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세미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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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860여 총대 온라인 총회 ‘소통과 논의’ 돋보였다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제43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22일 오후 1시 온라인 비대면 총회로 개최된 가운데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연임됐다. 제1부총회장에 정영근 목사, 제2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 안문기 장로가 총대들의 만장일치 기립 박수로 추대됐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비대면 총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했으며, 총대 827명이 국내외에서 온라인으로 개별 접속하여 발언권을 행사한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전체 총대 1,049명 가운데 총회 현장 참석자 33명을 포함하여 총 860명의 총대가 참여했으며, 4시간 만에 질서 정연하게 총회를 마무리했다. 화상으로 참여한 총대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언권을 준 총회는 당초 걱정과는 달리 원활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했고,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도 손을 들어 발언하며 전체 회무에 큰 문제없이 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장종현 총회장은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은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게 하고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의 질서에 대해서도 강조한 장 총회장은 “모든 것을 품위와 질서 있게 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계산하지 않고 조건 없이 해야 한다. 분쟁을 일으키거나 편을 가르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화합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당부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코로나19와 수해 등 올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와 이웃을 돕고 총회에 헌신한 교회와 노회가 추천한 공로자에 4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표로 공로패를 받은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는 영안교회 성도들과 함께 총회 발전기금 5천만원을 헌금해 총대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총회를 위해 헌신한 광은교회 김한배 목사와 행복한교회 강말웅 목사를 명예증경총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증경 예우를 갖추기로 하는 등 선후배가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석총회는 목회협력지원센터, 백석미래발전위원회, 총회설립45주년위원회, 다음세대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안건을 포함하여 ‘회전문 인사 차단’ 규칙 개정과 화해조정위원회 설치 등 주요 안건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 채택과 교회 내 노조 설립 금지 안건 등에 대해 총대들의 동의를 얻어 임원회에 위임해 대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백석총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기독교 복음을 훼손하고 복음 선교의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조항들이 다수 발견된다”면서 “현재 발의된 정의당 법안은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 가치관을 근본부터 부정하는 독소조항이 될 개연성이 크며 성경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반대할 자유, 신앙의 자유, 양심과 학문의 자유 등을 박탈하는 전체주의적 독재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유럽과 북미 국가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회, 가정, 교육,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폐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동성애 정당화는 인정되고, 이에 대한 비판이나 반대의 일체 의사표시가 금지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제정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일부 교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부교역자 노조 설립에 대해서도 목회를 비롯한 교회의 직분은 사명이자 섬김임을 재확인하고, 노조 설립을 차단하는 법적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총회장에 연임된 장종현 목사는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백석 가족들을 섬기면서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고, 우리 총회가 믿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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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WEA반대운동연대’서 ‘보수복음주의 신학자 연대’ 성명서 반박WCC·WEA 반대운동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9월 11일 ‘보수복음주의 신학자 연대’(김상복 외 7명) 이름으로 발표한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동 연대 송춘길·강주성목사 외 회원들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에서 “발표된 성명서에는 예장합동총회가 제105회 총회에서 WEA와 교류단절을 결정하거나 재론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오만한 진단을 하고 있다”며, “ 성명서에서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서 재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교회법에 대한 무지의 발로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WEA와 단절하면 분리주의이고, 함께하면 보수복음주의 연대인가?”