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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선교사·교회·하나님 나라의 회복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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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목회자·선교사·교회·하나님 나라의 회복 비전

목회자와 선교사의 영적 회복 힐링공간 ‘제주헤리티지금식영성훈련원’
장자권 1일 세미나 및 전국지부 연합지부 모임…10월 31일, 한밭제일교회 본당

이영환 목사2.jpg
장자선교회 대표/한밭제일교회 이영환 원로목사

 

이영환 목사

1950년 논산 출생

개혁신학연구원 목회학과,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 

침례신학대학교(D.Min.), 

경희사이버대 문예창작과 졸업

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 대전횃불회 회장

코스타 강사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 

장자선교회 대표

장자권 4014 금식기도연구원 대표


이영환 목사는 세상적으로는 내세울 것 하나 없었지만 철저한 무릎목회, 말씀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보여주었고 38년의 목회 스토리는 절망 중에 있는 개척,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깨우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귀한 메시지가 되었다. 또 이 목사는 한밭제일교회 아름다운 목회계승을 하였고 은퇴 이후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살 수 있다' 는 일념으로 장자권 사역, 4014 금식기도를 통해 국내외 수많은 목회자, 선교사들을 깨우고 있다.

 

본지는 창간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 한밭제일교회 본당에서 ‘이영환 목사의 물질관 및 성경적 추수감사 준비’ 주제로 장자권 1일 세미나 및 전국지부 연합지부모임을 개최하는 이영환 목사의 그간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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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장자권 4014 수료식

 

▲ 장자선교회 소개(사역소개, 교재, 지부 등)

 

장자권사역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개척 미자립 교회 목사들과 한인 선교사들과 현지 목회자들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고 누리는 삶을 살아 말씀으로 양육을 받은 교회가 회복되게 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다. 그 비전은 목회자 선교사의 회복, 교회의 회복, 하나님 나라의 회복에 두고 있다. 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전국  목회자 세미나, 4014 금식기도를 진행하며 장자권 전국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장자선교회는 2013년 12월부터 울리는 영성회복의 진원지로 목회 회복의 간증이 쏟아지는 치유와 회복의 세미나, 40일 금식을 14주에 걸쳐 진행하는 영성회복의 최고봉, 예수님과 첫사랑 회복과 풍성한 축복의 간증이 있는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지역별로 모여 말씀, 기도, 전도하는 목회자들의 행복한 영성공동체사역을 하고 있다.

 

이영환 목사의 그리스도의 장자권과 하나님의 권세누림의 교재는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실습서)부터 총정리까지 16권이 체계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장자권 전국지부(회장 임모세 목사)는 8개 지역에 42개 지부로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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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폰티아낙 현지 목회자세미나

 

▲ 장자권금식훈련센터 ‘제주헤리티지금식영성훈련원’ 사역소개 

 

장자선교회 장자권금식훈련센터인 ‘제주헤리티지금식영성훈련원’는 제주시 애월읍 하광로 230에 2,000평 대지와 3,000평 농지에 기존 건물 700평이 있다. 건물을 중심으로 뒤에는 숲이 있고 앞에는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천혜의 경관을 갖추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5~20분 정도의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현재 건물의 증개축과 확장공사를 위해 경사지를 중심으로 훈련원 주위에 동백 500주, 수국 2,000주, 먼나무 100주, 백일홍 50주, 연산홍, 단풍나무를 심어 꽃밭(화단)을 만들어 지속해서 식목을 해나가면 앞으로 4~5년 길게는 10년이 지나면 더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헤리티지금식영성훈련원’ 증개축·확장공사 현황은 이곳 제주도가 행정시스템이 육지보다 원활하지 못해 계획한 것 보다 공사의 전체 공정이 지연지고 있다. 금년 말 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좀 서둘러 개원하고 싶지만 초조해하지 않고 하나님이 인내하라는 줄 알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사완료를 허락하실 줄 믿고 있다. 공사 자체를 많이 축소해 간단하게 작업하여 사용할 계획이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말 ‘제주헤리티지금식영성훈련원’은 여호와 이레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영과 육의 쉼과 회복이 가능한 물댄동산 같은 힐링공간으로 목회자와 선교사의 영적 회복을 위해 섬기려고 한다. 

 

훈련원 경계선상에 대용량의 농업용수 탱크가 있어 물 공급도 원활하다. 훈련원은 기독교인들이 마음껏 숨쉴 수 없는 세상의 음란음탕 사악한 문화와 휴대폰과 컴퓨터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중독에 빠진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오직 ‘말씀과 기도’의 원초적 복음으로 변화되는 영적대각성의 지성소 역할을 할 것이다. 옛날에는 그래도 순수하고 놀이문화도 단순하고 맑았다. 지금은 모든 세상문화가 우리 믿는 자들이 접할 수 없을 정도의 소돔과 고모라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나고 극단적 이기주의 사고와 타락하고 음란한 세상문화에 물든 다음세대를 말씀과 기도의 원초적 복음을 통해 살리는 일이 급선무다.

