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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목회자 제주 하계수련회 ‘성황’

기사입력 2022.06.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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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중견교단으로서 맡겨진 사명과 역할 충실히 감당할 것 다짐
    총회장 김헌수 목사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주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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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2박 3일)까지 목회자 하계수련회를 갖고, 총회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 내 중견교단으로서 맡겨진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일하는 총회’(요5:17)란 주제아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선한 사역을 열심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선교사를 포함하여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총회가 하나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총회장 김헌수 목사(동탄 꿈너머꿈교회 담임, 투헤븐선교회 대표)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요 5:17-18절의 말씀으로 ‘일을 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 주님은 당신이 우리를 위해 일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길 원하시기에 총회도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며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별 기도시간에는 증경부총회장 마순덕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강동노회장 함금주 목사가 ‘총회와 노회, 한국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였으며, CCM 가수 김명식 집사를 초청해 함께 찬양하며 마음을 열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인도에서 선교 중 잠시 귀국해 수련회에 참석한 한서노회 정의중 선교사 부부와 동서노회 이순복 선교사(프랑스)에게 선교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선교 상황을 공유했으며 더욱 힘 있게 선교할 것을 부탁했다. 

     

    총무 김복래 목사는 지난 106회기 동안 ‘일하는 총회’로서 추진한 주요사업 결과를 관련 영상과 함께 보고하며 그동안 달라진 총회 위상을 확인하였으며, 총회 임원진(서기 이병만, 회계 허송무, 총무 김복래 목사)에서는 분야별 총회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참가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향후 총회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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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에서 한서노회장 이승표 목사는 총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총회에서 주관하는 제반 행사에 각 노회와 교회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향후 노회는 총회의 다양한 행사에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선녀와 나무꾼, 일출랜드, 미천굴, 섭지코지, 애월리 해변 둘레길을 함께 여행하고, 노회별 단합시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됨을 확인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폐회예배는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광주 웨스트민스터 사이버신학교 총장)가 ‘목회의 방향’(요3:16절)이라는 주제로 설교, 허 목사는 “모든 목회의 방향은 주님의 사랑이며 그 사랑은 영혼을 살리는 일로 귀결되어야 한”고 강조하고 “이 시대 웨신 총회원 모두가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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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수련회와 관련,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는 “총회가 제주도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발전한 총회의 위상을 실감한다”고 말했으며, 이영풍 증경총회장은 “이번 수련회는 역대 수련회 중 가장 내실 있고 멋진 수련회가 되어 기쁘다”며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와 함께 수고한 임원진을 격려했다.  

     

    또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매년 목회자 수련회를 통해 총회가 하나로 연합하고, 한국 내 중견교단으로서 연합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표준총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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