라고 반문하고 “우리는 보수복음주의가 아니라 개혁주의 연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서를 발표한 이들은 WEA의 문제점에 대한 일체의 해명이 없이 WEA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예장합동총회를 겁박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이란 성명서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 2020년 9월 11일 ‘보수복음주의 신학자 연대’(김상복 외 7명) 이름으로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여기에 서명한 이들은 한국교회의 지도적 입장에 있는 분들로서 그 파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 성명서를 보고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이 성명서에는 WCC는 영향력을 상실했고, ICCC는 유명무실한 국제기구로 전락했고, WEA만이 대표적 국제기구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일방적인 자화자찬이다. 국제기구는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신학이 문제인데 개혁주의 계통의 바른 신학을 굳게 지키는 국제기구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2. 이 성명서에는 예장합동총회가 제105회 총회에서 WEA와 교류단절을 결정하거나 재론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오만한 진단을 하고 있다. 우리는 비록 시대를 역행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3. 이 성명서에는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서 재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교회법에 대한 무지의 발로이다. 총회 논의는 노회의 헌의 안을 다루는 것이기에 노회가 헌의하면 총회가 다루어야 한다. 4. 이 성명서에는 예장합동이 분리주의가 아닌 보수복음주의 연대를 통해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WEA와 단절하면 분리주의이고, 함께하면 보수복음주의 연대인가? 우리는 보수복음주의가 아니라 개혁주의 연대를 추구한다. 아울러 예장합동총회 제104회기 신학부장인 고○○목사가 ‘우리교단 신학의 정체성’이란 글을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제2262호, 2020년 9월 15일자 22면)에 기고하여 총회를 한 주간 앞두고 WEA를 비호하는 논지를 편 것은 신학부장으로서 정도를 이탈한 것이 여론 조성을 위한 ‘기획된 작품’이라고 비판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개혁신학을 믿고 따른다. 성명서를 발표한 이들은 WEA의 문제점에 대한 일체의 해명이 없이 WEA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예장합동총회를 겁박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년 9월 18일 WCC·WEA반대운동연대 송춘길·강주성 목사 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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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 금지법이 종교자유 침해”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한홍교 목사)는 지난 9월 3일 협의회 비전센터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국회에 항의서한을 발송했음을 알렸다. 이날 한홍교 대표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전원에게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동성애를 조장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 폐기에 국회가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며, “현재 기독교계가 이번 법 통과로 인해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건전한 사회문화가 파괴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 정당과 개별 의원실의 입장을 듣고 9월 20일까지 답변을 주기로 촉구하여 찬성과 반대 입장의 이유에 대해 답변을 받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까지 답변을 촉구한 동 협의회는 1978년 한국정부 최초로 사단법인 인허를 받은 단체로, 그동안 국가적 어려움과 위기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현재 여야 각 의원실의 입장을 받고 기독교가 이번 사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번 일을 기획하여 추진했다. 특별히 40여 교단과 산하 교회들이 연합한 기관으로 매달 종교지도자들과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9월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 입장」이란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동 협의회는 최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차별금지법 규탄대회는 박승주 목사(차별금지법반대 위원장)의 인도로 백창준 목사(예장합동정통 총회장)의 대표기도, 최대권 박사의 강의, 이의근 목사(공동회장)의 격려사, 박승주 목사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차별금지법’은 ‘가정파괴법’이자 ‘국가멸망법’이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정의당이 발의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포괄적 차별 금지법안은 성경에 의해 건국된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악법이다”며, “정의당이 발의했던 ‘차별금지법안’과 국가인권위가 권고했던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은 지금까지 국회에서 7차례나 발의되었으나 폐기된 독소법안이다. 