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세미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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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새골 업그레이드 부부학교 ‘명품가족캠프’ 진행진새골 업그레이드 부부학교 홈커밍데이 성료지금까지 35년간 약 2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회복 사역을 해온 ‘업그레이드부부학교’(교장 주수일 장로)가 지난 9월 9일 경기도 광주 진새골 사랑의 집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홈커밍데이 주제는 ‘쉼과 영성의 회복’이다. 이 행사에서 주 교장은 강의에서 ‘가정과 부부안에 감추어진 풍성한 행복의 비결은 성경말씀과 기도 그리고 사랑으로 진실한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통이 곧 형통'임을 덧붙였다. 행사의 사회는 김은배 집사가 진행했다. ‘부부 토크쇼 Q&A’ 에서는 참가자들의 질문과 주수일 교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험과 지혜을 나누었다. 이들은 진새골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로 오은진 권사가 손수 만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다. 식후에는 캠프화이어를 하며 찬양과 율동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행사를 기획한 김은배 집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10년 넘게 부부학교 조장으로 50여 가정을 섬겼다. 이들과 홈커밍데이에서 만나면 행복하다” 며 "남은 평생 아내와 함께 가정을 세우는 가정으로 쓰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업그레이드 부부학교는 527기 학생을 모집한다. 일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다.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한다. 강사는 주수일, 오은진 부부와 박호근, 옥에스더 부부이다. 주요내용은 가정창조의 목적과 원리, 남편과 아내의 역할, 남녀차이와 부부대화법, 자녀교육, 부부하프타임 등이다. 또한 진새골 업그레이드 부부학교는 오는 10월 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명품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성경적 가정, 가정예배의 회복, 성경적 가훈 갖기 등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명문가를 만드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2대와 3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3대 가족이 참여할 경우 1세대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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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교총 기관 통합 추진 잠정 보류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의 기구 통합 추진이 잠정 보류됐다. 한기총은 지난 9월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4-2차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잇따라 열고 ‘한기총·한교총 통합의 건’을 다루면서 향후 통합 여건이 조성되면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교총 측이 최근 상임회장 회의에서 한기총 내 소위 ‘이단 문제’ 선결을 확인한 만큼, 한기총이 단독으로 통합을 추진하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한기총은 지난달 16일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하되, 한교총 정관을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된 정관을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었다. 두 기관이 통합할 경우 이름은 한기총으로 하고 정관은 한교총의 그것을 토대로 하자는 안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그런데 이틀 뒤 한교총이 상임회장 회의를 열고 △한기총 내 이단 문제 해결 △각 교단 추인을 거쳐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게 된 것.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임시총회 개회예배 설교에서 “저는 한기총 안에 이제 이단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단 운운하면서 통합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뭘까. 통합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통합에 대한 여러 여건이 무르익지 않아서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이 계시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통합의) 문을 다 열어놓겠지만, 반대하는 분들로 인해 통합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 굉장히 아쉽다”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임시총회 전 열린 실행위에서는 “한기총은 통합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통합의) 문을 다 열어놓고 (한교총과) 서로 의사가 맞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기총 임시총회를 통해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장 이순자 목사)와 사단법인 성민원(대표 권태진 목사)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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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동신 108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연임된 송내열방교회 김정우 목사* 1976년 5월부터 1977년 10월까지 신약성경을 수백 독(讀)할 수 있는 각별한 은혜! 1975년 백골사단에서의 군복무 중에, 갑작스럽게 나는 부대 영내 PX 관리사병으로 특명을 받았다. 1974년 10월 입대 이후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데 뜻밖의 손길이었다. 