 

앞으로 훈련원이 완공되면 여름과 겨울방학에 다음세대 청소년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작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목회자 후보생을 위한 집중 영성 프로그램 및 선교사들의 영육의 쉼과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평상시 지속해서 1주, 2주, 4주 과정의 목회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시에 숙식이 가능한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하나님을 갈망하라’는 기치로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루 한끼만 식사를 하고 12시간씩 말씀과 기도의 집중훈련을 주일 밤에 입소하여 금요일 퇴소하는 한 주간 훈련하는 곳은 우리 기독교 2000년 역사에 장자권4014금식기도연구원 밖에 없다. 

 

앞으로는 30대 40대 50대 60대 등 또래 집단별로 훈련을 진행하여 동병상련과 성령의 인도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돌파할 강력한 영성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 후에 매달 300명을 목표로 훈련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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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현지 및 목회자 및 지도자세미나

 

▲ 평소 늘 강조하시는 ‘목회는 참 쉽고, 가볍고, 재미있다’는 의미

 

인생의 열악한 출발, 6.25전쟁, 공부(배움)에 대한 상처, 목회자의 소명, 별과 입학, 시골교회 30명이 꿈이던 사람이었다. 중졸의 학력으로 집안의 농사를 도우며 내일이 없는 인생을 살다가 청년기에 우리 동네에 교회가 생기면서 주님을 영접하고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다. 이 때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은 저를 강하게 훈련시키셨고 진짜 쉽고 가볍고 재밌고 행복한 목회를 깨닫게 하셨다. 

 

목회의 그릇크기는 훈련에 비례한다고 본다. 목회 7년차에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훈련)을 겪으면서 ‘목회는 참 쉽고, 가볍고, 재미있다’는 목회철학을 빨리 깨닫고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내용은 ‘쉽다’는 ‘쉼’을 의미하며 거기에는 실력과 능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목회는 영적전쟁이다. 목회자에게는 악한 영, 사단의 역사가 늘 있다. 

 

‘가볍고’의 의미는 힘을 말한다. 영적인 힘이 있어야 모든 목회사역이 가볍게 느껴진다. 장로, 권사들이 목회자를 힘들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배후에는 교묘한 사탄의 역사가 있어 늘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한 영적분별력을 가지고 싸워 승리해야 한다.

 

‘재미있다’는 목회가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것이다. 화가, 음악가도 천직이다. 목회자도 목회가 천직이 되어야 한다. 큰 목회자와 작은 목회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예수님을 만난 첫사랑의 감격을 잃지 않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목회하면 되고 세상 학문보다 말씀과 기도의 분량을 쌓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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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 선교사 장자권 세미나

 

▲ 지금까지 사역 중 기억에 남는 간증(목회수기) 

 

저는 1950년 충남 논산군 연산면의 불신 가정에서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다. 딸만 내리 여덟 명을 낳으신 뒤 아홉 번 째로 아들을 낳으신 어머님과 온 가족은 오로지 형에 대한 애정과 관심만 있을 뿐 두 살 밑의 저에게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저는 천덕꾸러기 같은 존재였다. 

 

남아선호사상이 극심하던 때 내리 딸만 낳다가 아들을 낳았으니 큰 아들은 어머님의 한을 풀어준 존재였고, 고모와 삼촌을 비롯한 모든 일가친척 형제들이 모두 다 형만 사랑해줬다. 

 

저는 아들이었지만 딸이나 마찬가지 존재였다. 형에게만 집착하신 어머니의 편애에 대한 불만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 64년 전 제 나이 일곱 살 때 낫들고, 칼들고 반항아처럼 설치니까 제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기절할 정도로 매를 때리신 어머니에 의해 저는 모든 꿈을 잃고 좌절의 공간에서 순치되어 살았다. 

 

어머님께 죽도록 매를 맞고 난 뒤 저는 무조건 참고 화 안내고 고개 숙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는 게 몸에 배인 제2의 천성이 됐지만 사는 낙이 없었다. 중졸의 학력으로 집안의 농사를 도우며 내일이 없는 인생을 살다가 청년기에 우리 동네에 교회가 생기면서 주님을 영접하고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다. 이 때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은 저를 강하게 훈련시키셨고 진짜 쉽고 가볍고 재밌고 행복한 목회를 깨닫게 하셨다.

 

군대를 제대하고 시골교회에서 30명의 교인만 데리고 목회할 계획을 세우고 지방신학교 별과에 입학했는데, 시골에 갈 교회가 없어서 1980년 빚을 내서 대전에서 한밭제일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1980년 3월 15일, 대전 중구 유천동 249-3번지에서 대전에서 제일가는 교회, 한밭에서 제일 좋은 교회를 만든다는 생각에 한밭제일교회로 이름을 붙이고 목양사역을 시작했다. 

