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사 뉴스목록
-
“교육의 다양성과 선택권은 보장되어야 합니다”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하 사학미션·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지난 8월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학교 교원임용권 및 자주성 보장’을 촉구하는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창호 변호사(기독사학 법률대리인 대표)는 “기독사학의 경우 건학이념에 부합한 신앙과 인품을 갖춘 지원자가 정부·교육감의 이념에 의해 배제돼서는 안 된다”면서 “헌법소원의 주요 쟁점은 시험위탁 강제조항, 징계의결 강제조항, 임원승인 취소조항 등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재훈 목사가 발표한 ‘한국교회 성명서’ 전문이다. “교육의 다양성과 선택권은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회는 기독교학교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왔습니다. 기독교학교들은 역사의 굴곡 속에서 항일 구국운동과 민족 교육의 요람이 되었으며,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발전의 화수분이 되어 왔습니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교육 수요를 국가가 모두 책임지지 못할 때,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헌신 속에 세워진 기독교학교들이 그 교육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대 정당의 독주 속에서 기독교학교의 교원 임용권은 박탈당하였고, 기독교학교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사립학교 공영화 정책’이 강행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판례마저 부정하며 기독교대학의 건학이념을 무력화 시키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속적인 권고를 마주하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사립학교가 과연 존재할 수 있는지’ 우려를 넘어 참담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한국교회는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를 통해 위헌적인 사립학교법 개정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고, 일방적인 국가인권위위원회 권고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기독교학교와 사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은 보장되어야 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재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과 학교선택권은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사)한국교회총연합과 기독사학을 대표하는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국회의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사립학교를 통제하여 교육을 획일화하는 ‘사립학교 공영화 정책’에서 벗어나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향적인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합니다. 첫째, 정부는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보장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사립학교 정상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설정하고,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근 교육부의 자사고 존치 정책 발표를 환영하며, 지난 정부의 사학공영화 정책과는 구별되는 사립학교 진흥에 대한 비전과 이에 근거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합니다. 둘째, 교육감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사립학교를 준공립화하고 교육을 획일화 시키는 규제 일변도의 사학 통제 정책에서 벗어나 기독교학교와 사립학교들을 통한 교육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사학 진흥 정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재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및 학교 선택권을 확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위헌적인 개정 사립학교법은 마땅히 재개정되어야 합니다.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적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서는 그 인사권이 자주적으로 행사되어야 합니다. 이를 교육감에게 강제 위탁시킨 국회의 졸속 입법 행태에 거듭 유감을 표하며, 기독교학교를 비롯한 사립학교의 교원임용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해 줄 것을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넷째, 개정 사립학교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조속히 인용되어야 합니다. 개정된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많은 사립학교들이 2023학년도 교원 임용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권이 중대하게 침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가역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립학교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조속히 인용하여 주시길 헌법재판소에 간곡히 요청합니다. 다섯째, 일방적인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는 철회되어야 합니다. 