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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2.07.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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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의 성령체험과 오순절 순복음운동’ 주제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회심의 은혜와 능력’ 제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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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7월 1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동탄순복음교회(담임 손문수 목사) 에서 '웨슬리의 성령체험과 오순절 순복음운동’이란 주제로 ‘제58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웨슬리의 성결한 삶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국내선교대회는 상임회장 류우열 목사(인천복된교회)의 사회로 한명철 목사(샌프란시스코 웨협회장)가 대표기도, 최원영 목사(언론총무, 본푸른교회)가 행 9:1-9절 성경봉독 하고, 동탄순복음교회 찬양대 찬양 후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가 ‘회심의 은혜와 능력’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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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박동찬 목사(대표회장 /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회심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회심할 수 있다. 회심이 있으면 모세와 사도바울처럼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복음의 역사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 우리를 도우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그분이 함께할 때 변화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목사는 “종교개혁의 3대 스승은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웨슬리이다. 존 웨슬리 목사도 성령의 역사인 회심을 통해 종교개혁의 완성자가 되었다”면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것이 믿어지게 된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이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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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협 선언문 낭독·역사보고 양기성 목사(사무총장, 청주신학교 학장)

     

    이어 박영숙 목사(파주삼마교회)가 봉헌기도하고 양기성 박사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선언문’을 낭독 후 웨협역사를 보고했다. 양 박사는 웨협역사 보고에서 “이스라엘 초대교회, 로마의 천주교회, 독일 루터의 루터교회, 프랑스의 장칼벵의 장로교회, 영국 존 웨슬리의 감리교회, 감리교부흥사로 역사가 이어졌다”면서 “미국 마틴 냅이 만국성결교회를 세우고 성결교회 이성봉 목사를 통해서 성령받은 최자실 원장이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고 했다.


    또 “양기성 박사가 2003년 LA세계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참석 후 2005년 서울에서 세계웨슬리언대회를 열고 2006년 오늘의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양기성 박사가 창립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58차 국내선교대회를 열게되었다”며 “해외조직은 엘에이, 라스베가스, 아틀란타, 뉴욕, 토론토, 동경까지 웨협지회를 조직하여 세계적인 조직으로 웨슬리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오늘 한국의 감리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교회는 영국 존 웨슬리의 감리교 성령신학 성결복음운동에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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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어 상임회장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 가 환영사, 직전대표회장 주삼식 박사(성결대 전, 총장)가 격려사, 학술공동회장 황덕형 박사(서울신대 총장)와 전 대표회장 김철한 목사(경기연회 전, 감독)가 축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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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지상명령 소개 손문수 목사(상임회장,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 목사는 “오늘 제58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를 우리교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오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목회자들이 실천해야 할 유일한 목회방법이 ‘지상명령’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8-20) 그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온전하게 행하는 3가지 기본원리)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먼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는 것으로 그 방법은 눅 24:49(능력), 행 1:4-5, 8(성령), 2:1-4 말씀의 약속대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이 생겨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역사가 일어나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믿게하고 제자를 삼아야 한다”며“예수님의 지상명령은 하나님의 목회방법으로 제자들이 세례(마 3:11 물세례·성령세례·불세례)를 베풀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말씀(하나님, 예수님)을 한 말씀도 빼지 않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손 목사는 “교회는 성경 66권 전체를 그대로 가르치고 지키도록 해야한다. 많은 교회들이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은혜라고 말하면서 십계명을 철저히 지키지 못한 결과로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비난받아 심지어 개독교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며“교회 안에 기독교의 진리가 훼손되고 인간의 생각으로 제사법과 행위법을 혼돈함으로 율법의 행위법까지 끝났다고 착각함으로써 교회가 부패하여 세상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핵심은 마태복음 28장 18절에서 20절 말씀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이 땅에 40일 동안 계시다가 승천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이다. 그래서 이것을 지상명령이라 하기도 하고 예수님의 목회 위임 명령 또는 유언이라고도 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이 지상명령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교회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다”며“이것이 하나님께서 신약 성경에서 목회자에게 가르쳐 주신 목회하는 유일한 방법이지 다른 방법을 말하지 않았다. 이 지상명령은 한 마디로 목회자들이 실천해야 할 유일한 목회 방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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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손 목사는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목회를 이렇게 하라고 한 방법은 지상명령 밖에 없다. 다른 방법은 말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목회에 대한 말씀은 많이 하셨지만 목회를 이렇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한 것은 이 지상명령 밖에 없다. 그래서 지상명령이 목회에 굉장히 중요하며 그 핵심을 목회하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지상명령을 모르면 자기 방법으로 목회하게 되어 결국은 실패한다. 주님께서 명령하신 지상명령은 사람이 만든 어떤 교육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탁월한 하나님의 교육방법이다”며 “예수님의 지상명령 목회 시스템의 특징은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시고 가르치시고 직접 명령하신 완벽한 목회방법이다. 목회에 강력한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고 교회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다.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한 복음과 죄 사함과 거듭남을 깨달아 거룩한 성도들로 삶이 변화된다. 성도들이 기도에 힘써 성령 충만 받고 전도하며 목사님과 하나가 되어 교회에 충성하는 일꾼이 된다. 지상명령 목회 시스템 훈련은 하나님의 의와 복음을 모르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의와 복음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주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킴으로 목회자들이 감격과 감동 속에서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게 하는 말씀공부와 능력기도 및 성령 충만을 받는 훈련이다”라고 지상명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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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 주삼식 박사(직전 대표회장 / 성결대 전 총장)

     

    주삼식 박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선교대회를 통한 만남에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동탄순복음교회 영성, 내적 동력이 크다고 느껴졌다. 슥 4:6절 말씀처럼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담임목사님 영성이 뛰어나신다”며 “복음이 예루살렘, 사마리아, 로마, 유럽으로 확장되기까지는 사도바울의 헌신이 있었다. 

     

    영국, 미국, 세계로 복음전파에는 존 웨슬리의 복음의 열정이 있었다. 오늘 58차 선교대회를 시작으로 이 성령의 역사가 동탄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수고한 동탄순복음교회와 집행부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모든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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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황덕형 박사(학술공동회장 / 서울신대총장)

     

    황덕영 박사는 “웨슬리 신학에 기초한 6개 교단이 연합되어 활동하는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역은 귀하다. 

     

    웨슬리사역의 초기역사, 웨슬리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복음의 능력을 이어가는 것이다”며 “동탄순복음교회의 ‘지상명령’ 사역은 롬15:16-19절 말씀처럼 나의 힘이 아니고 말과 행위와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고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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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김철한 목사(전 대표회장 / 경기연회 전 감독)


    김철한 목사는 “웨슬리 회심의 역사는 성령님이 주인공이신 전적인 성령님의 역사다. 그 성령의 역사로 웨슬리도 말씀을 듣다가 회심하고 철야기도하다 입신‧기적을 체험하며 야외 광장에서 담대히 설교한 전도사역도 그 역사의 주인공은 성령님이시다. 

     

    그 성령의 역사를 이어가는 오늘 58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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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도 주남석 목사 (전 대표회장 / 기성 전 총회장)

     

    마지막 순서로 행정총무 허성영 목사(한길교회)가 광고한 후 다함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찰스 웨슬리 곡)’을 부르고 전 대표회장 주남석 목사(기성 전, 총회장)가 축도했다. 

     

    예배 후 동탄순복음교회에서 베푼 오찬 장소로 이동해 식사를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파주삼마순복음교회에서 제59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 10월 23일 오후 4시 서광교회에서 ‘제2차 종교개혁기념학술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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