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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대표에 이동규 목사,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 취임

기사입력 2022.12.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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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정기총회, 이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 성료
    이동규 목사 “한국교회 위한 좋은 일들 만들어 갈 터”
    이상대 목사 “작은 예수되어 사회 속에서 그 실천하길”
    1회 올해의 기자상에 CTS 최대진 기자,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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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되어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를 대표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를 이사장에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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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이동규 목사는 “우리 사회가 예수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고, 구원받은 행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면 좋겠다. 한국교회를 위한 좋은 일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대 목사는 “대표로 두 차례 섬기면서 이사장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 이사장으로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었다”며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며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대 대표의 사회로 실행위원 장이규 목사(천호제일감리교회)가 개회기도하고 각 부 보고에 이어 19회기 대표와 임원을 인준하고 신구임원을 교체 후 회무를 처리했다. 또 2022년 미래목회포럼 제1회 올해의 기자상을 CTS기독교방송 최대진 기자와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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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어 이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에서 전 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마 11:7-9) 제하의 설교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와 야성의 상실이라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영성은 야성이다. 다시 광야로 나가야 한다. 이 땅에서 평안을 누리는 방법이 아니라 복음으로 사는 예수 정신을 전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영성을 회복시키는 미래목회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중앙위원 정재명 목사(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회계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윤용근 변호사(법무법인 엘플러스)가 ‘대한민국과 사회통합을 위해’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이사장 이임사에서 박경배 목사(송촌교회)는 “지금 교회의 복음의 생태계가 너무 많이 무너졌다. 목사를 성직자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여기에는 목사들의 책임도 크다”면서 “미래목회포럼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한국교회를 지키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표 이동규 목사는 직전 대표 이상대 목사와 직전 이사장에게 박경배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이사장 이상대 목사와 대표 이동규 목사에게도 취임패가 전달됐다.

     

    연이어 축하의 순서에 지도위원, 전 대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예장합동 부총회장, 전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지도위원, 전대표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전 기침총회장, 전 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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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이우 목사는 "미목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잘 진행됐고, 맡은 책임을 잘 감당했으며 한국교회를 위한 유익한 정책을 개발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각 교단과 교파의 대표 주자들이 함께하며 서로가 잘 되길 바라는 모임이 미래목회포럼 외에 대한민국 어디에 있나”라며 “이동규 목사님과 이상대 목사님을 응원한다. 아낌없이 후원하겠다. 미래목회포럼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가운데 서로의 기쁨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축사 후 축하 케익 컷팅 후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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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총회에서 미래목회포럼은 사업계획안과 예산편성안을 통과시켰다. 2023년에도 설날과 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19 내부 선교적 과제’와 ‘휴전 70년,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 방안’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리더십 컨퍼런스와 조찬 포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와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성서 히브리 성서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근동학과 구약 및 셈족학 박사와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청주순복음교회 4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석사,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와 왜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 원장,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상임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봉사단 상임단장, C헤럴드 회장,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이며 서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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