 

목회를 시작할 당시 가장 먼저 "3년 안에 성전 건축 못하면, 평생 낙도(落島)"를 선포하며 성전 건축의 비전을 품었다. 이 비전을 선포한 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서울에서 신학수업을 듣고, 주말에는 강단에서 먹고 자며 기도했다. 걸핏하면 금식하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사모했고 한 끼, 하루, 3일, 5일, 일주일 등의 금식을 자주 했다. 하나님은 3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인내심을 키워주시고, 영적으로 돈 문제, 사람 문제, 환경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자유롭게 해주셨다. 이 세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고 갈 수 있으면 목회를 훨씬 재밌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을 갈라놓는 사탄의 분리 영에서 지켜주시고 사람에 대해 상처를 안 받고 물질에 대해 자급하며 어떤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세상은 100 퍼센트 악한 사람도 없고, 100 퍼센트 선한 사람도 없다. 어떤 사람이던지 단점과 약점을 보듬고, 이해해주고, 정말 주님을 사랑하면 목회를 정말 재밌고 쉽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신다. 

 

편 가르기와 줄서기와 같은 인간의 시선을 잘 조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단히 기도했다. 주님께 살려달라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도와달라고, 긍휼히 여겨달라고, 실수하지 않게 해달라고 날마다 날마다 나를 죽이는 기도를 쉼 없이 해왔다. 세상이 험난하니 나 자신을 컨트롤 하기도 어려운 시대이다. 그래서 매일 매일 금식기도를 하며 주님께 도와주십사 기도를 드렸다. 당시 성전 건축을 선포하고 성도들과 함께 금식하면서 부르짖는 기도들의 힘을 모아, 82년 3월 대전 서구 도마1동의 땅을 매입해 공사에 들어갔고, 개척한 지 2년 1개월 24일 만에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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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현지 목회세미나

 

38세에 하나님으로부터 "한밭 제일의 목양을 하라"는 음성을 듣고 그때부터 내면에 있는 부정적 자아관을 깨뜨리기 위해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0-21)는 성경 말씀을 날마다 입술로 고백했다. 날마다 강단에서 성도들에게 입술로 말씀을 선포했고, 선포가 성도들의 마음 그릇을 키우기 시작했다. 

 

더불어 내면에 있던 이웃교회와 대형교회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기도의 자리에서 대전의 대형교회를 축복했다. 하나님께서는 큰 교회 목사님들을 창세기의 아브라함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다. 저를 위해 축복 기도해 주시는 아브라함을 시기할 수 없었다. 40여 개 큰 교회를 위해 축복기도를 드리면서 한 영혼을 사랑하시고 축복해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깨달을 수 있었다. 

 

큰 교회들을 축복하고 품을 수 있는 말씀의 위력을 훈련하게 하셨다. 교회가 어느 순간 정체기에 빠지고 부흥되지 않아서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낙심하거나 절망하지도 않았다. 수시로 기도하면서 맑은 영을 위해 자주 금식했고, 하나님의 인내와 절제 훈련을 겸허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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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훈련교재 중 ‘나는 제자를 세우는 제자인가’ 저서소개

 

나는 현장 목회를 마치고 은퇴한지 5년째가 된 원로목사이다. 돌아보면 감 사, 감사, 또 감사지만 주님과 성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것이 많아 고개를 들 수 없다. 그 중에 제일 가슴 아픈 것이 ‘재생산이 가능한 주님의 제자, 제자를 세우는 제자’를 양육하지 못한 것이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 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히 5:12)

 

또 다른 주님의 말씀이 내 뇌리와 가슴을 파고든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 3:14)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 으로 된 것임이라” (살전 1:5)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롬 4:21-22) “내가 ‘확신’하노니” (롬 8:38-39)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 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 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18-20)

 

위의 말씀이 나를 견딜 수 없게 만드셨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이것이 내가 38년 목회해 온 최종 결산임에 주님께 송구하고 성도들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이제라도 속죄하는 심정으로 이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다.

 

특히 ‘확신’이라는 단어가 내게서 떠나지 않았다. ‘말씀에 대한 믿음의 확신’ 이 있으면 누구에게든지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게 되어 있는데, 그 일을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리고 또 많이 아팠다.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명령하신 주님의 마지막 말씀 앞에 무릎을 꿇으며 “나는 제자를 세우는 제자인가?” 라는 질문과 함께 “나는 제자를 세우는 제자가 되리라!”는 결단을 촉구하는 주제로 졸저를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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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42)345-4014, www.jangja4014.net 

카톡문의:장자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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