군복무 3년간! 전반기는 최악의 위치에서, 후반기는 최고의 조건에서 지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1976년 봄9부터 신술감리교회(故 리승수 목사 시무)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당시 사병들 가운데 17명이 목회자가 되었다. 그만큼 목사님의 영향력은 대단하였다. ‘신앙이 곧 생활’이라는 가르침은 담임목사님의 삶으로 보였으며, 성도들에게 감동과 큰 감화력으로 와 닿았다. 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다. 사실 PX 관리사병은 일조점호를 제외하곤 모든 것이 열외였다.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하루 종일 성경 읽기로 이어졌다. PX에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 8시간이 넘었는데, 온종일 하나님의 ‘Love Letter’인 신약성경을 탐독하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신약성경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3독 이상 할 수 있다. 담임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읽게 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다. 내가 독서에는 적성과 취미가 없었는데, 제대를 하는 날까지 매일 1독을 하였다. 돌이켜보면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성령의 검(劒)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시키는 일이었음을 날이 갈수록 실감하게 된다. 구약성경은 10독 남짓 통독을 하였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의 세심하신 은혜! 아홉 번째 개척이었던 효성동 열방교회. 검도장 지하 50평은 교회 개척에 최적의 장소였다. 쾌적한 환경으로 시설을 했다. 그리고 아내(지명숙 목사)가 관리를 철저하게 하였기 때문에 전혀 지하실과 같은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2년간 열심히 전도하였다. 그렇지만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작전동에 있는 ‘새하늘교회’ 부흥회에 강사로 갔다가 특송을 하러 왔던, 김기연 전도사 부부를 만났다. (현재 말씀찬양 사역자가 된 김승환 목사 & 김희정 사모) 그들이 열방교회에 합류하게 되었고 20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목회에 힘을 더하였다. 그 무렵 택시전도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정말 놀랍다. 나와 동갑내기 1953년생 목사님들을 통해 길을 열어주셨다. 목회자복음학교를 통해 개명까지 하게끔 영향력을 미친 김용의 선교사님, 그리고 7년간에 걸쳐 전도용 말씀소책자를 7만권을 후원하신 김완섭 목사님이다. 金基龍 목사가 金正佑 목사로 바뀌도록 놀라운 영적인 변화를 주신 다음, 택시전도를 위한 말씀소책자까지 후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줄어든 교회 수가 11,000개가 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오히려! 유듀브 송내열방교회 주일예배 동영상을 보는 조회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타 교단 직전총회장이었던 동갑내기 김종선 목사님이 합류하게 되었다. 18년 전 〈전국 목회자 300명 초청 21일 구국금식 기도성회〉에 다같이 참석했던 친구 목사님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주님께서는 우리 교단의 개혁과 총회 발전을 위하여! 귀한 목사님들을 10여 명이나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힘이 난다. * 총회장을 연임하게 된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그리는 2개의 Big Picture! 2014년 1월 23일 인천에서 시작된 택시전도가 아니었다면, 나 역시도 주님의 사역을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끝났을지 모른다.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사역!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3대 사역은 전도가 목적이었다. 믿음의 결국이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인데,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믿는 자가 생길 수 있겠는가?! 더구나 주님의 종인 목회자들이 전도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주님의 제자라고 누가 인정한다는 말인가?! 그런 점에서 택시전도 10년 동안 15만 명에게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다. 많은 교단과 총회가 있지만, 전도에 앞장서는 목회자들로 구성된 총회는 아직까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을 하는 목회자로 구성된, 왕중왕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교단! ‘합동동신총회’를 그려본다. 뿐만 아니라 살리는 것은 영이다. 육이 아니다. 그러므로 영을 살리는 설교! 즉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을 전하고 선포하는! 영혼을 살리는 교단으로 정평이 나는, 합동동신총회를 꿈꾼다. 이를 위하여 동아신학교에서도 여러 가지 학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킨 것처럼 생명의 말씀에 능통한 목회자들로 훈련하고 무장시키는 신학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모든 목회자는 무엇보다 먼저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진다면 설교는 무제한으로 보장이 된다.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공생애를 통해 진리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졌었고,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자, 베드로는 설교 준비를 해놓지 않았지만, 진리의 말씀을 거침없이 선포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베드로의 영 안에 가득 차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들도 그렇게 되려면 신약성경을 200독 이상 300독을 해야 한다, 그렇게만 되면 누구든지 설교 준비의 늪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 지금은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된다. 