최근 잇따른 국가인권위원회의 기독교대학 채플 관련 권고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도 위배되며 판례에도 맞지 않는 조치로서 마땅히 철회되어야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대법원 판례를 존중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는 물론 종교교육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되도록 학교와 학생의 인권을 동시에 신장시키는 균형 잡힌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여섯째, 기독교학교가 교육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한국 근대사에 끼친 기독교학교의 공헌에 대한 긍지와 동시에 의심과 불신, 통제의 대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사립학교의 현실을 통감하며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기독교학교 자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립학교의 투명성을 높이며 교육의 공공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과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사립학교가 건강하게 존속하고, 기독교사립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정책과 제도, 법을 연구하여 이를 제안하는 등 교육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나라 발전의 초석이 되며,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희망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교육적 책임과 기독사학으로서 긍지와 사명을 새로이 되새기며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2년 8월 4일 한국교회를 대표하여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기독교학교를 대표하여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이사장 이재훈 이사 고명진, 김요셉, 김운성, 김은호, 김정석 김종준, 박광준, 박상진, 손신철, 유영완, 정길진
-
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 후보 야권 단일화 위해 전격 사퇴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의 대의를 위해 사퇴했다. 고 후보는 지난 2월12일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앞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G2국가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사회전체주의 체제 하에 신음하며 북한 김정은 정권처럼 국민들이 거지가 되는 나라로 전락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며 “정권교체만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이를 부정하는 세력과의 체제 전쟁”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혁명당은 야당 후보 단일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한 달간 정말 부지런히 야당 대선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심정으로 내일부터 진행되는 대선 후보 등록에 참여하지 않고 후보직을 사퇴키로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도 단일화에 합류해주시길 간절히 촉구한다. 윤석열 후보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선 어떠한 요청, 어떠한 조건이라도 수용하고 손잡아 달라”고 말했다. 국민혁명당은 이어진 성명에서 “정권교체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권 단일화에 있다. 고영일 후보가 후보 사퇴를 결심한 것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것을 자신의 희생을 통해 알리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2~3%의 차이로 역대 어느 대선보다 치열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며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이 선거 막판 조직력을 발휘한다면 2~3%의 차이는 뒤집고도 남을 막강한 위력이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만이 정권교체를 이루는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이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를 향해 “자신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하려는 목적이 정권교체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결과적으로 좌파의 정권 연장을 도울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더 이상 국민들에게 후보 단일화를 회피하는 궤변을 늘어놓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정당 간의 선의의 경쟁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자유시장경제와 국가통제경제 등 서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체제 간의 전쟁”이라며 “체제 전쟁에 중간의 제3의 길은 없다”고 했다. 국민혁명당은 “안 후보에게 이 길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동안 안철수 후보가 당했던 모욕도 잘 안다”며 “그러나 안 후보의 섭섭한 마음은 국민들이 위로할 것이고 안 후보의 결단이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다. 그 길이 안철수 후보와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
예자연, 예배의 자유와 개인의 자율권 무시하는 백신패스 정책 반대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 대표 김진홍 김승규)는 12월 14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시설에 백신패스 도입 절대 반대한다’ 주제로 예배의 자유와 개인의 자율권 무시하는 백신패스 정책 반대에 대한 일간지와 교계 언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후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종교시설 교회에 대하여 백신패스 제도를 추진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결코 면치 못할 것이다. 지난 12월 7일 정부(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계와 함께 종교 시설의 방역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하며 10일에는 종단 실무자들과 방역 회의를 갖고 종교시설에 방역 패스 도입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가 확산될 때마다 종교시설 특히 교회를 희생양 삼았다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또 다시 종교 시설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려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실책을 교회에 책임을 돌리는 것으로 이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위반하는 권한 남용일 뿐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스스로 자멸의 길에 들어갈 뿐이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을 앞두고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에서는 ‘종교의 자유’와 ‘개인의 자유권’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백신 패스 정책은 다음의 사유로 중지되어야 할 것임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백신의 안정성 미확보이다. 