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세미나 뉴스목록
-
예장총연 ‘제78주년 8.1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 성료(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여성총연합회(대표총재 권영자 목사, 이하 한기여총)가 협력한 ‘제78주년 8.1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가 지난 8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행사 대회사에서 이광용 목사는 “다른 복음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한국교회의 분열을 초래했다. 통합과 합동으로 분열되면서 한국교회에 엄청난 교권 싸움으로 확산되었고,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수호하자’는 일심으로 80여개의 장로교단이 모여 예장연을 창립했으며, 오늘의 예장총연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금 한국교회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대로 간다면 정말 소망이 없다. 그래서 오늘 8.1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를 함께 하려고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거룩한 영성이 무너지고 인본주의가 넘치는 이 때에 8.15 국가기도회와 특별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희망을 찾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한기여총 대표총재 권영자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먼저 ‘국가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기도로 시작해 이광용 목사의 대회사, 예장총연 법인이사 원동인 목사의 대표기도, 한기여총 이사장 문기복 목사의 고전 4:6절 성경봉독, 한기여총 총예술기획 대표 김지혜 목사의 찬양, GOODTV 소울콰이어 솔리스트의 특송 후에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밖으로 넘어가는 가장 큰 원인은 반신반의와 설마라는 자기중심의 성경해석을 하는 탐심과 교만 때문이다”라며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동시에 말씀 밖에도 거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 이를 인정치 않으신다”고 경고했다. 또 “오직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 적용해야 할 원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하는 것이다”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지도자로 모세를 세우셨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나의 주장과 생각을 내려놓는다는 것이다. 이후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굴복했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주님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인본주의적 세속적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말씀 위에 서 있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간단명료한 복음을 애매모호하게 말하거나 이중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 이것이 주의 종이 살아가야 할 삶의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특별세미나에서는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피 목사는 “예배 회복은 모든 것의 회복이 되고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게 된다. 예배가 무너짐은 모든 것에 무너짐이 되고, 예배의 혼란은 교회의 혼란이 되며, 교회의 혼란은 신앙의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면서 “내가 먼저 성숙한 신앙의 본인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예배자는 기도하는 사람이며, 기도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말씀으로 육신을 세워가는 것이 예배자”라며 “예배가 회복된 예배자는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갖게 된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 혼돈하고 세속으로 침륜되어가는 이 시대를 깨우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바로 세워가는 십자가의 큰 군대들이 되길 원한다”고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특별세미나에 앞서 격려사를 전한 김성영 성결대학교 전 총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해방은 영적 해방, 민족 구원이라는 구속사적 해방으로 완결되어야 한다.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남한뿐만 아니라 독재의 폭정 아래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족에까지 이뤄져야 할 민족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춘오 목사는 “교파 간 교단 간 연합과 일치, 즉 에큐메니칼은 ‘너희는 하나 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라며 “오늘날 교계는 나눠지고 찢어졌다. 모든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김원식 목사가 축사하고,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 국가와 남북통일을 위해,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들을 위해, 국가안보와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WCC와 신앙혼합주의 및 이단 패망을 위해,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예장총연과 본 대회 국가기도회를 위해 예장총연 법인이사 김병선·지광식·이후헌 목사, 한기여총 충청북도 지부회장 이종순 목사, 예장총연 상임회장 오선미 목사, 한부연 법인이사 하석수 목사가 인도하여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외에 예장 보수합동 이찬송 목사, 예장총연 법인이사 김순종 목사, 예장총연 상임회장 안병삼 목사, 서울녹천초등학교 교장 김상돈 장로, 예장총연 고문 김기형 목사, TV인터넷선교위원장 홍순면 목사, 민승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
사랑과 우정으로 막 내린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영국 스카우트팀 단장 Liz Walker는 “우리가 나누고 싶었던 젊음과 우정을 맘껏 나눈 날이다. 한국인의 사랑과 정을 체험케 해준 사랑의교회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Scouts Culture Day with SaRang Church)행사가 지난 8월 10일(목)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사랑의교회 본당 6천 5백석 현장에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첫 번째 섹션에 이미 2천 명이 참가하였고 마지막 폐회 선언 현장에는 4천여 명의 대원들로 좌석을 메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가 내렸지만 각국 대원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해 현장을 찾아왔다. 특히 대원들은 비를 맞지 않고 전철역에서 바로 교회 본당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여건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시민들은 서초역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줄지어 개찰구를 나오자 박수를 보내며 인사를 건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서초경찰서 역시 지하철역과 주변에 30여 명의 경찰을 배치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였다. 사랑의교회는 전체 진행을 담당한 영국 스카우트팀이 행사를 주도하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제반 상황에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데 주력하였다. 총 5백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반갑게 인사를 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껏 안내를 맡았다. 봉사자들은 바닥에 휴지가 떨어지면 즉각 치우고 빗물로 인해 바닥이 젖게 되면 재빨리 처리하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또 1층 로비에 의료진들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고 예기치 않은 의료팀이 상주하는 모습에 안전에 우선하는 영국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원더풀’을 외치기도 하였다. 