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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진심(眞心)으로, 하나님께는 전심(全心)으로 헌신하자

기사입력 2022.09.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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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성료
    5,543명의 한국교회 지도자들,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됨을 이룬 감격
    복음의 감동메시지가 된 3천여 봉사자들의 섬김과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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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살아야 이 나라가 산다” 

    “크든 작든 주님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는 영광스럽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ONE WAY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초교파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백령도, 흑산도, 울릉도에서까지) 초청된 목사와 사모, 신학생 등 5,543명이 초청되어 거룩한 잔치가 벌어졌다. 이전 코로나로 인해 볼 수 없었던 관경 하나는 교회 마당에 수많은 인파로 가득 메어진 것이다.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등록처가 위치한 교회 출입구는 엄청난 긴 줄이 만들어졌고 사랑의교회 봉사자들은 혼연일체 되어 세심한 안내를 펼쳤고 교회 마당에는 갖가지 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오정현 목사는 강단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에 가감 없는 목회 현장을 이야기를 전했다. 어릴 적부터 부친의 개척 교회에서 약 20년 동안 아스팔트에서 예배드렸던 일, 당시 어릴 적에 부산의 대형교회들을 보며 상처받았던 일 등 43년 동안 목회 인생 동안 느끼고 깨달았던 일을 고스란히 전하고 함께 한 목회자들을 위로하였다. 

     

     그러면서 오 목사는 “고난 가운데 깨어 있는 비결은 두 가지뿐이다. 고난을 당하거나, 믿음의 모험을 하거나”라며 “이 두 가지 외에는 깨어 있을 방도가 없다. 여러분과 저를 깨어 있게 하려고 이 자리에 부르셨다. 고난당하기보단 믿음의 모험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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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회예배에서 거행한 성찬식에서 참석자들은 떡을 나누며 포도주 잔을 높이 들고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목사는 아름다운 말로 교회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거짓에 맞서 “크든 작든 주님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는 영광스럽다”는 사실을 선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매 시간 “한국교회는 수천 년 있던 민족종교를 1백년 만에 바꾼 전 세계 유일의 나라"라며 “우리나라는 러시아보다 땅이 적고 중국보다 인구가 적고 일본보다 경제가 약하다. 그러나 러시아·중국·일본보다 강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교회" 라며 “이 놀라운 역사는 바로 한국교회만의 독특한 ‘자본’에 있다"며 "말씀 자본, 기도자본, 헌신자본이 바로 한국교회의 오늘을 만든 위대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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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현 목사 부부

     

     아울러 “한국교회에도 140년이 지나는 동안 알게 모르게 깨트려야 할 틀이 생겼다. 모세를 보라. 그는 홍해를 건너왔지만 결정적 순간에 믿음의 눈이 열리지 않았다. 먹을 것을 보내주시겠다는 하나님 말씀조차 믿지 못했다. 우리는 함께 모여 강력한 믿음의 모험을 감행해야 한다.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명을 일깨워야 한다”며 “이 같은 모험을 통해 한국교회 영광이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아름다운 말로 교회를 폄하하고 어려움을 가져오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불만과 불평이 아닌 은혜의 성산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주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다.  주의 십자가로 세워지는 영광스러운 교회를 통해 이 사회와 국가를 향한 우리의 헌신이 더해져 새로운 땅으로 변화할 것이다”라며 오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복음주의교회가 수호해야 할 7가지 핵심 가치’(성경의 절대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성령의 능력과 주권, 세계선교의 절박성, 공교회의 중요성, 평신도 사역의 소중성, 믿음의 세대 계승과 가정의 가치)를 철저히 지키는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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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오백여 명의 식사를 위해 사랑의교회는 내부식사(도시락)와 외부식사 장소를 나눠 식사를 제공 했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또 다른 가치 실현을 위해 교회 주변 식당을 통해 교회 주변 자영업자 분들에게 교회가 선한 도움을 끼칠 수 있었다는 것. 섬김의 전환으로 ‘교회 담 밖’ 마을 주민 공동체로 확대시키는 귀한 본보기로 삼았다.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지 못했던 미래자립(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과 소프라노 김순영,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향의 무대를 통해 위로의 시간을 가짐. 참석자들이 함께 부른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감동과 영광의 무게가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다.


