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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목사, 『신비의 계시 로마서』 출간···로마서 전체 제94강 구성

기사입력 2022.06.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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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적 측면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성경 풀어나감
    하나님 중심의 성경 이해·삼위일체 교리·성육신 교리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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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열 목사(새사랑교회, 한국교회법연구소)

     

     소재열 목사(새사랑교회, 한국교회법연구소)가 『신비의 계시 로마서』를 출간(브엘북스 刊, 960쪽)했다. 본서는 제1부와 제2부로 구성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로마서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님 중심의 성경 이해와 삼위일체 교리와 성육신 교리 등을 정리하여 로마서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로 정리하고 있다. 제2부는 로마서 전체를 제9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세 전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나타났다고 고백하고 있으며, 신비의 계시를 따라 드러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로마서는 예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 교리를 집대성하였다. 그러나 이신칭의 교리는 삼위일체 교리와 성육신 교리를 전제하거나 이해하지 아니하면 이해할 수 없다. 

     

    소재열 목사는 로마서를 목회적 측면에서 성도들에게 이해하도록 쉽게 성경을 풀어나가고 있다. 율법이 구원의 조건이라고 주장한 유대인들에게는 그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오히려 그 율법은 유대인의 죄를 드러낼 뿐이라고 한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 주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선하신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따라서는 소재열 목사는 율법은 복음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복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신적 계시”에 근거하여 접근하고 있으며, 그 계시는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라고 한다(갈 1:12). 소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 성육신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신 하나님이 로마서에서 어떻게 진술하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전개하고 있다. 로마서를 공부하는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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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를 추천한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꽃동산교회)는 “소재열 목사는 이미 성경 66권을 구속사적으로 집대성하여 이를 출판하였고, 이를 근거로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강론한 내용을 『신비한 계시 로마서』로 출판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추천하고 있다. 

     

    권성수 목사(대구 동신교회)는 “저자 소재열 박사는 민법 전문가이자 동시에 교회법 전문가이다. 저자는 법 전문가로서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잘 해설하였다.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복음이라는 차원이 아니라, 율법의 주인공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주인공도 예수 그리스도라는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칭의는 구약 아브라함의 믿음에서도 나오고 다윗의 사죄 예찬에서도 나온다. 저자는 법 전문가로서 율법과 복음을 관통하는 계시의 핵심을 정확하게 포착했다.”라고 추천했다.

     

    이어서 김창훈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는 “소 목사는 본서에서 로마서 구절구절의 의미를 바르고 깊이 있게 드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본문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드러내는 하나님 중심적 접근을 추구하였다. 성경 전체의 맥락에서 로마서를 이해하려고 하였고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로마서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설교의 중요한 한 축인 신앙과 삶을 위한 적용점도 간결하게 제시하였다.”라고 추천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은 “로마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라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로마서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구속사) 관점에서 바르게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로마서는 은혜의 말씀, 복된 구원의 말씀임을 깨닫게 된다. 수십 년 동안 하나님의 구속역사 관점으로 성경과 설교를 연구하신 소재열 박사께서 이번에 펴내신 「신비의 계시 로마서」는 구속사적 관점에서 우리에게 쉽게 로마서의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 

     

    본서가 한국교회의 강단을 깨우고, 성도들의 영적 눈을 깨우는 보화가 될 것을 확신하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라고 했다.

     

    소재열 목사는 총신대학교 목회신학 박사원, 칼빈대학교, 조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김포 새사랑교회 담임, 한국교회법연구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로마서 강의를 요청해 올 경우, 참석자들에게 본서를 증정하고 있다

     

    (양장본, 정가 40,000원). (한국교회법연구소, 031-984-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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