최근 청와대의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연일 백신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까지 청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수 많은 부작용 사례를 보더라고 백신의 부작용은 심각하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둘째, 돌파 감염으로 백신의 효과성이 미지수이다. 1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을 넘어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도 감염될 정도로 효과성에 의문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2.8일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 서울 확진자의 64%가 돌파 감염이라고 할 정도로 백신의 효과에 의문이 있다. 셋째, 청소년의 백신 도입은 제고되어야 한다. 최근 전국학부모 단체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자라나는 자녀들의 백신의 부작용은 심각하다. 비록 코로나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지만 대부분 60에 이상으로 83.5%(711명)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그렇다고 무증상이 대부분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문제는 절대 강요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넷째, 교회의 종교 시설은 일반 다중시설이나 식당과 차이가 있다. 교회는 특정인 즉 성도만의 출입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는 백화점과 같이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일반 다중시설과 차이가 있다. 또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식에서 일반 식당과 달리 결코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1일 정부에서 언급하였듯이 ‘예배의식에서 감염된 사례를 거의 없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종교의 자유는 각 개인의 가장 고귀한 자유이다. 그런데 백신을 맞지 않으면 교회에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다.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개인의 신체의 특성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의사의 권유로 2차 접종을 무기한 연기한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차별하며 대우하라는 말인가? 그동안의 언론보도나 정부의 정책이 종교인이 외부에서 접촉하여 확진자가 되는 N차 감염까지 확대 해석하여 교회에 대하여 압박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이는 헌법의 “개별 책임의 원칙”을 위반한 과잉의 반응으로 설사 방역수칙 위반하였다면 각 교회에서 책임을 지면 될 것이다. 만약 정부가 또 다시 교회를 압박하여 백신패스 제도를 도입한다면 무능한 정부의 낙인을 면치 못할 것이며, 동시에 해당 공무원에 대하여는 직권남용으로 고발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다. 2021년 12월 14일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예자연) 대표 목사 김진홍 / 장로 김승규 실행위원장 박경배 • 손현보(예배) • 심하보 • 임영문 목사 • 심동섭 (법률)변호사 사무총장 김영길 천주교인 평신도 대표 이계성 백신 피해자 치료 시민연대 대표 남궁현우
-
12세 소녀의 최연소 모노드라마! 하나님을 기다리는 연극한 가족이 함께 만든 모노드라마가 화제다. 주인공이 12세 소녀로 최연소 모노드라마 배우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75분의 꽉 찬 무대를 만들어내는 배우의 에너지에 관객들은 또 다른 감동을 느낀다. 올해로 연기경력 5년차인 배우 유풀잎이 그 주인공이다. 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와 함께 무대 위에서 자라 온 유풀잎은 생터성경사역연구원의 최연소 전문강사다. 어려서부터 배우로 활동해 온 유풀잎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비전이다. 작가인 엄마(최빛나)와 연출인 아빠(유학승), 그리고 조연출인 언니(유봄빛)와 함께 이번 모노드라마 <쓰레기 섬>을 만들면서 쓰레기 섬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기다리는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부모가 만든 극단 선물은 2010년 창단되어 그동안 뮤지컬 <작은아씨들>, 뮤지컬 <마지막 잎새>, 뮤지컬 <아빠 캠핑가요> 등의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처음 극단을 창단했을 때 걸음마를 시작했던 아이들은 이제 커서 극단을 배우로 함께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 <쓰레기섬>은 지난 7월 모노드라마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제작됐다. 모노드라마페스티벌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 이후 9월 여성연극제, 11월 GAF에 선정되며 계속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 작품은 눈을 떠보니 쓰레기 섬에 조난당한 한 소녀의 이야기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는 아빠와 간신히 통화가 되어 곧 구하러 오겠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전화기는 이내 방전된다. 혼자 쓰레기 섬에서 아빠를 기다리며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연극은 어린이가 출연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이 아닌 성인극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이지만 어른이 봐야하는 이 작품은 힘든 이 세상에서 돌아갈 집인 천국을 소망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유풀잎의 엄마인 최빛나 작가는 “이 작품에서 말하는 쓰레기 섬은 이 세상을 말한다. 쓰레기들은 수많은 의미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아무리 힘에 겨울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고향인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며 작품의도를 설명한다. 아빠 유학승 연출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램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연극제 참가작으로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공휴일5시, 평일 8시)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배우 유풀잎은 락뮤지컬 <두남자이야기>, 뮤지컬 <유섬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영화 <혈적자>, 뮤직비디오 <longing>, 오페라 <팔리아치-카니오와 넷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봄작가 겨울무대의 <어린잎은 나란히>가 본 공연으로 선정돼 올 겨울 무대에 오른다.