     5,543명의 목회자들을 위한 숙박도 은혜롭게 해결되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의 보고라고 결론 지을수 밖에 없다. 사랑의교회 성도 200여 분은 귀한 손님을 자신들의 집에 초청하여 대접했던 것처럼 자신의 거처를 숙소로 자원하여 섬겼고 환경과 여건 등이 여의치 않은 성도들은 교회 주변 호텔 등을 예약하여 거처를 마련해 드렸다. 참석자 5천여명 가운데 2천5백여 분들이 성도들과 교회에서 마련된 거처에서 하룻밤을 편안히 지낼 수 있었다.

     

    저녁 집회로 함께 모인 산상기도회는 초기 한국교회에 임했던 부흥회 현장이 되었다. 참석자들과 성도 등 7천여명이 함께 외친 ‘주여’의 부르짖음은 하늘을 울리는 엄청난 울림이 되었다. 심령이 가난한 예배자가 되어 기도 소리는 더 크게, 더 간절하게 울려 퍼졌다.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진정한 부흥을 원하는 간절한 외침 속에서 모두는 하나님께 큰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렸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의 현장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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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감동 메시지가 된 봉사와 헌신’

     ‘하나되어 이 땅을 변화 시키는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임하기를 소망’

      

     “우리는 이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들입니다.” 사랑의교회 3천여 봉사자들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온전한 섬김과 희생의 본을 따라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참석하는 5,543명의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함으로 맡겨주신 봉사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하도록 노력하였다.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오직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 ‘사람에게는 진심(眞心)으로, 하나님께는 전심(全心)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된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이 땅에 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행사 이후에도 참석하신 목회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가질 계획이다. 우선 사랑의교회에서 제작한 훈련 매뉴얼, 묵상집과 소그룹 교재, 소그룹 인도자 가이드, 다음세대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및 인도자 가이드, 자료 USB가 담긴 자료 세트를 10월 중으로 택배로 보내게 된다. USB에는 사랑의교회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는 캘라그래피 파일, PPT 파일 등 갖가지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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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회가 살아나는 오벧에돔의 복이 일어나길 기도

    섬김과 헌신을 통해 새롭게 돼 지역 교회와 유기적으로 연합되길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 외치는 외적 구호일 뿐 아니라,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내적 외침이기도 하다. 사실 5,543명을 섬기는 것은 사랑의교회로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뱀 꼬리를 잡는 순종을 하자 홍해를 가를 지팡이로 변신시켜 주셨고, 베드로가 바다 깊은 곳에 그물 던지는 순종을 하자 만선의 축복을 주셨다. 이처럼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통해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의 용량이 갑절로 커지고 영적으로 부요해지길 기대한다. 또한 사랑의교회 성도 한 명 한 명의 섬김과 헌신 그리고 기도를 통해 주님으로부터 받은 소명을 재확인하며, 강력한 말씀 자본과 기도 자본, 헌신 자본을 통해 다시 사명자로 회복되길 기도한다. 

     

