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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15차 웨슬리언 송년포럼 성료

기사입력 2022.1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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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학 교회 사회’ 주제
    1월27일 인천부광교회 ‘제14차신년하례회’ 가져
    5월15일~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5차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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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가 주관하는 제15차 웨슬리언 송년포럼이 지난 12월13일 오후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송년포럼 행사는 1부 개회예배, 2부 강의발제, 3부 제20차 정기총회 및 제5차 세계대회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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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웨협 공동회장 이상문 목사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전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의 개회사, 협성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선 목사의 기도, 숭의감리교회 이선목 목사의 성경봉독, 버스킹선교단 한석규 목사와 전혜련 전도사의 특별찬양, 나사렛교단총회 감독 윤문기 목사의 설교,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장 배홍성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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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축사 웨협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창립발기인 양기성 박사의 선언문낭독과 웨협역사 소개 후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성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  예성 전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격려사, 직전대표회장 주삼식 박사, 감신대 이후정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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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 웨협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박동찬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코로나가 모든 영적, 신앙적 생활을 다시 돌아보게하는 시간이었다고 본다.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새롭게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오늘 송년포럼 발제자, 위협 회원 모든 분들, 신길교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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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웨협 공동회장 윤문기 감독

     

    윤문기 감독은 ‘그 사람들’(단 3:18) 설교에서 “지금 어느 곳을 돌아보아도 살기가 수월하다는 사람이 드물다. 국제전쟁, 편가르기 시대, 3고시대, 양극화, 종교간 갈등 등으로 대재앙의 깊은 터널로 들어가고 있는 때이다. 2500여년 전 다니엘이 활동하던 시대인 바벨론 포로, 운하와 물가 노동, 하나님의 사람의 정체성‧소명감 상실 시대와 유사하다.”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있는 지혜와 명철로 하나님께 뜻을 두었던 사람,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삶의 위기인 고난 가운데도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했던 다니엘의 세 친구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신앙은 너무나 귀하다”고 말했다.


    또 “웨협이 이 성령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여 성령을 갈망하고 결단했던 웨슬리처럼 사명을 다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주어(사람)보다 진주어(하나님)에 집중해야 한다. 놋뱀사건, 히스기야왕의 기도의 역사 이후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본질(하나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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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협 선언문·역사 창립발기인 양기성 목사

     

    2부 발제강의에서 제1발제는 양기성 교수(청주신학교 학장 )의 사회로 노영상 교수(호남신대 전 총장)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회와 사회선교’ 곧 교회의 역할을 발제 하였다. 제2발제는 조진호 교수(전. 구세군대학원대 총장)의 사회로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부총장)가 ‘코로나 이후의 성전예배와 성만찬의 중요성과 공동체성’을 발제했다. 제3발제는 김진두 교수( 전 감신대 총장)의 사회로 유경동 교수(감신대 학생처장)의 ‘과학적 이성과 신앙적 믿음을 통한 교회의 책임과 방향’을 발제 하였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약시대 신약시대  초대교회시대 중세교회시대 오늘 이 시대까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성경해석과 그들의 신앙적인 행태는 시대적인 영적 정신적 환경적 정치적 경제적 현실적인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과 성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바 하나님께서 구별되게 선택하신 지도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회복시키는 시대적인 종교지도자들이 있었다.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에 유렵과 서구 사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해석으로 서구 유럽교회들이 부패하고 성도들이 타락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다. 18세기 영국과 유럽교회들이 퇴락하고 사회가 부패해져 어둠이 가득할 때에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웨슬리가 1738년 5월24일 저녁 9시경 올더스케잇 소그룹 예배에서 성령충만을 체험한 뒤 성결복음 성령운동을 시작함으로 유럽교회와 사회가 회복이되면서 오늘의 기독교가 이어져 오고 있다.


    1970년 5월24일 새벽 2사에 유성성결교회 고등학생 한 사람이 철야기도 중  웨슬리가 체험했던 성령충만을 체험한 뒤 1974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웨슬리의 생애에 크게 감동받은 청년이 웨슬리의 신앙과 삶을 본받기로 결단하고 목회를 하던중 2003년 5월 LA에서 웨슬리탄생 500주년기념 세계웨슬리언지도자대회에 준비위원장으로 참석했던 양기성 박사는 2005년 서울에서 제2차세계웨슬리언지도자대회를 열고 난 뒤에 웨슬리의 위대한 생애를 온 세상에 널리 전파하고자 2006년 5월에 오늘의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웨슬리신학을 기초로 세워진 6개 교단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교회 교단의 신학대학총장 교단장 감독과 이사장 그리고 목회성과가 검증된 목회자들의 공동체 조직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세계웨슬린언국제대회 국내선교대회 컨퍼런스 총장컨퍼런스 포럼을 통해서 신학자요 저술가요 교육가며 목회자요 부흥사며 사회사업가요 조직행정가인 웨슬리의 신앙과 선행을 온세상에 널리 전하면서 교회부흥과 사회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제15차 웨슬리언송년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 동안 온세계가 우울하고 고통스러워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피해를 보면서 교회에 대한 정부의 통제하에서 교회의 성전예배가 온라인으로 대치되면서 수많은 교화가 문을 닫고 폐쇄되었으며 성도들이 신앙이 약해지고 모이기를 기피함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뉴노멀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신학적인 해석과 목회적인 방향과 사회적인 대처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진단과 처방을 위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학 교회 사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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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발제 호남신대 전 총장 노영상 교수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노영상 교수(호남신대 전 총장)는 교회가 어려운 시기에 사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서 마을공동체 마을목회 실천사례를 제시하면서 자원봉사를 함으로 마을주민과 하나가 되고 세상을 포용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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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발제자 서울신대 부총장 조기연 교수

     

    두 번째 발제자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부총장) 는 온라인 예배의 폐해와 성전예배와 성만찬의 거룩성을 통해서 약해진 성전예배회복의 절실함과  교회공동체성을  코로나 후에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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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발제자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교수

     

    세 번째 발제자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교수는 코로나 이후 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웨슬리 신학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웨슬리가 중시한 믿음과 이성의 조화 그리고 교회의 사회에 대한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2003년 LA에서 시작된 웨슬리의 성령신학 성결복음 운동으로 2006년 5월에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 학장)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창립함으로 지속적으로 성령운동이 전개되었다. 지금까지 60여회의 국내선교대회와 4회의 국제대회를 통해서 개신교의 3대 스승 루터 칼빈 웨슬리의 종교개혁신앙을 전하며 실천하는 웨슬리언 6개 교단의 지도자 공동체로 2023년 1월27일 인천부광교회(김상현 감독)에서 ‘제14차 신년 하례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2023년 5월15일~17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제5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는 6개 교단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기하성 순복음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웨슬리학회, 웨슬리언6개교단장협의회,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 웨슬리신학연구소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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