많은 국민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어떠한 법인지 모르기 때문에 법안 이름만 듣고 찬성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협의회는 한국교회가 먼저 깨어서 생명을 걸고 이 일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며,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헌법을 위반하여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이 법을 막기위한 행동에 앞장 설 것이다”고 선언했다. 한홍교 대표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회복되려면 지도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미화로 인해 국가의 정신이 흐트러지고 있다”며, “국가를 운영하는 지도자들의 정신이 북한을 무조건 추종하는 행태가 이 나라를 쇠락하게 하고 있다. 로마가 망한 것을 기억할 때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속적 타락을 멈춰야 하고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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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총회신학부·신대원 신·편입생 수시모집본교 총회신학연구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개혁)교역자 양성기관입니다. 칼빈주의 정통보수신학의 요람입니다. 등록금 제도는 없으며 다소간의 선교비는 본인이 1학기당 20만원 부담을 합니다. 계절학기를 통해서 수업년한이 단축됩니다. 여목제도가 있습니다. 사랑과 기쁨이 있습니다. 성령충만과 영성과 말씀기도 은혜가 있습니다. 사이버 총회신학 (학장 정민철 박사) 학생들을 위한 1년에 5회 이상 영성훈련, 설교훈련, 기도훈련, 찬양훈련, 말씀훈련, 성경암송, 전도훈련을 통하여 성령의 불체험을 받고 목회 현장에서 자신있는 설교와 통성기도 찬양인도 치유사역자 능력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입학방법은 문자나 이메일로 문의 하시면 등록 절차를 보내 드립니다. 일반 대학교 대학원 졸업자는 신학부 4학년 편입해서 2학기 마치면 신대원 등록됩니다. 등록절차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목회는 기술이 아닙니다. 신학 과정에서 목회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배우려고 골몰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신학이란 목회를 하는동안 평생을 하는 것이 신학입니다. 신학을 졸업했다하여 자만하거나 신학공부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결코 그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하려면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설교를 할까요. 설교는 설교자가 준비한 만큼 성도님에게 은혜를 줄 수가 있습니다. 신학의 기초가 바로 서 있지 않으면 바른 설교가 만들어 질수가 없습니다. 신학생 시절에 신학의 기초를 견고히 공부할 절대적인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신학의 기초가 약하면 설교의 구조나 전개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 우왕좌왕하게 되고 실용주의 풍조나 세상의 풍조에 흔들 거리는 설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본교는 졸업 할 때까지 성경암송 누구나 쉽게 암송할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하여 원고를 보지 않고 설교할 수 있도록 특별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가 신학을 하게 된 동기는 소명과 사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명과 사명 때문만이 그 이유가 된다면 우리는 평생 이 일을 하면서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 당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을 못 당합니다. 또한 아무리 재미있게 일해도 사랑해서 하는 일은 진짜 못 당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소명자는 사랑해서 일하지 않는 어떤 것도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에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의 근원은 어디입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온 인격 속에 만난 십자가 사랑의 경험과 흔적이 없이는 사명자로서 다시 기도하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준비가 여러분들의 신학생 시절에 철저히 이루어 저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신학공부를 하고 싶어도 직장 관계상, 또는 경제적 사정이 어렵고 거리상의 문제가 있어 공부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본 사이버 총회신학 에서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지 전 세계 어디서든지 신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드립니다. 나이 들어 뒤늦게 소명을 받은 만학도 들이나 특히 해외계신 분들 직장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 부르심을 받고 중도에 신학을 포기하신 사명자들, 사이버 통신으로 신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립니다. 더 늦기 전에 사이버 통신 신학을 통하여 학업을 마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수업 진행은 입학과 더불어 등록 후, 본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이메일를 통하여 리포트를 제출하시면 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은 다들 평범한 어부 들입니다. 