사도바울은 아나니아 선지자에게 안수를 받을 때 성령 하나님이 임하였다. 회심을 한 뒤에는 아라비아로 내려가서 3년간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였다. 왜냐하면 성령이 ‘진리의 영’이라는 사실을 알았기에, 율법이 아닌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한 것이다. 오늘날 성령을 논한다는 것은 섣불리 자기 주관적인 해석을 주장하면 안 된다. 그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바울은 아나니아 선지자에게 안수를 받고 침례 받을 때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잠히 침묵하였다. 그리고 바울은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되겠다는 것을 알았기에, 오직 복음으로 무장했던 것이다. 말씀 충만과 성령 충만이 이뤄진 후에야 비로소 복음 전파에 나섰다. 3차 선교여행을 마칠 때까지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택한 그릇으로 쓰임을 받은 것이다.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다. 오직 말씀 충만, 성령 충만이 그들의 공통분모였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신학교의 많은 커리큘럼보다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영성 있는 내용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훈련을 받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이 쓰시는 복음의 일꾼들을 키워야 한다. 성경 해석의 자유, 신학의 자유가 있을지라도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는 결코 아니 된다. ‘성령 운동의 선두 주자’라 일컫는 교단에서 25년간 단독목회를 했기 때문에 부교역자 3년까지 합하면 28년을 몸담고 있었다. 그 시절 성령운동을 함에 있어서 숱한 시행착오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깨닫게 된 것이 큰 유익으로 남게 되었다. 성령의 임하심과 성령 세례, 성령의 인(印)치심과 성령 충만을 복잡하게 가르치거나 설교를 하는 것은 참으로 곤란하며 자칫 위험하기도 하다. (행1:5)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그 말씀이 이뤄진 것이다. 오순절 날,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있던 그들에게 동일하게 성령세례가 이루어졌다. 달리 표현을 하자면, 하나님의 소유가 된 증거로써 인(印)치심을 받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인격이신 까닭에,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임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은 10% 50% 80% 그렇게 임하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고 또 받고 또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한 번 임하시면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자가, 성령을 사모하며 구하면 전인격적인 100% 성령 충만으로 임하신다. 그 분이 곧 진리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시다. 다만 그때부터 성도의 자세가 대단히 중요하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성령의 감동을 외면(무시)하면, 성령은 우리 안에서 근심하며 탄식하신다. 그렇다고 성령이 떠나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어떤 능력(기사와 이적)도 나타내지 않는다. 그냥 잠잠히 계신다. 물론 잘못을 깨닫고 회개한다면 성령께서 기뻐하시며 다시 감동 감화를 주시며 인도하신다. 아무쪼록 진리의 말씀을 좇아서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는 합동동신 총회로 나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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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교계기자단 초청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 주최로 지난 9월 13일 교계기지단을 초청하여 ‘우리에게 근대는 어떻게 왔을까?’라는 주제로 2023년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 행사를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예산을 지원 받아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해설사 허은철 교수(총신대 역사교육과), 교계 30여개 언론사가 함께하여 진행되었다. 첫 답사지인 강화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생명이 깃든 강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땅끝의 선교사, 로다, 초대 한인 성공회 신부사제 서품증, 역사적인 기록유물인 강화부흥회기록과 주일성경보통공과 등 다양한 기독교 역사의 생생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다음 답사지인 대한성공회의 강화 초기선교 역할을 한 강화읍교회 예배당 ‘천주성전’은 1900년에 지어진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로서 로마네스크 양식과 한옥 구조가 결합된 건축으로 사적 제424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는 “종교는 문화와 삶의 형식을 결정한다. 