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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자녀세미나 이후 이야기

기사입력 2019.04.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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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 LOVE

    김다현 PK

    저는 이번 목자세가 처음이였어요. 저희 오빠가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예배는 너무 좋았고 또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했지만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새로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산에서 출발해서 목자세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제 힘과 능력만 믿고 살아가진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감은 높은데 한계에 부딪히다 보니 더 좌절하고 아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에 내가 있다면 우리의 약함이 자랑이 되고 실패가 간증이 되고, 아픔은 영광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평화롭더라구요.

     

    하나님은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교회일도 척척 잘하는 김다현도 물론 사랑하시지만 “보잘 것 없고 자랑거리 하나 없는 김다현도 사랑하신다”는걸 그제서야 알 것만 같았습니다. 사실은 목자세에 가기전과 후에 모습은 변한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엄마아빠를 용서하지 못했고 미워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생각과 말을 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나의 강함되시는 하나님이 나와 늘 함께 하심에 감사하고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송화평 PK

    안녕하세요♡ 목회자자녀세미나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4번째 목자세를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최고의 장소와 강사진, 최고의 음식 등 2박 3일이 아쉬울 만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참석했을 때에는 “내가 왜 가야하지?“ 고민과 걱정도 했지만 나와 비슷한 언니 오빠 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한 조별 모임과 공동체 생활 속에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PK는 사랑입니다. ♡ -

     

    이민정 PK

    pk오기전에 다른 pk와 내가 과연 섞일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서로 이상하게 볼까봐 겁이 나고 걱정했었다. 하지만 나처럼 상처가 있는 pk를 섬기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과는 달리 같은 pk로서 같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이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해야할지 몰라서 무작정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고마워요”할때  마음이 울컥해지고 은혜를 받았다. 안무팀으로 섬기는데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용하시는 구나 생각하니 더 감사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나를 pk로 만드신 이유가 분명히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주협 PK

    목자세 참석하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과 세상유혹을 물리치기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참여했다. 그리고 미디어 스탭으로서 사진 촬영과 영상을 제작하는 것 이외 별 다른 생각이 없었다. 목자세가 뜨겁게 진행이 되고 영상을 제작 하다보니 어느새 부담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은혜의 현장을 카메라로 담으면서 그 은혜를 느꼈지만 뜻밖에 더 큰 은혜는 세미나가 마치고 나서였다. 세미나 후기 영상을 담는 작업을 통해 “내가 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요청하며 영상을 찾는 것인지?” 골똘히 생각했다. 영상 사역의 파급력은 글로 전하는 것과는 또 다르구나.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영상을 통해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과 영상이 때론 사탄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조심스럽게 기도했다. 이 영상을 통해 pk사역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직업에 대한 사명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방향과 크로스 될 때 마음의 참 평안을 느낄 수 있었다. 


    현정혁 PK

    갑작스럽게 스탭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이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나는 스스로 스탭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내 생각안에서 판단하고 고민하는 것을 중단하고 함께 교제하며 섬기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다. 그리고 그대로 믿고 실행하게 되었다. 내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그런 나를 주님의 일에 사용하시는 것이 은혜였고 감사했다. 



    ♡106th Pastorkids love Tuesday devotion 목회자자녀들만의 예배인 PT에 초대합니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인 예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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