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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꼭 필요한 긍정의 바이러스 담아

기사입력 2019.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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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에 당신이 지금 행복을 찾고 계시다면
    황의일 목사가 쓴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을 한번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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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일 지음/좋은 땅 펴냄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화두는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당신에게  중요한 관심사를 묻는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을 하실까. 사람마다 대답은 조금씩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시대가 요구하는 모두의 바램은 아마도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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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일 목사(광문교회)가 쓴 신간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속에는 불확실한 시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긍정의 바이러스! 가 사이사이 담겨 있다. 당신도 “이 고비만 잘 넘길 수 있다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작가의 확신이다.    

     

    미국의 대중가요 가사 가운데 “행복하고 싶어라 그러나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는 행복해 질수 없네.”라는 의미심장한 가사 속에는 비록 한 여인에게 사랑을 속삭였던 대중가요의 노랫말이지만 이 가사의 깊은 뜻은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이처럼 너나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행복을 갈망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실이 하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복한 백성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그들은 오히려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불평을 노래삼고 살았다.

     

    그런데 모세가 바라볼 때는 그들 생각과는 정 반대였다. 인간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불행해 보였을지 몰라도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없었던 것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중요한 사실하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관점의 차이다.
     
    내가 그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면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행복자라고 말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쳐 있었기 때문에 약속의 땅이 바로 눈앞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땅이 눈에 보이질 않았던 것처럼 너무 힘이 들 때는 행복이 보이지 않을 뿐이지 행복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럴 때면 조용히 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것도 하나의 방정식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는 나뿐 특성들이 하나있다. 그것은 흔하디 흔한 행복이라는 세잎 클로바를 눈앞에 놔두고도 찾기 힘든 행운이라는 네잎 클로바를 찾다가보니 눈앞에 와 있는 행복을 모두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혹시 그 사람이 남이 아니라 바로 오늘 나 자신이 아닌가를 한번 뒤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눈앞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지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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