기독교가 강화도를 어떻게 변하게 했는지, 또 먼저 믿음을 갖고 변화된 신앙의 선배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새롭게 했는지 살피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오늘 강화기독교역사박물관과 성공회 강화읍교회를 답사하면서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이 전국적으로 산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교총은 앞으로 기독교 문화유산을 지키고 후대에 전승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 기독교 대표연합기관인 한교총은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 문화 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년간 근대 기독교 문화 유산에 대한 발굴, 기록, 보존,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 한교총은 각계의 전문인들을 초청하여 주요지역의 대표적인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를 최초로 실시하여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종교문화유산의 보전, 관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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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의 대부(代父) 최성원 목사의 애끓는 눈물’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시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부곡목욕탕, 후암로57길 35-15)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노숙인들은 애틋한 모습에 눈물겨워하며 이곳저곳에서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로 보내온 후원물품과 식재료 등이 법원의 집행관들 45명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끄집어 나갔다. 들려나온 물품은 대략 1톤 차량 12대 분량이 넘었다. 이를 지켜보던 노숙인들은 고개를 돌리거나 갑작스런 일에 당황하며 자활센타를 떠나갔다. 그동안 정말 힘들게 유지해오던 센터가 결국은 문을 닫아야할지도 모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그간 강제집행되었던 후원물품과 냉장고, 세탁기, TV, 생활용품, 식재료(3억원 상당) 등이 서울 강서구 물류센터에 보관 중이었는데 최성원 목사에게 사전 통보 없이 강제 경매 처분되었다고 통보를 받았다.(사건번호:2023본44(유체동산호가경매조서), 경합사건 2022가125번, 집행권원:서울서부지방법원 2022가단2163호, 경매기일: 2023년 5월31일 09시, 건물주: 조윤경) 그래서 목사이지만 그 충격과 갈등으로 불면증 등 정신적 혼란으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사역을 위해 독지가들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성원 목사는 “그간 전기세 미납으로 전기가 끊겨 고생하던 중 어느 무명의 여성 후원자가 미납 전기료 658,000원을 대납하겠다고 나섰으나 건물 주인이 이를 거절하면서 아직까지 임대 계약기간이 6개월이나 남았음에도 서울서부법원에 명도소송으로 집행당해 노숙인들에게 더 큰 고통과 아픔을 안겨 주게 됐다”고 했다. 최 목사는 노숙인자활센터 사역(使役)을 계속하기 위한 터전 마련이 시급한데 너무나 막막해 한숨만 나온다며 “사회복지안전망 바깥에서의 노숙인 자활(自活)을 위해선 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길이 막막하다”고 했다. 28년째 계속해온 노숙인들에 대한 자활 사역을 여기서 포기한다는 것이 결코 하늘의 뜻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따듯한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면 큰 강(江)과 바다가 되는 것은 하늘의 이치(理致)”임을 강조하며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시급하다”고 했다. 최성원 목사는 서울역에서 만난 기자에게 자신이 목사의 길을 걷기까지의 과정을 짤막하게 설명해 줬다. 월남전(당시 명칭)에 참전했다가 휴가 한 번 가지 못한 채 1968년에 백마부대 수색중대에서 수 많은 작전중에 구사일생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넘기고 1970년 3월 7일 만기제대 했다. 최 목사는 젊은 야당 청년 당원으로 활동하던 중 어느 지인의 도움으로 서울시 수도국의 임시직원이 됐고 이어 서대문 구청 근무 중 故 최자실 목사님을 만나게 됐고, 그 분의 권유로 오산리 기도원에 기숙하게 됐다고 했다. 최성원 목사는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실 청소와 화장실 청소를 맡으면서 숙식을 해결했다. 그리고 1973년 3월 3일, 순복음신학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하늘의 인도하심이었다. 입학 후 학생회장이 되어 장학금 혜택으로 순복음신학교 제24회 4년제 신학과를 졸업할 수 있었다. 1979년 1월 1일 여의도 순복음중앙교회 수련전도사로 재직하게 된다. 그러다가 5월 31일 자로 사직하고 그해 9월 10일자로 일산 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1991년 초 베트남 호치민시 선교사로 부임, 1996년 12월 24일까지 봉직했다.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교회사역’을 미뤄두고 ‘거리사역’에 나섰다.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노숙인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에게 한편으로는 말씀을 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굶주린 거리의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면서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센터’운영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2002년 9월 26일엔 KBS TV의 ‘피플 세상 속으로’에 출연하게 됐고 2015년엔 농협중안회가 ‘천주교 바보의 나눔법인’을 통해 급식차를 기증해 줘 편의를 도왔다. 최성원 목사의 생활은 보통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그야말로 처절하다. 올 현재까지 그는 75번씩이나 이사를 다녀야 했다. 노숙자 숙소와 급식봉사 활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혐오감 때문이었다.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장소를 옮겨야했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 목사의 ‘거리사역’에 대한 열의(熱意)는 식을 줄 몰랐다. 장애인 시설 행복의 집을 15년 간 운영했고, 장애우(友)시설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도 취득했다. 그는 이런 고비를 넘고 또 넘으며 28년 째 노숙인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그들의 자활을 도왔다. 