.hmucurch.com)


▲ 김성로 목사 현장직격 인터뷰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초대교회 세운 원형 복음 ‘부활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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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없는 암울한 시대다. 소망이 부활의 의미라는 것은 단지 교리적 지식적 정의에 불과하다. 살전5:10 말씀에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사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는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셨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사함받아 구원받고, 다시 살아나셔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되신 것이다.

 

예수님을 믿은 후, 훈련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여 체육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개인생활마저 모두 포기한 채 제자훈련에 힘썼었다. 제자선교회에서 제자훈련한 제자들에게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성도와 같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며 많은 고민을 했다.

 

오랜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사람이 변하지 않는 원인은 바로 ‘복음’이 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즉 성경대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후 부활신앙 중심,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확실히 믿고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15년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심으로 복음을 반복해서 선포했고 그러자 점차 그 복음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행1:22 말씀에서도 사도 맛디아를 세울 때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기위해 뽑았다고 했다.

 

초대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한 제자들이 예수 부활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할 때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부흥의 역사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 보혈의 능력, 십자가의 사랑을 부활의 주를 만나 실제 체험한 제자들이 변화되고 요21:18 말씀 대로 베드로는 마16:24 자신의 믿음의 고백처럼 부활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는 참제자가 되었다. 또한 이처럼 생명걸고 부활의 주를 전한 제자들을 통해 초대교회(기독교)가 시작되었다.

 

고전15:17말씀에서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이 복음을 깨달은 자 삶의 변화가 나타나 믿을 때 성령의 역사로 회개가 일어나며 형식적 신앙생활이 아닌 부활의 증인이 된다. 막1:15에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성령의 역사로 회개할 때 복음이 믿어진다. 요일1:9에서 죄를 자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윤리·도덕 죄만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않고 살았던 삶 자체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솔직히 우리 춘천한마음교회는 뚜렷한 조직이 없다. 대단한 프로그램도 없다. 반듯한 교회운영 시스템도 없다. 우리 교회가 가진 것은 오로지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인 부활의 복음’ 그것 하나뿐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로 회개하여 구원받고 부활의 복음을 통해 심령이 변화된 복음이면 다 된다. 무모하다는 주변의 우려에도 ‘복음이면 다 된다’는 믿음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 김성로 목사 소개

‘오직 복음으로’…“복음이면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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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가들이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등의 슬로건으로 개혁의 횃불을 들었다면, 김성로 목사는 지금까지 ‘오직 복음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것을 목회 현장에서 증명하기 위해 살아온 뚝심의 사람이다. 중학교 체육교사(그 당시 나이 31세) 생활을 하다가 예수님을 믿은 뒤, 제자선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하다 제자들이 변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그 사역을 중단하고 1982~84년 양구종고에서 교사 50명을 제자삼아 복음화하였다. 1년이 지난 1985년 교사들의 전출과 여러 가지 환경으로 복음화한 터전이 흔들리고 약화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1986년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캠퍼스에 들어가 대학생 6명을 만나 제자 양육한 것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1990년 8월20일 교회를 창립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초대교회 성도와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찾아 긴 고민의 시간을 거쳤다. 결국, 그는 사람이 변하고 한 생명 된 교회 공동체를 탄생시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집중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기초로 여기며 간과하고, 그 자신도 그렇게 여겨 왔던 ‘복음’ 이야말로 목회의 시작과 끝이었다. 이후 그는 늘 뚝심과 열정으로 단호하고 집요하게 복음만을 붙잡았고, 그것은 결국 지금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교회의 성장과 목회의 성공 비결을 물어 올 때면, 그는 늘 호탕하게 웃으며 단지 이렇게 말한다. “복음이면 다 됩니다!”

 

김성로 목사는 7남매의 장남으로 목회자의 딸로 배우자를 놓고 기도하던 이양자 사모가 김 목사를 사명자로 알고 교제하다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 목사는 대대로 감리교 집안인데 교사로 재직중 교무실 회의에서 100% 동료선후배 교사들의 지지를 받아 교사를 계속할 수 있는 시간이 가능한 수도침례신학교에 입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47세에 재직하던 학교에 사직을 하고 목사안수를 받아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지하상가 15평 상가건물, 우사교회, 현재의 예배당으로 이전하여 목회중이며 이양자 사모가 기도 중에 춘천한마음교회와 김성로 목사를 통해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의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김성로 목사 약력 및 경력

 

현)춘천한마음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 담임목사

현)한마음선교회 대표 / 전)침례신학대학교 이사

현)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FMB) 이사

전)세계선교훈련원(WMTC) 객원교수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 수도목회침신대학원 졸업

수도침례신학교 28대 총동문회장 역임(2012)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31차 총회 주 강사

GKYM 2012(한인청년선교대회/Chicago Wheaton Collage) 강사

2013 오세아니아 선교사총회 주 강사

2013 침례교 동서남아시아 선교사대회 강사 

2014 제18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주 강사

2019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한국 선교 130주년 기념 및 세계한인 침례인 대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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