본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은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을 하지만 6.25 전이나 40년~50년 전에는 대부분 교회 성경학교 군소신학을 졸업하여 목회자가 되신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학력이 미달되어 목회자가 되어도 목회를 잘 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대학을 졸업하고 목회를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목회는 오직 학력이나 스팩이 목회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 뜻대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목회는 잘 할 수 있습니다. 본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은 군소신학이므로 정식 학위는 아니며 총회에서 인정하는 학위로 목회자 과정입니다. 정식 학사 석사를 공부 하실 분은 장신대, 총신대, 감신대, 침신대, 한신대 등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010-3224-2345, http://7799.on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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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 성료날마다 십자가만 바라보며 제자의 길을 걷고자 한 故 옥한흠 목사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품었던 철학과 비전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길을 따라 걷기 위한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9월 2일(수) 온라인 생중계로 드려졌다. 특히 10주년 예배는 옥 목사가 사역의 기반이 된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와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함께 협력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온라인생중계예배를 통해 마음을 함께 모았다. 국가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 순서를 맡은 모든 순서자는 영상을 보내주었다. 오정현 목사는 현장에서 직접 사회를 인도하였고 모든 실황은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및 사랑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온라인생중계 현장에서 사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및 국제제자훈련원장) 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옥 목사님의 제자훈련의 정신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를 회복시킬 목회의 본질임을 믿는다. 우리 모두가 옥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에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며 옥 목사를 회고하고 교훈을 되새기며 추모예배를 인도했다. 대표기도를 담당한 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담임 및 한목협 대표회장)는 “거룩한 은혜의 발걸음으로 삶의 길을 걸어간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 우리 모두 거룩한 말씀 앞에 그렇게 은혜의 발걸음 따라 걸어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며 기도했다. 설교를 담당한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는 ‘있었으나, 안보이는 하나님의 발자국’이라는 제하로 “옥 목사님께서는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인 사실로 남겨 주셨다. 더 나아가 세계교회에도 제자훈련을 뿌리내리게 했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옥 목사님 육신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사라지지 않는 역사적 사실이다. 오늘 우리들도 옥 목사님을 본받아 우리의 기도, 활동들로 인하여 역사적 사실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은 옥 목사와 함께 복음의 4인방(옥한흠, 하용조, 홍정길, 이동원 목사) 이라 불리었던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학교법인 밀알학원 이사장),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와 사역의 현장에서 함께 했던 김경원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교갱협 고문)가 함께 했다. 유가족을 대표하여 옥한흠 목사의 영원한 동반자 김영순 사모가 “옥 목사가 떠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함께 예배드려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옥 목사와 같이 언젠가 부르실 그 날까지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기를 원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축도는 한국교회 원로인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 한목협 명예회장)가 인도하였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제5회 은보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인천 은혜의교회(담임 박정식 목사) 가 수상했다. 옥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은 《옥한흠 전집 강해편》을 출간했다.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산상수훈 강해설교를 만날 수 있다.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다. 별책으로 1984년 출간 이래 150쇄를 거듭하면서 제자훈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평신도를 깨운다》개정판을 제공한다. 고(故) 은보(恩步) 옥한흠(玉漢欽) 목사는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한국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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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교회, 욕먹는 교회사랑제일교회 사태와 이단성이 있는 교회들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교회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선을 넘고 있다. 