하지만 그와 아내는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에서 강제로 퇴거(退去) 당한 후 현재, 용산구 후암우체국 앞 반석교회 지하실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다. 현재 살고있는 반석교회도 월세가 400만원이 밀린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있어 도움이 절실히 요청된다. 그러면서도 그의 눈엔 내몰리다시피 흩어진 서울역 앞 노숙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그들의 자활은 어떻게 하지...?! 하면서 말이다. 최 목사는 독자 여러분들의 후원금이 모아지면 20평 정도의 전세 건물을 얻어 죽는 날까지 사역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계좌 : 농협 301-0160-2305-31 (사)나눔과기쁨서울역홈리스연합회 국민 477401-01-246248 (사) 서울역노숙인자활센터 후원전화 : 010-3062-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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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목사 예장 합신총회 제47회기 총회장에 추대지난 9월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임마누엘교회(담임 김에스더 목사)에서 ‘기도로 연합을 이루는 총회’(롬 8:28) 주제 아래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제47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 4부 오찬 및 친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은화 목사가 찬송을 인도하고 부총회장 김은영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우사랑 목사의 대표기도, 회록서기 조인숙 목사의 열왕기하 6:8-23절 성경봉독, 김주은 집사의 워십 및 김다혜 전도사의 ‘주 없이 살 수 없네’ 특별찬양 후에 총회장 이성현 목사가 ‘한 사람의 기도의 위력’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성현 목사는 “신구약 성경에 사랑이란 말씀이 782회, 희망은 140회, 믿음은 254회, 기도는 약 650회 이상 나온다. 성경은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고 말씀하셨다(삼상 12:13)”면서 “오늘날 문제가 없는 사람도 가정도 나라도 하나도 없다고 한다. 하나 같이 교회문제, 가정문제, 자녀문제, 부부문제, 재정문제, 사업문제, 건강문제, 인생문제 등 이렇게 수많은 문제 가운데도 주님이 단 한 번만 나에게 역사하시면 우리의 운명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목회관이 바뀌고, 승리하고,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예수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제일 먼저가 기도이다. 세상에 아무리 할 일이 바쁘고 먹고 살기 분주해도 예배와 기도하는 일이 가장 바빠야 한다. 그래야 영의 살이 쪄서 건강하다”면서 “우리 목회자는 무엇보다 기도가 삶의 배경이 되어야 한다. 기도해야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자녀가 살고, 사업이 살고, 교회와 제단이 살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사는 역사가 나타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언제부터인지 대한민국은 정치와 사회와 기업과 노사와 국민들이 마음과 뜻이 단합되지 못 하여 서로 분열되어 총성없는 내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합신총회와 우리 목회사역자들은 롬 13:11-14절 말씀처럼 더욱 영적으로 깨어 때와 시대를 분별하여 주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고 기도할 때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목사는 “여러분이 반드시 기도하고 구하는 것마다 행2:33절 말씀과 오늘 본문 왕하 6:8-23절 말씀과 오늘 본문 왕하 6:8-23절 말씀처럼 영으로 보고 듣는 주님의 신령한 응답의 축복의 소리가 들려짐으로 다 건강하게 승리하시는 목회자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기도하는 우리 합신총회와 한국교회 1000만 성도와 6만 한국교회와 35만 목회자들이 영으로 깨어 기도하고 있는 한 하나님이 반드시 이 나라를 지켜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자 인도로 합심 통성기도 후 애경사부장 옥부순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분교장 최성호 목사가 ’대통령과 정치 위정자들을 위하여‘, 부총회장 김남수 목사가 ’총회 산하 노회와 지교회를 위하여‘, 선교부장 정용배 목사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서기 박인순 목사가 ’교단 신학교 부흥발전을 위하여‘ 간절히 뜨겁게 기도드렸다. 연이어 회계 김경옥 목사가 봉헌기도하고 총회장 이성현 목사가 총회를 섬기느라 수고한 목회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갖고 수석총무 박명훈 목사가 광고 후 바로 2부 성찬식이 감사 김스에스더 목사의 성찬집례로 성찬식(분병위원 이강연 장로, 분잔위원 박창수 장로)이 거룩한 은혜가운데 진행된 후 신대원장 이영희 목사의 축도로 1~2부 순서를 마쳤다. 총회장 이성현 목사는 인사말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108차 합신총회 단독 제47차 성스런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는 총회가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세계적인 팬데믹 코로나19인 전염병으로 수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로 한국교회가 약 17,000여개 교회교단총회와 신학교와 각 선교회가 무너졌고 한국교회 110만 성도가 떨어졌다고 한다”면서, “이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예배와 기도 회복과 교세 회복과 교회부흥 발전을 도모하고 개척교회를 더 많이 설립하는 동시에 소외된 어려운 교회와 주의 사역자들을 돕는데 더욱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라고 격려했다. 또 “저는 아쉬움이 있다면 코로나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총회장직을 다 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아쉬울 뿐이다. 