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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공화국’ 오명 벗기위한 테스크포스 구축

기사입력 2020.03.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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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방지 절대가능’ 책자 필독서로 제공
    지구촌 생명 존중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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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 출범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하트를 날리며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생명이 경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생명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자살 예방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요즈음이다. 하나님이 주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지키는 것 또한 우리가 풀어나 갈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에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는 지난 2월24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70 호서대벤처타워 504호 CM TV 사옥에서 출범 준비예배를 드리고 자살은 가정과 국가와 인류의 재앙임을 천명하고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한 자살방지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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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 TV 사옥에서 열린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 출범을 위한 준비기도회 모습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와 CM TV(회장 정재은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자살방지생명존중교육원(원장 이부경 장로)이 주관한 출범 준비예배에서 장병찬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 생명교회 원로)는 계시록 21장 8절 본문을 중심으로 ‘가룟유다 구원 받을 수 있었는데’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어떤 죄인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 하시고 구원 받을 수 있게 해 주시는데 가룟유다는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행위로 말미암아 회개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면서 자살은 100%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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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은 목사·장병찬 목사·신신묵 목사(왼쪽부터)

     

    장병찬 목사는 자살과 관련, 교회의 역할 특히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 하다고 역설했다. 교회 안에서 자살에 대한 이해 능력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면서 먼저 자살에 대한 이해와 생명 존중에 관한 말씀이 강단을 통해 선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생명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고 소중히 다루고 간직해야 할 청지기로서의 사명임을 일깨움과 성전으로서의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뤄야 하는 사고를 심어주고 교육해야 한다며 교회 안에서 구체적인 자살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김지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효성 본부장(CM TV)의 기도, 장병찬 목사의 설교, 신신묵 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2부 설명회는 사무총장 이해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준비위원장 정재은 목사의 그간의 경과보고와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이하 생자협)는 우리나라가 매일 36명이 죽고, 매년 14,000여명이 생명을 포기하는 OECD국 중 자살률 1위,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기위한 테스크 포스(task force) 구축 등 구체적인 로드맵(roadmap)을 제시할 계획이다. 

     

    생자협은 조만간 법인 설립은 물론 자살방지생명존중교육원(이하 자생원)과 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조직을 확대해 한국교회가 함께 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살방지 절대가능’(이부경 장로 저) 책자를 재출간해 전국교회 필독서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02)2619-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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