섬기는 교회와 욕먹는 교회로 구분되어 가는 듯 하다. 그러나 국가 정책을 따르며 선도적으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을 위한 특별한 봉사를 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 모범적인 교회들 마저 불편한 시선의 대상이 되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가는데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의 아픔은 사안 사안마다 진영 논리에 따라 둘로 나누어 지는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론이 만드는 무섭고도 슬픈 이야기 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헤치는 파괴자가 될 수도 있다. 연일 교회의 뉴스가 도배되는 때 묵묵히 한 길을 가는 교회가 있다. 하남에 있는 성안교회(담임 장학봉 목사)이다. 최초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고 지역의 미자립 교회에 방역기를 선물하며 건강한 교회에서는 절대로 확진자가 나오면 안된다는 사랑을 실천 하였다. 성안 교회는 가장 앞선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는 교회 중 하나이다. 하남에 있는 교회에서는 단 한 군데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기독교연합회의 노력과 성안교회와 같은 매뉴얼을 제공하는 교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남시장(김상호 시장) 은 이런 교회들과 연합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남시는 감시자가 아닌 모든 하남에 속한 개인이나 단체를 하남의 가족으로 생각하며 찬바람으로 옷을 벗기는 것이 아니라 따듯한 훈풍으로 옷을 벗길 수 있으며 하남시민이 백신이라는 모토로 시정을 운영한다. 하남 성안교회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기 시작한 수개월 전부터 특별한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일회적 봉사가 아닌 코로나가 종식 될 때 까지 계속하기로 하고 시작한 일은 이것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면 방역팀 수 십명이 교회에 모인다. 방역팀은 그날의 일을 점검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방역 사역을 시작한다. 성안교회 방역팀의 사역은 몇 가지로 구분이 된다. 교회 주변 버스 정류장 방역, 시민들이 찾는 공원 청소 및 모든 체육시설과 벤치 방역, 교회 주변 육교 및 육교 엘리 베이터 방역, 공원 전체 청소, 방역 협조를 구하는 상가나 학원 방문하여 무상 방역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육교 엘리베이터에 방역 필름 등을 부착하기도 하였다. 수 개월 성안교회의 한결같은 봉사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으며 수고한다는 인사와 따듯한 말을 건네기도 한다. . “교회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네요. 우린 시에서 하는 것인줄 알았어요. 너무 귀한 일을 하시네요. 우리 주변에 성안교회 같은 곳이 있어 감사해요”··· 다양한 분야에서 강성의 소리와 법을 주장하는 소리만 난무하는 현 시국이지만 강함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 분열, 정죄 ,지적, 손가락질을 멈추고 국민 모두가 따듯한 사랑의 훈풍을 서로 불어 주는 운동이 필요 할 때 이다. 꽁꽁 얼어 붙어 버린 국민들의 마음과 정치 현실이 이제 따듯하게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세상이 도배 되어야 할 때이다. 성안교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계속 될 것이라 장학봉 목사는 힘주어 말한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단체나 개인은 이 지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걸리지 않았다고 누가 누구를 비난하고 비판 할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가 한국에서 교회에서 마트에서 카페에서 광화문에서 어느 곳 에서도 만들어 진게 아닙니다. 유입된 코로나가 돌아 다니고 있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은 코로나에 걸릴 확률을 가지고 살 뿐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자가 이 여인을 돌로 치라 했을 때 살기 등등하던 모든 사람들이 돌을 버리고 그 자리를 떠나는 이야기가 성경에 있습니다. 누구를 비판 하고 정죄할 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린 모두 대한민국 국민 일 뿐입니다. 서로 안아 주고 격려하고 길을 안내하고 손 잡아 주어야할 한 민족이라는 것이지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전국적으로 퍼져 따듯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교회를 향한 일방적인 비난이 수그러 들면 더 좋겠습니다.” 이제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자리로 돌아올 때 이다. 아름다운 성안교회 봉사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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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회 9대 회장에 정학진 목사 선임한양대총동문목회자협의회(회장 정우홍 목사) 이하 한목회는 지난 8월20일 8월정기모임 및 총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화상행사는 1부 경건회, 2부 총회, 3부 교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정학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목회는 81년 역사를 지닌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의 모임입니다. 정치적이지 않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도 않는, 이를테면 순수 친목단체입니다. 