    사랑의교회 역시 이 큰 섬김과 헌신을 통해 새롭게 돼 지역 교회와 유기적으로 연합되길 바란다. 더불어 사랑의교회가 복음적 평화 통일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한국 교회 새판짜기의 역사가 일어나는 데 더 큰 쓰임을 받는 교회로 발돋움하길 기도한다. 하나님의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머물렀을 때 온 나라가 복을 받았다. 이같이 사랑의교회의 수고가 바로 오벧에돔의 수고로 얻는 복이 되길 바라며, 사랑의교회와 한국 교회가 살아나는 오벧에돔의 복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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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섬김은 섬김받는 자보다 섬기는 자가 더 큰 은혜를 받았다. 그렇기에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은 고난당한 한국 교회에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가 돼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찬송가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의 가사처럼,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 주소서”라는 각오로 한국 교회 수많은 동역자들에게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는 역사가 임할 것이라는 확신을 ‘믿음 보고’로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또한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 ‘초막절의 잔치’와 같이 모두가 기뻐하는 잔칫집 분위기가 되길 원한다.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잔치를 열어 기념하듯이, 섬김의 날에 교단도, 지역도, 신분도 모두 다르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은혜에 빚진 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서로를 축복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회복된 동역자들이 각처로 돌아가 개 교회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며, 세계 선교를 위해 쓰임받는 제자들이 벌 떼처럼 일어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다시한번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애써 주신 모든 동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음은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참가자 소감중 일부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지인은 소개만 하고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개회예배 때부터 오정현 목사님을 통하여 들려오는 메시지는 한국교회와 큰 교회를 향해 가지고 있는 나의 부정적인 생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오 목사님 자신의 부족함과 어려웠던 일들을 솔직히 나누시던 고백은 동지의식이 느껴지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새롭게 행하실 일들 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첫시간부터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은혜를  받자  모든 시간들이 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 성악가와 소향. 오케스트라 공연은 나의 지친 영혼을 고양시키는  힘을  주었고, 시간 사정상  좀  짧게  여겨졌지만 강력한 산상 부흥회는 나의 부르짖음과 목회자들의 하늘을 향한  주여 외침은 지붕을 뚫고 하나님의 보좌 앞까지 전달되어지는 강력한 금향단의 기도였습니다.

    코로나 극복의 비밀병기에서 창목회와 <팬데믹 시대의 목양을 말하다>의 강의를 들 으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하게 펜데믹 가운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살았는지, 아울러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성령의  불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에 지하철이 지옥철이라고 말한 것처럼 처음으로 그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밀려 오이도까지 왔지만 저에게는 지옥철이 아니라 행복의 마차처럼 느껴졌습니다. 펜데믹 가운데 어려움만 생각하는  나를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신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었습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주신 귀한 세미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사람에게는 진심 하나님께는 전심이라’는 구호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시흥샘물교회 김태경 목사)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축 늘어져 있던 남편(목사님)을 곁에서 말없이 지켜봐야 하는 것 자체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펀의 잃어버린 영성이 다시 살아 나서 미디어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삶에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까를 하염없는 눈물의 기도와 함께 기다려 왔는데, 이번 섬김의 행사를 통해 은혜받고 회개하며 눈물짖는 남편곁에서 결혼 후  38년만에  최고의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저희 교회도 회복을 넘어 부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 남편이 가진 은사가 대단한 것을 알기에 이번 행사 후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고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설레이며  기대해봅니다.  이같은 귀한 행사의 장을 열어주신 오정현 목사님과 사랑의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파고다교회 김유순 사모)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쓰신 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모든 장소마다 안내원들이  부족함 하나 없이 대기해 계셨고, 침실까지 환영카드가  놓였고, 식당마다 사랑의 교회 포스터, 단체티며, 명찰목걸이와 마스크에 새겨진 인쇄며, 화장실 청소담당  하시는 분들까지 친절함과 상냥함, 넘치는 간식들들 모든 것을 다 내어놓은 책채글 그리고 진심으로 전심으로 준비한 기도들, 교회물품 지원, 스타리아와 수백대의 노트북, 부교역자들 헌신은 물론 담임 목사님의 열정과  사랑과 은혜의  말씀은 역시 역시 최고일 수 밖에 없구나 하는 맘이 들게 했습니다.  

    가장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부흥의 비결이 있는 책과 교제와 직접 경험하고 저술한 모든 비밀병기책을 과감히 공유하고 발송해준다는 사실에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라 는 구호가  형식이 아닌  가식이  아닌  진실로  실천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열매맺는교회 신해영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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