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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협, 72주년 6.25상기 기도성회 성료

기사입력 2022.07.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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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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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준 목사·황의일 목사

     

    지난 6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광문교회(담임 황의일 목사)에서 사단법인 지구촌예수선교협회(대표고문 피종진 목사·대표총재 유연동 목사·고문 황의일 목사·이사장 강영준 목사, 이하 지선협) 주최로 ‘72주년 6.25상기 기도성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변용성 목사(사무국장)의 찬양인도 후 강영준 목사(이사장)의 사회로 최수아 목사(실무회장)의 기도, 임영식 목사(주님의교회)의 에 7:1-4절 성경봉독 후 장희용 목사(부총재), 박순열 전도사의 특송과 꾸미오리선교단, 임마누엘선교단의 워십을 마치고 황의일 목사(고문)가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모두 살자’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황 목사는 “내가 사는 방법(에7:2)은 먼저 잔치를 배설해야 한다. 오늘은 6.25상기 기도잔치다. 잔치는 예배다. 예배는 예수님, 성령님을 초청해야 한다”면서 “은혜 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내가 잘 되어야 한다. 교회는 자주 예배로 모여야 한다. 주님이 나를 찾으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배에는 문제를 갖고 나와야 한다. 하만은 자기 장대에 매달렸다. 하나님이 지선협을 사랑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신다. 그 때를 내가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때를 간절히 찾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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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원인 목사(상임회장)의 헌금기도, 방근숙 선교사의 헌금송, 김미나 집사의 워십, 임수연 목사(여성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지선협 모든 임원, 회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전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준 목사(이사장)은 “일년 1회 개최해 온 6.25상기 기도성회를 통해 참전용사와 순국선열들의 피의 눈물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6.25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이 민족이 회복되어 교회가 부흥되고 5만교회 , 10만 목회자, 1200만 성도가 된 것이 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다. 선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교회사랑의 정신을 잊지말고 지선협이 역사의 주역이 되어 다음세대에게 지역·민족·세계복음화의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백재현 목사(양주지사장)는 “과거를 잊지않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6.25 한국전쟁을 늘 상기해야 된다. 복된 나라, 건강한 나라, 귀한 나라가 되도록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전해야 한다. 이 일에 지선협이 앞장서서 쓰임받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연이어 72주년 6.25상기 특별기도 순서로 이균제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현선화 목사가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이휘태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김미옥 목사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하여, 손외숙 목사가 세계선교를 위하여, 김한나 목사가 지선협 사역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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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는 조병우 목사(총강사단장)의 사회로 윤종민 목사의 특송 후에 전용만 목사(고문), 임은선 목사(여성총재), 최세근 목사(수석총재), 최요한(상임총재), 곽명주 목사(상임총재), 박영수 목사(실무총재), 김보배 목사(지미협 회장), 정주갑 목사(실무총재), 김병준 목사(부총재)가 축사를 전했다.

     

    전용만 목사(고문)는 “슬픈 역사, 이산가족, 6.25상기의 날 그 역사를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된다. 오늘 날 젊은이들이 뼈 아픈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지 못 해 안타깝다. 과거의 기억을 잊으면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게 된다”며 “과거를 상기하는 일은 복된 일이다. 윤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자유를 36회 언급했다. 그만큼 자유가 중요하다. 지금의 자유에 감사하고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때 6.25상기하며 늘 기도해야 한다”고 축사했다.

     

    임은선 목사(여성총재)는 “6.25 기도성회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복음전래 130년,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었다. 지금은 다시 어려운 때를 만났으니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에스더처럼 일사각오로 기도해야 한다”며 “나는 6.25를 통해 부모형제의 죽음, 가족파멸의 아픔을 겪었다. 이 나라가 없으면 가정도 교회도 있을 수 없다. 우리나라, 가족, 영혼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축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강영준 목사(이사장)가 광고 후에 황의일 목사(고문)의 축도로 ‘72주년 6.25상기 기도성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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