따라서 9대 한목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교와 회원들의 권익, 그리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목사는 “9대 한목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세상을 풍요롭게’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모임을 통한 친교와 목회정보교류, 어려운 일 당한 동문목회자 방문, 세미나와 회보발간 등을 사업계획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며 “모이면 모일수록 재미있고, 행하면 행할수록 흥미롭고, 만나면 만날수록 의미있는 한목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9대 임원 (기타 임원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정기총회로 인해 향후 조각예정)은 다음과 같다. △ 회 장 : 정학진 목사 (감리 일동감리교회 담임, 감신대 대학원(역사신학), 한양대 국어국문과 박사(현대문학) △ 상임부회장 : 이인숙 목사 (통합 영도교회 음악목사, 한양대 성악과 76) △ 사 무 총장 : 정철홍 목사 (기성 유엘인교회 담임, 한양대 재료공학과 84) △ 서 기 : 강진찬 목사 (대신 행복교회 담임, 한양대 대학원 사회복지 석사 02) △ 회 계 : 박갑출 목사 (통합 하늘문교회 담임, 한양대 대학원 사회복지 석사 10, 서울장신대 기독교사회복지 Ph.d) 이번에 한 목회 9대 회장에 선임된 정학진 목사는 한양대 국어국문과 박사 (현대문학 전공), 육군군종장교(1989-1993년), 일동감리교회 담임, 감리회 중앙연회 부흥단장 역임, 감신대 외래교수, <국민일보사>와 <기독교문예총> 주관 <1천 만원 고료 전국 신앙시 공모전> 대상(大賞), CTS <4인4색> 특강 ‘정학진의 복음의 신비’- 14회 연장방송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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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위기극복 위해 몽골 국세청에 마스크 전달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최근 몽골 정부 기관 및 지역 단체 등에 마스크 전달을 하고 있는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은 몽골 국세청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양국 간 경제 교류와 몽골 사회복지를 위한 몽지협의 꾸준한 활동에 감사하며 지난 8월 21일 국세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국세청장 뱜바는 현재 5년째 국세청장 맡고 있으며 원래 2년마다 교체인데, 정권 바뀌어도 건제하다. 한국 국세청 견학 후 국세청 건물 중 청장실이 있는 2층만 개방형 유리벽으로 교체하고 칸막이를 낮추고 있다. 뱜바 국세청장은 “몽지협의 국세청에 대한 지속적 활동에 감사하다”며“각 구청 세무관계나 지방 세무 정부기관 몽지협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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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몽골 복음화를 위한 사명으로 강대상 보급운동과 게르성전 건축운동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이번에는 몽골에 악기 보급 운동을 펼친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지으신 백성들! 어지러운 세상을 보다 풍성한 찬양의 소리로 채울 수 있도록 광야의 땅 몽골에 악기를 보내고 있다. 한국 샤론뮤직 김현성 대표와 협력하여 펼치고 있는 몽골 선교사역이다. 몽골은 한국처럼 흥이 있는 민족이지만, 음악교육 환경이 열악한 나라이다. 리듬에 복음을 실어, 복음에 운율을 담아, 보다 효과적인 몽골 땅 복음전파, 예수문화 확산을 위한 악기보급 운동에 동참하여 광명광산교회(담임 강문종 목사)의 후원으로 이미 울란바트르시 에젱이웰교회(담임 툽신 목사) 에 전달했다. 몽기총은 몽골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회장 배흐바트 목사)와 함께 바른 복음을 전하는 엄선된 몽골 교회에 악기를 계속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나라 간 사람의 왕래가 제한되고, 교회의 핍박과 예배마저 통제 받는 현실에서도 주님은 만백성을 구원하고자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어려운 때 일수록 심기일전하여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몽지협과 몽기총을 통해 선교사역의 영역을 넓히고 몽골 악기보급운동에 동참하여 선교현장에서 주님 역사와 그 은혜 가운데, 함께 멈추지 않고 일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로는 “몽골 교회와 예배처소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곡조가 복음이 되어 심령을 울리며, 몽골의 메마른 광야를 덮을 것이다. 우리가 처한 현실이 우리의 손발을 묶고 우리의 입을 막을 지라도 복음은 산을 넘어 땅 끝에 이를 것이며 주 찬양의 소리가 온 하늘과 온 땅을 채울 것이다. 광야에서 주 찬양하는 소년 다윗의 때를 몽골을 통해 주께 드립시다. ”라고 했다. 한편, 앰트욱교회 배흐바트 목사는 흡스골 아이막 무릉시에서 목회사역 중이며 예배인원은 100여명으로 흡수골 지역 대표교회로 많은 교회를 개척하며, 현재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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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사모 대상, 비대면(온라인) 예배 설문조사 실시목회자사모신문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내며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 목회자사모에게 최근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1:한국교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는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인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질문2:섬기시는 교회는 현재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또는 정부가 현장 예배를 제한하면 어떤 대책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답변 단순나열) 사회에 대한 솔선수범 차원에서도 귀한 생명을 살리는 복음적 차원에서도 비대면 예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이라 주일예배 1회,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모두 현장예배로 유지하고 있는데 제한된다면 자체 온라인시스템이 부족하여 TV기독교방송의 온라인 예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저희 교회는 코로나19 초기부터 방역하고 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명단 방역준칙 지키고 오프라인 예배드리고 있어요. 