그러한 가운데도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그동안 총회를 섬길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모든 총회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님으로부터 총회 임원으로 세움을 받은 저와 모든 임원 여러분들이 한 회기 동안 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총회를 위하여 맡은 바 직무를 충성스럽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급변하는 21세기 본 교단 산하와 교회와 각 기관과 이 시대를 이사야 60:1절 말씀처럼 다시 한번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발하여 이 시대를 선도하는 총회 회원 여러분과 존귀하신 총대님들이 되시길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 마지막 3부 회무처리는 총회장 이성현 목사의 인도로 선교부장 정용배 목사의 기도, 서기 박인순 목사의 총대점명, 총회장 이성현 목사의 개회선언, 회록서기 조인숙 목사 전회의록 낭독, 촬요 순서대로 회의순 채택, 회계 김경옥 목사의 재정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임원 선출은 제47회기 임원인선위원회에서 제46회기 총회임원이 이번 제47회기 총회임원으로 연임되고 부회록서기만 새로 선출했다. 예장 합신총회 제47회기 총회임원 및 각부서장은 다음과 같다. 제47회기 총회임원 △총회장 이성현 목사 △수석부총회장 김은영 목사 △부총회장 오준호 목사 △부총회장 김남수 목사 △부총회장 우사랑 목사 △수석총무 박명훈 목사 △총무 정용배 목사 △총무 최성호 목사 △여총무 이은화 목사 △서기 박인순 목사 △회록서기 조인숙 목사 △회계 김경옥 목사 △감사 김에스더 목사 △감사 이향기 목사 △감사 박창수 장로 △행정사무실장 김다혜 전도사 제47회기 각부서장 명단 △고시부장 김은영 목사 △총무부장 박명훈 목사 △교육부장 오복수 목사 △재판부장 △선교관리부장 정용배 목사 △전도부장 김에스더 목사 △애경사부장 옥부순 목사 △문화행사부장 박동숙 목사 △출판부장 △규칙부장 강명숙 목사 △청소년부장 김남수 목사 △공천심사부장 이성현 목사 △행정사무실장 김다혜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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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기 뉴욕교협이 이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이유49회기 뉴욕교협(회장 이준성목사) 임원회는 지난 8월 24일에 이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뉴욕교협은 이단의 규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여 공고합니다. 뉴욕교회협의회는 이단 대상자가 속한 교단총회에 장로교, 합동, 통합, 백석, 순복음, 성결교등에서 이단으로 판명된 자만 이단으로 인정한다. 이○명 목사와 박○택 목사등 이단감별사는 교협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회장 이준성목사 총무 유승례목사 서기 김홍배목사(직인생략)」 49회기 뉴욕교협 입장문의 핵심내용은 먼저 이단감별사로 호칭하는 뉴욕의 이○명 목사와 한국의 박○택목사를 활동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울러 49회기 뉴욕교협은 이단의 정의를 그가 속한 교단총회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자로 한정하였다. 한편 서사라 목사는 오히려 자신이 속한 교단 대신총회 서울동노회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미국과 한국의 신문성명서를 통하여 밝혔다. 다음은 서사라 목사가 속한 교단에서의 성명서를 2023년 8월 21일 발표한 내용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노회는 본회에 속한 회원(주님사랑교회 서사라목사)에 대하여 본회에 문의, 토론, 정확한 확인없이 정죄, 이단시비,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띤 내용으로 유투브, 언론, 전단지, 문자, 사진, SNS등에 반복적으로 유포, 배포 및 방송할 시 법적조치(민·형사)를 취할 것을 공고합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및 본회의 검증위원회 등에서 수회에 걸쳐 검증한 결과 분회가 속한 교단의 개혁파 신학과 지도를 철저히 따르기로 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공고합니다. 2023년 8월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노회 노회장 최종한목사, 서기 김장호목사, 검증위원장 강영철목사」 또한 뉴욕에서 이단감별사라고 호칭하고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명 목사는 이번 서사라 목사의 뉴욕집회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서사라목사의 8월말 하크네시아교회에서의 뉴욕집회의 후원은 대뉴욕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목사협의회, 대뉴욕한인원로성직자회, 뉴욕한인침례교회, 뉴욕양무리교회, 흰돌제일감리교회, 뉴욕새힘장로교회, 뉴욕기둥감리교회, 새하늘감리교회, 성문감리교회등이다. 서사라목사의 지난 8월 27일 주일 오후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 하크네시야교회에서의 집회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성전을 채웠으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왔고 집회 때마다 병고침의 역사와 귀신쫓겨남의 역사가 하나님의 진리말씀 선포와 함께 천국과 지옥의 간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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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민통선 지역 9곳 교회 위로금 전달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은 지난 9월 7일 민통선 지역인 해마루촌 마을에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성도들이 감사헌금과 선물 등 정성을 담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19년 전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동규 목사는 민통선에 위치한 교회 목회자들은 명절 때 특히 더 외로움을 느끼는 목회자들이 많기에 더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동규 대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즈음해서 