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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가는 모습과 과정이 왜 그렇습니까?

기사입력 2023.11.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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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사람은 교육적 존재이다. 어떻게 배우고 가르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사람을 사람되게 하기 위하여는 꼭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학교가 있어야 한다. 가난과 무지한 이 땅에도 선교사들이 학교를 세워서 민족이 변화되고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병든 자를 고치고 치료하는 병원도 필요하다. 안전과 치안을 유지해야 하는 경찰서와 옳고 그름을 재판하는 법원도 있어야 한다. 위급한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서가 있어야 한다. 이처럼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정말 없으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이것이 없으면 아무리 잘 먹고 잘 살고 큰 소리쳐도 결국에는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부귀영화의 모든 것들이 다 허무와 허망으로 끝나 버린다. 잘못하면 지옥으로 가기 때문 이다.    

     

    교회가 없으면 그렇다. 복음을 모르기에 사람들은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된다. 인생의 과정에서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마지막 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것이 바로 교회다. 교회는 모든 사람들을 최종적으로 천국가게 하는 일을 한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죄의 문제를 완전하게 사함받게 한다. 그래서 천국으로 가게 하는 유일한 곳이기에 교회는 꼭 필요하다. 

     

    여기에서 목사가 가장 귀하고 값진 역할을 하게 된다. 사명자로 부름받은 목사는 너무 중요하다. 목사는 죄사함의 방법을 알고 있다. 지옥이 아니라 천국가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죽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왜 장례가 아니고 장례식이 아닌지도 안다. 이 모든 일에 대한 전문가이다. 이를 실제로 교회에서 가르치고 행하는 중심의 사람이 목사인 것이다. 

     

    이처럼 목사는 최고의 일을 하는 자들이다. 전문교육이 필요하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 그러나 과연 그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천국가는 현장의 모습을 보면 너무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신학대학 총장을 지내고 은퇴하신 존경하는 분을 만났다. 장례문화 개혁에 관한 성경적 천국환송에 대하여 집필한 필자의 책을 소개했다. 깜짝 놀라며 말을 한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미처 몰랐다는 것이다. 단순히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꼭 필요하다며 격려를 해 주신다. 진심의 고백이 있는 이런 겸손한 교수, 총장, 목사님은 정말 존경받을 만하다.  

     

    이 땅에 많은 교회와 목사들이 있지만 사실 천국에 보내드리는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분 나쁘겠지만 이는 사실이고 현실이다. 부활실천신학으로 정확하게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성경과 부활이 아닌 죽음과 샤머니즘의 장례를 오히려 가르쳤고 배워왔다. 그나마 지금은 장례지도사에게 아예 맡겨버리고 말았다. 장례지도사가 알고 있는 것은 전통에 의한 장례 용어와 용품이다. 당연히 샤머니즘적이고 비성경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이 일을 되찾아 와야 한다. 아니면 직무유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학교는 전문 천국환송에 대한 부활교육이 절대적으로 꼭 필요하다. 정말 시급하다. 교회와 목사들이 전문가가 되어서 마지막을 천국으로 향해가도록 해야 한다. 

     

    이에 필자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투헤븐(to Heaven)이라고 외쳐왔다. 그리고 투헤븐선교회(TO HEAVEN MISSION)를 만들었다. 앞장서서 부활실천신학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제가 되도록 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 부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들은 잠을 자는 것으로 모든 절차와 과정을 다 바꾸었다. 

     

    기독교 전용의 투헤븐상조에서 천국가는 전 과정을 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시청각의 천국환송 예식인 것이다. 특별히 단장예식을 하는 시간에는 죄인에서 부활과 천국까지 놀라운 복음의 감동을 주고 있다. 목사가 정말 천국가는 과정을 안다면 이제는 장례의 모든 것들도 바꿔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야 할 것이다. 장례문화의 개혁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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