정말 힘들어도 열심히 방역하고 출입문 모든 손잡이와 의자를 소독한 걸레로 다 닦고 하나님께 예배드림을 지키기 위해 준칙을 지켜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고 구역예배와 중보기도는 못하고 있어요 현장예배와 함께 못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실시간 카톡 영상 예배를 보내지만 어르신들이라 거의 못 열어 보십니다. 작년 12월에 새 성전을 건축해서 은행이자와 유지비가 배로 드는데 성도들은 이번 주 반 정도 뿐 안 되고 점점 회복되었는데 이번 조치로 심각한 타격을 입네요. 핸드폰으로 예배드리면서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로 옮겨 카톡으로 보냅니다. 마지막 때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작은 섬 교회기에 아직 확진자는 없지만, 관공서에서 사람이 나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막아도 새벽 기도의 시간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설이 없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공무원들의 감시속에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하면서 현장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의 시간은 계속해서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을 땐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합니다. 시골 작은 교회들은 70% 이상이 개척교회 수준인데 온라인시스템을 어찌 할 수 있나요. 그냥 오프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에스더의 신앙을 본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지럽고 혼탁한 시대를 잘 이기고 승리만 바라며 열심히 오프라인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비대면 예배라는 문구가 어떤 경로로 알려졌는지 궁금합니다. 예배에 비대면 예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찬양, 기도, 주의 종으로부터 말씀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있음으로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대면 예배에 반대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겠지만 온라인 예배를 드리려면 먼저 참석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바른 옷차림으로 정해진 시간에 기도함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회가 공공질서를 유지하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단톡에 예배순서를 올리고 음성파일로 설교를 올립니다. 그러면 가족 중 한 명이 순서대로 예배를 인도하며 음성설교를 듣습니다. 영상예배를 준비하지 못하였고 예배 순서지와 설교 내용을 서면으로 준비하여 가정 예배드리는 자료로 전달하고 원하는 분들은 가정방문예배를 드리고 일부분은 교회로 나와서 15명 정도가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은 개척교회이며 온라인 예배 장비도 없고 별 대책이 없습니다. 힘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너무도 애타는 심정으로 주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그래도 순교 정신으로 대면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라에 전염병이 창궐한 시점에서 내려지는 행정 지시를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서는 나라를 살리고 그리고 교회를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만 하는 현 상황이 매우 가슴 아픕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이미 오래전부터 본질을 잃어버린 채 형식뿐인 예배와 기복신앙, 정치적인 이념논쟁으로 나뉜 상황 속에서 자업자득으로 처해진 결과임을 알기에 더 속상하고 이번 기회가 자성과 회개의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가정에 머무는 성도를 위한 실시간 동영상 예배와 예배당에서 현장 예배를 동시에 드립니다. 예배는 중단할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이 시대 모이지 못하는 것은 교회가 앞으로 사라지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성도들이 나오지 않고 교회 유지하기가 힘들 정도로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거룩한 성전에서의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과 경배를 한마음으로 드리며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비대면 예배로 인해 성도들의 신앙이 희미해지고 오래가면 익숙해져서 예배의 소중함을 잃게되고 믿음이 떨어지며 나중엔 교회에 나와서 예배가 귀찮아질까 염려가 됩니다. 방역, 거리두기, 손소독제, 체온재기 등을 철저히 하면서 현장 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정부의 지시로 두 주간 영상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작은교회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캠코더로 예배를 토요일에 찍어서 성도에게 카톡으로 보내어서 주일 11시에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함께 모여서 예배와 사랑의 교제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도 염려가 되며 현재 목사님 사례비도 없이 겨우 운영만 하는 상황입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예배는 마땅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먼저 모든 교회가 모든 성도가 통회하고 자복하며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회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이런 사태도 물러가고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