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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신약성경 주석번역 출판 기념학술제

기사입력 2022.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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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신학 주창자 존웨슬리 회심 284주년 기념
    웨슬리언교회협의회·웨슬리학회 공동주관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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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의 완성자요 성령신학의 주창자인 개신교의 3대스승 존웨슬리의 성령부흥운동이 2003년 6월 LA에서 웨슬리 탄생 300주년 기념 세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웨슬리부흥운동이 양기성 박사가 2006년 5월에 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를 창설함으로 웨슬리의 성령운동이 본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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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웨슬리회심 284주년 기념 웨슬리학술제가 지난 5월29일(주일) 일산 광림교회에서 웨슬리언교회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와 한국웨슬리학회(학회장 이후정 박사)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그동안은 주로 웨슬리의 조직신학 중심으로 학술제를 개최했으나 지난해 이어 두번 째인 이번 학술제는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 번역출판기념 학술제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웨슬리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제는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의 개회인사와 이후정 목사(감신대 총장)의 개회설교,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의 웨슬리운동의 태동과 역사보고가 있은 후 웨협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와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박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미국의 S.M.U 대학교석좌교수 태드 캠벨(Ted A Campeell)박사의 기조발제에 이어서 아틀란타 대학교 장석민 박사의 논찬과 토론토대학교 겸임교수 허천히 박사의 논찬에이어서 감신대 오광석 교수의 논문 발표 후 서울신대 박창훈 박사, 성결대학교 김영택 박사, 배화여자대학교 김민석 박사,감신대학교 이수근 목사의 번역후기가 있고 끝으로 한세대학교 김호성 박사가 총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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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동찬 목사(대표회장)·이후정 박사(학회장)·양기성 박사(사무총장)

     

    개회사에서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는 “이번 열리는 웨슬리 신약성경 주석번역 출판 학술제를 통해서 웨슬리의 조직신학과 웨슬리의 성서적 토대 위에 교회부흥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개회설교에서 학회장 이후정 목사는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고 둘째는 개인의 영혼구원과 함께 사회적 변혁을 꾀하며 셋째 성령충만함을 입어야한다”고 하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태드캠벨 박사는 벵겔(Bengel)의신약성서주석의 원리를 높이 평가하면서 교리적인 조직신학과 성서적이고 영적의미를 더하는 루터의 종교개혁정신을 확연히 드러낸 웨슬리신약성서주석 번역을 극찬하였다. 


    논찬에 나선 장석민 박사는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이 이상세계에서 현실세계 환경을 깨우쳤다고 평가하였고 허천회 박사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 신약성경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웨슬리의 주석에서 밝힌 것이 의미있다고 보았다. 


    논문 발표에 나선 감신대 오광석 교수는 웨슬리에게 있어서 성경은 모든 것을 검증하는 기준이며 척도였고 더 나아 가서는 은총의 수단이었으며 웨슬리는 문자적 영감설에 가깝다고 하였다.


    번역후기를 발표한 서울신대 박창훈 교수는 웨슬리는 신앙생활을 구원의 길로 보았고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을 강조하였다고 말하고 성결대학교 김영택 박사는 웨슬리가 하나님의 법을 도덕법과 의식법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의 보편성을 일깨워 주었다고하였다. 


    감신대학교 이근수 목사는 요한복음 1장14절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를 그말씀이 놀라운 낮아지심으로 육신이 되어 비참한 인간의 몸으로 연합하셨다고 말했으며 배화여자대학교 김민석 박사는 계시록을 주석할 때에 신학적인 강해와 역사적인 해석을 융합하는 것이 웨슬리의 해석방법이라고 하였다. 


    한편, 2003년 시작된 웨슬리부흥운동은 2006년 6월에 양기성 박사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창설함으로 19년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17일에 동탄순복음교회에서 제58차, 9월17일 파주삼마순복음교회에서 제59차 웨슬리언 선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8월19일에 국민일보 12층 CCMM 12층에서 웨슬리언대학총장 웨슬리언교단장과 웨슬리언교회협의회 증경대표회장들이 모여 웨슬리언교회협의회 창립 19주년 감사예배와 2023년 20주년 기념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기 위한 준비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 6개교단의 총장 총회장 감독 이사장과 목회 성과가 검증된 목회자들의 학자와 목회자가 웨슬리의 신앙과 삶을 본받고 배우고 가르치며 전하며 섬기기 위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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