고향교회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그런 일들을 해왔다"며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서 북쪽에 고향이 있는 실향민들, 이곳에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교회안에 분열과 다툼이 있다면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어렵다”며 “고향방문 캠페인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운동” 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 후 미래목회포럼은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9곳 교회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동규 목사는 "민통선 안에 있는 목사님과 교회들을 우리가 찾아서 위로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한국교회가 여러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고 어려움을 살피고 나누기 원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회가 고향방문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취지를 설명해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감사헌금과 선물 같은 작은 정성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미래목회포럼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한국교회 전체를 위한 운동이기에 한국교회가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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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중앙연회 목회자·사모성회 성료2023년 중앙연회(한종우 감독) 목회자·사모성회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4-5)’라는 주제로 지난 9월 4일(월)~6일(수)까지 속초에 위치한 마레몬스호텔에서 약 170여명 목회자·사모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중앙연회 주최로 개회된 이번 행사는 4일 오후 4시30분에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의 개회로 시작되었다. 저녁식사 이후 이어진 순서에서 목회자 부부찬양대회가 진행되었고, 저녁집회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의 간증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전용재 감독의 주제강연이 진행되었고, 목회자 찬양대회 본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회의 저녁집회 두 번째는 전영기 목사(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이 ‘세상의 축복이 되는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 행사를 진행한 이형렬 목사는 “이 마지막 날의 집회가 귀한 은혜의 시간, 도전의 시간이었다. 이 시대에 목회자들에게 그리고 사모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기회가 감리교회를 살리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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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부흥단 여름연합산상성회 성황지난 8월 21~23일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감리교전국부흥단(대표단장 전영기 목사,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 주최로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목회자·사모·평신도를 대상으로 여름연합산상성회가 ‘다시 성령으로’ 주제로 개최되었다. 전영기 목사(대표단장, 시화임마누엘교회)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지배하며 공포에 떤 것도 이제 잊혀질 만큼 무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여전히 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 한 것도 사실이다. 지난 4년 코로나로 인한 전염병을 앓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이 무너졌는가? 삶의 자리는 물론 수많은 교회는 문을 닫았고, 성도들은 예배를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믿음을 포기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몸부림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삶도, 신앙도 그리고 교회도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다”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으신다. 이 시대에 진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너희는 고난의 때에 어떻게 견디고 승리하였느냐? 지금이 회복의 때이다. 지금이 영적각성의 때이다. 감리교전국부흥단에서는 4년 동안 진행하지 못 했던 여름산상성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제 다시 성령으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다시 믿음으로 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름산상성회 주제는 ‘다시 성령으로’이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이 시간 다시 성령충만으로 회개하고 하나 되어, 사명을 발견해야 한다. 다시 성령으로 회개의 역사를 기대하고 다시 성령으로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여름산상성회를 통하여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아 옛 것은 다 태워버리시고 새로이 각 교회 부흥의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하시길 바란다. 교회 부흥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가정과 일터는 나로부터 살아난다. 