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나는 몇 프로 내면에 상처받고 성장했는가?

기사입력 2022.12.05 11: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김안나 목사(첫사랑회복선교센터·첫사랑회복선교회 대표)

    김안나 목사님.jpg


    본문 :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하시고』

     

    ▶모든 죄는 눈으로부터 죄가 시작-원죄는 에덴동산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아담의 범죄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죄의 시작 점이 원죄입니다. 그로 인하여 이 땅에 태어난 아담의 후손은 선악을 아는 일에 사단의 영에 포로가 되어 태어납니다. 

     

    ▶상처의 근원은 무엇 때문인가? 원죄로 시작하여 자범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상처의 근원은 원죄로 인하여 상대방의 허물부터 보고 정죄합니다. 상처받는 시간은 자기 죄를 보지 못하고 구속의 주를 보지 못하는 시간입니다.

     

    ▶나 또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선악과입니까? 생명 나무 입니까? ◎ 성령의 법으로 선악과 먹은 나 발견하고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입어야 생명 나무의 실과를 먹습니다. 이 은혜는 곧 하나님의 은혜가 성취되는 은혜입니다. 그 시간이 내 안에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지어지는 시간입니다. 

     

    ▶왜,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어야 하나요?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류는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고 태어났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류는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사탄에게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인류는 무엇을 먹고 치료받아야 온전하게 성장하여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닫기 바랍니다.

     

    상처받는 원인과 상처받은 자의 모습

     

    첫째, 상처받는 원인은 원죄로부터 시작합니다. 둘째, 자기 잘못은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허물만 보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자입니다. 서로가 죄를 전가하여 상처받고 상처를 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셋째, 상처받는 시간은 자신을 부인할 능력이 상실되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넷째, 상처받으면 받을수록 자기 잘못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되고 결국 구속의 주를 보지 못하는 맹인이 됩니다. 다섯째, 상처를 받은 자는 나보다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고 섬기려 하지만 결국, 상처를 받은 만큼 약한 자에게 상처를 주는 자가 되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됩니다. 여섯째, 상처받은 쓴 뿌리는 상처받은 마음에서 악이 자란 결말입니다. 일곱째, 상처를 받은 만큼 점점 쓴 뿌리가 형성되어 자아가 강해집니다. 곧 고집이 세져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여덟째,도리어 악을 악으로 이기는 사단의 힘이 강해져서 내면에 악이 쌓입니다.

     

    ▶나는 누구의 후손인가? 부모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떠한 가문에서 태어났는가도 중요하지만, 모태에서부터 더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어린 시절부터 어떠한 성향을 갖춘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느냐’는 우리의 인생의 결말을 가져다줍니다.

     

    ▶강한 자에게 상처받고 성장한 영적 상황을 깨달아보자. 강한 자에게 상처를 받은 자는 불순종의 영, 대적의 영에 포로가 되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나는 첫 계명을 지키는 인격자로 성장했는가? (엡 6: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원죄로 인하여 어려서부터 상처받고 성장한 내면의 쓴 뿌리의 결말을 보자.부모님께 상처받고 성장하는 자녀는 상처받은 마음을 사탄이 포로 합니다.    

     

    그 결과 인격 성장이 멈추어지며 반복으로 상처받으면 악을 악으로 이기는 사탄의 힘이 성장합니다. 누구나 아담으로 시작된 죄의 근원으로 모든 인류의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심리 상태를 살펴보자. 자녀들의 심리 상태를 보면 엄마를 닮은 자녀, 아빠를 닮은 자녀로 나누어집니다. 부부싸움을 하는 가정은 엄마는 남편을 닮은 자녀의 허물을 감싸주지 못하고, 아빠는 아내를 닮은 자녀의 허물을 감싸주지 못합니다.왜, 그런가? 남편의 허물은 늘 나를 번뇌케 하는데 자녀까지 남편과 똑같은 모습을 하니 감싸주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피차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은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어려서부터잘못 성장한 성품으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상처를 받고 자란 자녀의 적은 누구인가?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받은 자는 아빠가 적이 되고 엄마에게 상처받은 자는 엄마가 적이 됩니다. 상처가 쌓이면 결국 넘치는 시기에 이르게 되는데 결국 부모를 대적하는 불효자식이됩니다. 아버지로부터 상처받으며 성장한 딸은 결혼하고 나서도 결국 남편을 지배하고 다스립니다. 그 결과 “복종으로 주께 하듯 하지” 못하여 남편의 사랑을 입지 못합니다. 또한 아들이 엄마에게 상처받고 자랐다면, 결혼한 후에도 아내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어린 시기에 상처를 받고 성장한 자는 이성의 시험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상처받은 마음을 어두움의 권세가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KakaoTalk_20200729_113151938.jpg

     

    ▶간음의 영에 포로 되는 영적 현주소 

     

    음욕의 시점은 언제입니까? 음욕은 거듭남의 마지막 통로입니다.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자는 누구에게 먼저 상처를 받습니까? 부모입니다. 그러나 부모님 역시 상처받고 성장한 인격을 치유 받지 못한 채 “부모들아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부모가 상처받고 성장한 인격으로 자녀를 양육한 결과 자녀 또한 원죄로 인하여 상처받으며 쓴 뿌리의 인격자로 성장합니다.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사탄이 포로합니다.