-
모든 크리스천들이 ‘부활’을 확실하게 믿고 체험할 수 있는 영화기독교의 핵심 가치 ‘부활’을 말하다! 김상철 감독은 기독 영상을 통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에 매진하는 감독이자 목사이다. 2010년, 선교지로 떠난 선교사들이 남기고 간 가방을 통해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겼던 〈잊혀진 가방〉을 시작으로 〈제자, 옥한흠〉, 〈순교〉, 〈중독〉 등 꾸준히 크리스천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2014년 개봉한 〈제자, 옥한흠〉은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제자훈련’과 ‘평신도 사역’에 힘을 쏟으며 한국교회에 자정과 성찰의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옥한흠 목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관객 수 5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 일깨웠다. 지난 해 개봉한 〈중독〉은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중독 현상을 살피고 세계의 중독 치유 사례를 돌아보며 진정한 ‘회복 솔루션’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김상철 감독은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배포하며 중독 치유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김 감독은 한국기독교영화제(전.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공동위원장으로 기독 영상 콘텐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신작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부활’의 증거를 찾아가는 여정의 끝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나며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작년 MBC를 통해 방송된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부활]의 영화 버전으로, 기존에서 한층 더 풍성해진 내용과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수의 부활을 익히 알고 있지만 부활을 통한 기쁨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의 등대가 될 〈부활: 그 증거〉는 인도 바라나시와 첸나이, 이탈리아 로마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여정을 담았다. 인도 바라나시에서는 이용규 교수와 배우 이성혜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현장과 죽음을 통해 비로소 삶을 배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배우 권오중이 여정에 합류하며 예수의 죽음과 그 죽음을 넘어선 승리 즉,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변화된 삶을 만난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고 평론가,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며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교수는 〈부활: 그 증거〉에서 현대 사회에서 ‘죽음’이 갖는 의미, 기독교의 역할 등 깊은 통찰을 전한다. 여정의 종착지인 한국에서는 현재까지도 항암 80여 차례를 지나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말기 암 환자 천정은을 통해 고통을 넘어선 부활을 알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할 것이다. 인도 바라나시, 이탈리아 로마를 넘어 한국까지! 부활의 증인을 찾아 떠나는 로드 다큐멘터리! 김상철 감독은 〈부활: 그 증거〉를 기획하며 평소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던 이용규 교수와 작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예수의 부활 사건을 다룬 콘텐츠가 이미 존재하고, 자칫하면 부활에 대한 역사 고증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부활’을 설명하려면 부활 사건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예수의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의견을 모았고, 그들의 삶의 변화가 다른 크리스천의 삶에 구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활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을 기록하기 위해 이용규 교수는 배경이 될 장소를 제안하며 여정의 안내자 역할로 출연을 승낙했고, 김상철 감독과 〈잊혀진 가방〉, 〈제자, 옥한흠〉 등을 함께 했으며 한국기독교영화제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우 권오중이 여정에 동참했다. 여기에 2011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배우 이성혜가 합류했다.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을 담기 위해서는 먼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이용규와 이성혜는 인도 바라나시로 떠나 그 곳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현장을 마주한다.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 영화로는 드물게 힌두교의 푸자 의식과 장례 의식을 촬영하며, 힌두인이 죽음을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담았다. 힌두인에게 ‘구원’은 다음 생에 태어나지 않는것이며 그것을 ‘해탈’이라고 말한다. 죽음을 삶의 한 가운데에 두고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을 떠나 온전한 무(無)로 돌아가기 위한 의식을 행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죽음을 감추지 않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운다. 이어지는 여정에서는 부활을 체험하고 변화된 사도들의 삶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와 인도 첸나이로 떠난다. 로마에 도착한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는 먼저 사도 바울의 흔적을 찾는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수감된 ‘천국계단교회’와 참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세 분수 수도원’에서의 여정은 예수의 ‘부활’이 바울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부활: 그 증거〉는 외부 공개가 까다로운 카타콤 내부를 3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여러 카타콤 중 ‘산 칼리스토 카타콤’에 방문하며 어두운 지하 세계 속에서 죽음 너머 소망의 빛을 바라본 사람들의 흔적을 담고, 그들이 고난 속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지에 대한 믿음의 고백을 나눈다. 인도 첸나이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의심했지만 허리에 있는 상흔(부활의흔적)을 만진 후 확실한 믿음을 얻고 인도에서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사도 도마의 삶을 만난다. 여정의 종착지가 되는 한국에서는 말기 암의 고통 속에서 죽음을 이긴 예수를 만나고, 두려움이 소망으로 바뀐 후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을 살아가는 천정은을 만난다. ‘부활’을 알고 난 뒤 고통으로부터 자유해짐을 경험한 그녀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인도 바라나시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여정은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상 성지순례로,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 이어령 그리고 천정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죽음’ 그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믿음의 여정! 