이제 일어나 다시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첫째 날 8월 21일 오후 6시 개회예배는 시화임마누엘교회 새벽이슬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인도와 간절한 기도 후 권혁중 목사(사무총장, 성남제일교회)의 사회로 유하선 목사(회계, 새예루살렘교회)와 이요한 목사(부서기, 호산나교회)가 부흥단기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후 전영기 목사(대표단장, 시화임마누엘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이용선 목사(실무총무, 한민교회)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요 21:15-18절 성경봉독, 서울연회사모합창단이 ‘믿음 위에 굳게 서라’ 특송 후 이철 감독회장이 ‘나를 사랑하느냐’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사람은 늘 넘어지고 방황하며 믿을만 하지 못 하고 사랑함에도 사랑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존재다”며 “사람은 오직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변화가 일어나고 능력도 나타난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나서야 예배와 기도와 전도, 새벽기도까지도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신앙생활을 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 분을 믿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길이다. 그가 보내주신 성령을 받아야 기도가 올바로 되어진다”면서 “성령의 임재는 일회성이 아니고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 우리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까지 나의 한 편생에 역사는 모든 것이 때마다 일마나 성령의 인도의 역사다. 성령을 통해 변화된 삶이 되어야 우리가 살고 이 나라가 사는 길이다. 법과 조직보다 성령의 역사가 먼저다. 우리 모두 성령체험하고 성령충만하길 소원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자아를 깨뜨리는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연이어 사회자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여름연합산상성회 은혜의 물꼬를 튼 개회예배를 마쳤다. 첫째 날 8월 21일 오후 7시에 드려진 저녁예배는 시화임마누엘 새벽이슬찬양단의 찬양인도와 간절한 통성기도 후 이홍원 목사(상임단장, 서울한빛교회)의 사회로 전영기 대표 단장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연합산상성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박성용 목사(실무부총무, 큰소망교회)의 기도와 유하선 목사(회계, 새예루살렘교회)가 롬 4:1-8절 성경봉독하고 광주교회 찬양대의 특송 후에 최종호 감독(중앙연회 10대 감독, 광주교회)이 ‘존재의 변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최종호 감독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시온 땅의 과부에게 믿음이 있었기에 엘리야가 찾아갔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있는 자를 찾으신다. 믿음이 있는 자만이 주의 일에 죽도록 충성한다”며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한계상황이 닥쳐야 참 믿음이 생긴다.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에 속한 신령한 은혜의 맛을 알아야 되어진다”고 선포했다. 또 “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것이 되어야 생기는 것이다. 나와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주의 손에 붙잡혀 은혜를 받아야 산다.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자기 생각을 다 내려놓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려야 한다”면서 “그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이 고백이 존재의 변화의 시작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존재의 변화가 없는 교회부흥은 허상에 불구하다. 오직 성령받고 기도하여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한다. 기도가 정답이다. 내가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호 감독의 설교를 마치고 이홍원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찬송 후 다함께 통성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고 전태규 목사(31대 단장, 서광교회)의 축도로 첫날 저녁집회를 마쳤다.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는 둘째 날 새벽에 박영민 목사(서울남연회부흥단장, 새광명교회)가 ‘천국을 부흥시켜라’, 오전에 강형식 목사(경기연회부흥단장, 청원교회)가 ‘감사하며 기도하라’, 저녁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부흥의 우물을 파라’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 새벽은 전용국 목사(중앙연회부흥단장, 도마리교회)가 ‘은혜’, 오전에 오금표 목사(남부연회부흥단장, 반석교회)가 ‘참된 예배’, 저녁에 이길윤 목사(41대 단장, 무촌제일교회)가 ‘기도의 응답을 받읍시다’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찬양제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참가자를 격려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를 주최한 45대 감리교전국부흥단 실무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시화임마누엘교회),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서울한빛교회),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성남제일교회), 사업본부장 문은수 목사(과림교회), 사업부본부장 이창훈 목사(행복한교회), 실무총무 이용선 목사(한민교회), 실무부총무 박성용 목사(큰소망교회), 실무부총무 양계승 목사(일산중앙교회), 서기 최성현 목사(인주교회), 부서기 이요한 목사(호산나교회), 회계 유하선 목사(새예루살렘교회), 부회계 조항권 목사(햇빛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