     

    ▶이성의 상처는 누가 받을까요? 모두의 가문의 죄성은 다릅니다. 가문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상처받으며 사랑받지 못하고 성장한 자가 이성의 상처를 받습니다. 


    나는 몇 퍼센트의 상처를 받았는가? 80% 상처받고 성장했다면 80%의 상처받은 마음을 사탄이 지배합니다. 80%의 마음을 자신이 다스리지 못합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생각을 치유 받아야 장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생각을 치유 받지 못한 심령 상태에서는 온전한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성인 아이가 되어 정상적인 사고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누가 내 마음을 노크할까요? 

     

    상대방도 상처받고 성장하여 악을 악으로 이기는 사탄의 힘에 포로 된 영적 상태에서 간음의 영에 사로잡힌 자로 상처받은 내 마음에 노크를 합니다. ‘나는 누구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간음의 영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포로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생명과 사랑을 공급받고 성장하지 못한 결과 사랑의 목마름으로 이성의 시험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재창조하는 복을 주시기 위해 누구에게나 죄의 근원을 찾아 주십니다. 

     

    시험을 이기지 못한 인생의 결과를 봅시다. 음욕에 붙들린 시점부터 음란과 음행의 결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음의 덫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는가? 이와 같은 영적 위기로 패배자가 되어 인생의 낙오자로 사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으로 예수님 앞으로 인도받아 이른 비의 성령을 받는 백성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인생의 실패 끝에 목마른 수가성 여인처럼 예수님을 만나는 복을 받게 되어 죄 사함을 받고 “와 보라”고 말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누구나 시험을 받는 죄의 근원이 자신에게 있습니다. 

     

    나 자신의 음욕의 시점이 짝사랑하던 시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 나를 짝사랑하다 음욕에 붙들린 사람으로 인한 내 인생을 뒤돌아보며 음란의 영에 사로잡혔던 모든 죄의 근원을 찾아 주시는 구속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듭나지 못한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회개하고 용서받은 줄 알지만, 짝사랑 시기의 기억을 지워버리지 못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시간은 음욕을 품은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간음의 영을 물리치지 못하고 예수의 생명 안에 거하지 못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누군가에게 사랑받게 되는데 그 사랑이 이성으로 다가올 때 음욕으로 싹이 틉니다. 결국 그 시간은 간음의 영에 사로잡혀 사단의 포로 생활을 하며, 죄를 이기지 못했던 시간들이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아픔의 시간이며 얼마나 악을 심으며 죄를 남용하던 시간이었는가? 그러나 누구나 자신이 받은 아픔은 기억해도 아픔을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죄악의 덫에 걸려 있는 몸을 주님이 쓰시려고 구원했지만 도리어 정죄하는 삶으로 죄인의 친구가 되지 못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봅시다. 

     

    ▶음욕의 시점은 마지막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숙제이며 비밀의 통로입니다. 육신의 음욕의 시점은 원죄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원죄는 상대방의 허물을 보는 눈이며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지 못하고 정죄하는 눈입니다. 

     

    내가 죄 가운데 빠졌을 때 하나님이 나를 구원 해 주셨는데 도리어 상대방의 허물을 논하고 정죄하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 결과 교만한 자가 되어 죄를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허락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원죄로 인하여 음욕이 싹트며 결국 간음의 영에 사로잡히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적 상태는 내가 포로 된 상태입니다.

     

     

    손소독제 스티커.jpg


    〈이성의 상처로 간음의 영에 포로 된 나〉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입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은 몸 안으로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행을 피하라고 하셨습니다(고전 6:15-20). ▶짝사랑, 첫사랑은 아름다운 추억이 아닙니다. 내면의 욕구로 남아 있는 이성과 감성의 나이를 생각해 봅시다. 이성의 사랑이 싹트는 시점에서부터 사랑을 완성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았다면, 사랑의 목마름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사랑의 실패로 인한 내면의 욕구로 만들어진 감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와 같은 감성은 성숙해지지 못한 상태의 영적 나이입니다. 이성의 감성이 성숙하지 못한 이유는 이성의 상처로 말미암아 사탄의 포로가 되어 성장하지 못한 내면의 인격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내면의 욕구에 포로 되어 있는 줄도 모르는 무지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성숙한 이성의 감성이 언제 드러나는가? 이성의 시험이 올 때 이성의 상처가 많을수록 내면의 욕구로 드러납니다. 음욕의 죄의 쓴 뿌리를 치유 받지 못한 영적 상황입니다.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사랑했노라’라고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생각은 죄의 근원의 뿌리입니다. 이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산다고 해도 한 몸이 되는 온전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정욕 적인 사랑, 마귀적인 사랑으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의심하는 의부증, 의처증을 가지고 살아 가기도 합니다. 가정을 이루었어도 온전히 한 몸을 이루지 못하고 방황하는 부부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결국 이혼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그 후손들은 얼마나 많은 아픔 속에서 성장하겠습니까? 결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닙니다. 빨리 죄의 근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국 원수 마귀에게 속았던 시간입니다. 죄를 죄로 인식하고 시인할 때만 바른 회개를 하여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보혈의 은총으로만 새 피조물이 됩니다. 


    짝사랑, 첫사랑을 하던 시기에 어떻게 음욕이 싹이 트고, 간음의 영에 사로잡힌 삶을 살게 되는지 영적 분별을 할 수 있는 구속의 은혜를 입읍시다. 

     

    6.jp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