〈부활: 그 증거〉는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삶을 추적하는 여정에 동행한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의 시선과 국내 최고 석학 이어령 교수가 바라본 ‘죽음’과 ‘부활’에 대한 통찰, 그리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천정은의 삶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출연진들은 자신의 생각과 믿음의 고백을 나누며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선물할 것이다. 먼저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교수는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안내자로 함께 하며 각 장소에 얽힌 역사적, 성경적 해설을 통해 ‘부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는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며 언제나 부르심의 장소로 떠나야 했고, 육체적 죽음의 위기도 여러 번 겪었다. 그는 ‘죽음 앞에서 겸허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죽음을 생각하니 그러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부활: 그 증거〉가 자신에게도 신앙의 변곡점이 될 것을 이야기한다. 배우 권오중은 초신자의 눈높이에서 ‘부활’을 이해하고 전할 예정이다. 크리스천 아내를 만나 교회에 출석했지만 신앙이 자라지 못했던 그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예수를 영접했고, 현재 희귀 질환을 앓는 사람들과 난치병 환자들을 도우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부활: 그 증거〉에서 부활의 증거를 탐구하고 만져가며 실체를 찾아가는 구도자로서관객들과 함께 한다. 배우 이성혜는 헌신된 신앙인의 눈높이에서 사도들의 결단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201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지만 청소년을 세우고자 하는 믿음의 사명과 건전하지 못한 광고 및 작품 사이에서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했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준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활: 그 증거〉를 통해 신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시대의 지성’이자 국내 최고 석학 이어령 교수는 ‘죽음’과 ‘부활’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인문학적 비유로 관객들에게 사고의 확장과 생각의 전환을 불러올 것이다.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등장하는 천정은의 감동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부활: 그 증거〉는 여러 사람들이 느끼고 체험한 ‘부활’을 보여주며, 성경적 지식이나 믿음의 분량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크리스천들이 ‘부활’을 확실하게 믿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활: 그 증거〉는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의 모습을 통해 예수의 부활을 나와 이웃이 체험, 적용할 수 있다는 소망 선사 이어령 교수는 “현대의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 죽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는 생명과 죽음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이분법에서는 절대로 영생과 부활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고 자연스러운 생의 단계이지만 오늘날 사회에서는 죽음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 또는 금기의 영역으로 여기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부활: 그 증거〉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삶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을 소망으로 바꾸는 작품이 될 것이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면 더 이상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죽음 너머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확신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된다. 영화는 ‘부활’을 체험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던 사도들의 행적과 오늘날 ‘부활’을 살아내는 이어령 교수와 천정은의 삶을 비추며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로마 시민이었던 바울은 유대교 전통을 고수하며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했지만 부활한 예수의 음성을 들은 후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예수의 부활 이후, 네로 황제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음을 맞이한다. 사도 도마는 예수의 부활을 의심했지만 부활한 예수의 상흔을 만진 후 확실한 믿음을 갖고 인도에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다. 카타콤 지하무덤 속에서 믿음을 지켰던 사람들의 부활 소망은 카타콤 내부의 그림과 글귀 등으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부활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살았고, 이러한 삶의 흔적은 〈부활: 그 증거〉를 통해 부활의 확실한 증거로 관객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오늘날 부활을 살아가는 사람으로는 이어령 교수와 천정은이 등장한다. 이어령 교수는 인생의 대부분을 무신론자로 살다가 투병 중이던 딸을 위해 기도하던 중 부활과 영생을 믿게 되었다. 그는 현재 암 투병 중에 있지만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암과 더불어 죽음의 순간까지 믿음으로 살아내고 있다. 이어령 교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을 마주보고 느끼고, 기록하며 죽음의 어둠 속 한 줄기 빛을 담아낼 예정이다. 천정은은 피아니스트로, 사업으로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살았지만 불현듯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진다. 지인이 전했던 복음과 중보기도의 힘으로 항암 부작용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그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예수를 확실하게 믿게 되었고, 현재까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항암을 견디면서도 활력과 미소를 잃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부활’을 전하고 있다. 〈부활: 그 증거〉는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의 모습을 통해 예수의 부활이 그저 2,00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이웃이 체험하고 있고, 자신의 삶에도 적용된다는 소망을 선사할 작품이 될 것이다. 관람문의:031-205-0691, www.stigma2020.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