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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 성황리 마쳐

기사입력 2021.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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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에게 실제적 도움 줘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대표) 주관
    송도가나안교회, 김 목사 “건축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도 성령께서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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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지난 6월24일 열린 ‘제1회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에서 청중들이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나성민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성전건축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다가온다. 그런 어려움들은 모두에게 다가오지만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대응을 잘하면 해결되는 반면, 하찮아 보이는 작은 문제를 통해 전체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해결하려는 의지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교회들 대부분 의지는 있으나 경험이 부족하거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노련한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 특출난 한 기업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6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대표)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미나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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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의 강사들로는 교회건축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회건축자문위원 8명과 예장합동 재개발 특별위원장 김경철(강북반석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전까지의 교회건축세미나는 각 사의 홍보와 이익을 위하여 개최하는 성향이 강했다면 이번 세미나는 각 사의 이익을 배제하고 정말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려고 각 순서들의 내용부터 신경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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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야간투시도

     

    시간이 짧아 더 많은 지식전달을 할 수 없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50명의 선착순 접수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어 아쉬움을 더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배경으로는 올해 위원장을 맡게 된 사닥다리종합건설의 나성민대표의 공이 컸다. 처음에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는 나이가 가장 어리고 경력이 짧아 자문위원회 모두에게 실수하지 않기 위하여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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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5월 완공 목표로 건축 중인 3,000석 규모 2개층의 발코니 두고 있는 송도가나안교회 대예배당

     

    하지만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원회로서 각 사의 이익을 배제하고 가장 자신있고 잘 아는 분야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뜻을 위원회에서 제시하자 우려와 다르게 모든 위원들이 따뜻하게 지지해주었다는 후일담이다.

     

    송도가나안교회의 김의철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공간이니 사람들이 자기주장을 하는 곳이 아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아야지 사람을 의지하거나 문제를 보아서는 안된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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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철 목사· 나성민 대표(왼쪽부터)

     

    김 목사는 1986년 상계동에서 천막 교회를 개척했다. 첫 교회는 재개발로 철거당하고 수원에서 다시 개척했다. 이때 건축과정에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해 결국 교회를 떠나야 했다. 그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시작해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고난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됐다. 당시 소송까지 가는 고난들이 이후 목회할 때 오히려 지혜가 됐다.

     

    이후 여러 교회를 개척하고 부흥하여 현재 해외선교의 전초기지가 될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새성전건축을 진행 중이다. 

     

    김 목사는 건축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도 성령께서 하셨다고 간증했다. 먼저 인본주의를 배척하고자 교회 소속 업체는 일체 개입시키지 않기로 하고 하나님이 예비한 업체를 만나게 해 주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시공사도 있었지만 여러 목회자에게 시공사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 결과가 일치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장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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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

     

    김 목사는 “건축 준비 단계부터 사닥다리종합건설과 논의해 금융을 비롯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기 교회를 짓는 것처럼 헌신하는 나성민 대표를 붙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목회자가 사닥다리종합건설을 한결같이 추천하는지 알겠다”며 “특히 사닥다리종합건설의 ‘시공책임 CM’을 통해 사업비도 크게 절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성민 대표는 “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믿을 수 있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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