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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목회학석사 수여식 축하예배 성료

기사입력 2022.06.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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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주관
    6월 4일, 분당횃불교회 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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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문 박사(설교) · 정상문 박사(학위증 수여)

     

    지난 6월4일 오전 경기 성남 분당횃불교회(담임 이재희 목사)교육관에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원장 정상문 목사) 주관으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목회학석사(M.Div.eq) 수여식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목회학석사(M.Div.eq)학위수여 목회자는 김유정 김향심 김혜란 문리디아 박형호 이원중 정찬숙 최민선 하미애 한영자 등 10명이다.

     

    이날 축하예배는 이재희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분당횃불교회 담임)의 사회로 정상문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장)의 경과보고 및 내빈소개 후 예배가 시작되어 이화평 박사(행복한교회, 합동국제 총무)의 기도, 사회자의 빌 2:1-5 성경봉독, 백현애 권사 소프라노의 축하송이 있은 후 정상문 박사가 ‘예수님 생각대로’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정 박사는 “예수님만 생각하며 사역해야 한다”며 “고전 12:4-11절 말씀에 나오는 아홉가지 중 어떤 은사를 행할지라도 예수님만 생각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박사는 “여러분이 공부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목회학석사과정 학교는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예수님과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을 늘 생각하고 기도하며 목회에 임하길 바란다. 목회사역 현장에서 예수님만 생각하며 사역하고 본교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가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문 박사가 목회학석사(M.Div.eq)학위 목회자 김유정 등 10명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나원 박사(이사장)가 학위패를 수여한 후 정상문 박사(목회대학원장)가 “4회에 걸쳐 30명이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정당당한 학위를 취득했으니 가슴을 펴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목회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목회학박사(D.Min.)과정에도 많이 응시하길 바란다. 광주, 고흥, 소록도, 인천, 진주 등 먼곳에서 오셔서 공부하여 귀한 학위를 받게되고, 이 좋은 일에 여러모로 협조해 주신 이사장 나원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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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원 박사(학위패 수여) · 나원 박사(말씀)

     

    나원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장)는 “본교는 보수개혁신학으로 30년 역사와 전통이 있다. 앞으로 학교발전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여 인재를 키우려고 한다”며 “여러분의 목회현장의 부흥과 모교발전을 위해 늘 기도하며 언제나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진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길 바란다”고 훈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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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선 박사(축사) · 이무흥 박사(축사) ·진홍석 박사(축사)

     

    연이어 이충선 박사(전 총신대목회대학원장), 이무흥 박사(전 대전신학장, 총회장), 진홍석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축사와 정두일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충선 박사는 “어려운 여건속에 공부하여 영광스런 졸업을 하고 학위를 받게됨을 축하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목사는 영성 지성 인성을 겸비하여 사역을 해야한다. 평생동안 배우기를 포기하지말고 덴마크 그룬트비 목사, 디오게네스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무흥 박사는 “영적 말씀 기도 성경, 믿음과 성령의 능력을 골고루 갖춘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며 “언제나 내 것을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을 앞세우고 성도에게 애정을 품고 시종여일하게 목회하면 교회는 부흥한다. 어려워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전진해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진홍석 박사는 “오늘 목회학석사 수여식이 목회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아름다운 목회현장이 되어 섬기는 목회현장에 부흥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는다”고 축사했다.

    정두일 박사는 “변화된 삶,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살아내길 바란다. 마 25장에 나오는 오른편에 있는 양무리처럼 범사에 섬김을 다해야 한다. 목회자는 믿음의 사람으로 기도를 직업삼아 은사와 권능을 받아 목회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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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일 박사(권면) · 이재희 박사(사회) 정규철 박사(축도)

     

    이날 축하예배는 이재희 박사가 광고 후 정규철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축도로 은혜가운데 마쳤다.

     

    한편, 2022-1 spring school 목회학석사(M.Div.eq) 특별교육과정은 나원 박사가 교회정치‧교회권징, 이재희 박사가 성경해석학‧성령론, 정두일 박사가 목회학‧설교학, 진홍석 박사가 구약신학, 정병우 박사가 통전적 성경연구, 정규철 박사사 조직신학, 정상문 박사가 특수선교학‧목회심리학을 각각 강의했다.  

     

    다음은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은 한 졸업생의 소감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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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 학위 수여식을 마치며···

     

    졸업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기쁨과 아쉬움의 추억이 되어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저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과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시작된 신학교 입학이 벌써 이렇게 대학원 석사 졸업이라는 사실로 돌아오니 새삼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스펀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이 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고 싶었던 내 소망이 뚜렷해짐을 알 수 있었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고 싶은 결단과 회복의 시간들이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교수님들을 통해 배우고 느낀 예수님의 겸손함과 인내와 사랑을 어느 자리에서든지 나타내려 애쓰며 살려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학문과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진리를 과거의 저와 같은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담대히 전하겠습니다. 내가 가진 직분과 하나님께 받은 능력을 교만과 자랑함에 쓰지 않고 낮은 자리에서 오직 주님만 나타내는 선한 도구로만 사용되기 원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눈물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결국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간단하고도 엄청난 진리로 귀결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매일 매일을 처음 주님을 만나고 제자의 삶을 결단한 순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걸어갈 모든 시간을 거룩한 두려움과 감사로 살아가겠습니다.

     

    오늘의 수여식은 모든 학우들에게도 그동안의 노력과 열의에 대한 보답이며 또 다른 출발을 의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함께한 학우들에게도 축복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모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학교에도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저의 처음과 지금까지를 묵묵히 지켜보시고 인내하시며 끊임없이 눈물로 기도해주신, 저의 담임목사님이신 이재희 박사님께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시고 소망과 비전을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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