아울러 교회는 식사를 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6층에 신선한 식음료 코너를 마련하여 제공하기도 하였다. 대원들은 한국식 치킨 코너에 큰 관심을 보여 긴 줄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주식회사 하림에서는 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3천개를 지원하였다. 이날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교회에서 마련한 각 채플실로 흩어져 국가 모임을 진행하는 한편 각국 대원들이 서로 교제하며 서로 뱃지를 교환하는 스타우트 행사인 ‘Activities’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 시간 동안 교회 전체는 함성과 노래, 웃음으로 터질 듯한 젊음을 경험한 시간이 되었다. 대원들의 감성에 걸맞는 특별공연은 매 프로그램 마다 큰 반응이 터져 나왔다.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부채춤엔 박수가 상모돌리기의 모습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신세대 연주가들로 구성된 제이스틱의 난타 공연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폐막에 앞서 진행된 두 번째 특별공연 역시 국내 성악가의 수준 높은 노래가 끝날 때 마다 큰 박수가 터졌고 크리스천 코리안 필하모닉(지휘 김홍식)의 라라랜드 연주에는 청중 모두가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추는 큰 호응이 있었다. 폐막 인사로 강단에 오른 영국 스카우트 단장 Liz Walker는 “우리 모두는 오늘 기쁨의 선물을 받았다”고 전하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든 진행을 배려해 주고 공간을 흔쾌히 개방하여 준 사랑의교회를 대표하여 오정현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정현 목사는 대원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같이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는 인사로 답례하였다.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세계 잼버리가 여러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솔선하여 헌신하고 대원들을 위해 섬김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사랑의교회 역시 한국교회와 뜻을 같이하여 교회를 개방하여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는 행사를 민간협력 차원에서 마련했다. 오정현 목사는 “한 자리에 모인 4천여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교회를 나서면서 환하게 웃음 지으며 어색한 손하트로 인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섬김과 봉사의 아름다운 실천에 대해 감사가 넘친 하루였음을 고백한다”라며 “한 공간에서 함께 모여 마음껏 즐기고, K문화와 한국인들을 만나면서 대한민국의 정과 한국교회의 사랑을 선물로 간직하고 기억했으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봉사자로 참여한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소감이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환하고 순수했던 웃음과 그 눈 맞춤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서자경 집사 “대회에 참석한 다음세대인 틴에이저들이 재부흥의 세대가 되기를 간절히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한 분씩 맞이했다.” 곽정현 집사 “각국 팀들에게 우리 나라와 교회에 따뜻한 이미지를 간직하길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맞이했다. 오히려 그들의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와 웃음에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조상희 권사 “잼버리 대원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우리 교회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사랑의교회가 교회의 사명에 충실했음을 실감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눈 많은 대원들이 우리의 소망대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한다.” 김희경 집사
-
Scouts Culture Day with SaRang Church, 한국교회 섬김에 2천여 스카우트 대원들 우정 나누다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Scouts Culture Day with SaRang Church)행사가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영국 스크우트 대원 및 캐나다 스웨덴 스위스 등 각국 나라에서 참여한 대원들 2천여명이 스카우트 문화의 날 첫 번째 섹션 행사에 참여 하고 있다. 비가 오고 있지만 대원들 대부분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초역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교회로 입장하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사랑의교회가 주관하는 특별 공연에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관람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Scouts Culture Day with SaRang Church)를 오늘(10일)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9일) 하였다. 금번 행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유종의 미를 위하여 조직위 등이 관여하지 않은 민간 상호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2천여명과 영국 스카우트가 각국 스카우트 대원 2천여명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하여 총 4천여명이 참여 예정이며 오후1시 부터 5시까지, 교회 본당(6천5백석) 및 10여개 채플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대원들은 교회에서 제공한 채플실에서 각국 나라 대원들이 자유롭게 교제 하고, 뱃지 교환 등의 스카우트 활동을 진행 한다는 방침으로 진행은 영국 스카우트에서 총괄하여 담당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K문화 소개를 위해 특별공연을 30분 씩 두차례(15시30분·16시30분) 가지며 공연은 ‘글로벌스탠다드의 품격’ ‘한국 전통의 향기’ '젊음의 역동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교회는 내일 진행을 위해 안내자 및 봉사자, 의료진 등 5백여명을 배치 예정이며 대원들을 위해 신선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냉방·환기를 풀가동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정현 목사는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사랑의교회가 교회 건물을 개방하여 공공재로서 헌신하고 전 성도가 마음다해 섬김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의 좋은 인상을 선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
“6주 안에 치유가 일어남” "1년만 미치자"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심지어 9세 초등학생도 치유가 나타납니다. 1년만 훈련받아 체질화되면, 더 이상 치유전도정착문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SG치유학교"는 치유전도정착에 대해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목회자 콘퍼런스입니다. 40년 동안 오직 치유전도정착사역만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실패와 성공의 공통점을 찾아내어 시원하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콘퍼런스에 참석하신 목사님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HSG치유학교와 교회 자체내 HSG치유학교를 개설하여 365일 치유 전도 정착사역을 할 수 있도록 섬기겠습니다. HSG치유학교 대표 오광석 목사 8/29 서울 백주년기념관(1층 소강당), 8/31 양산(한세계교회), 9/5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2층 컨벤션홀), 9/12 광산교회 접수문의 : 이수영 010-5397-1925, 김종덕 본부장 010-5775-2671
-
사랑의교회 서초동 교회 시설 세계 잼버리 대회 참가자에 개방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8월8일 세계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서초동 사랑의교회를 개방하기로 하였다. 사랑의교회는 교회 내 채플실을 숙소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총 1천 여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공식 결정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예정이다.
-
2023년 영적 회복 연합대성회 열려지난 7월 31일(월)~8월2일(수) 김천 용문산기도원에서 정학진 목사(일동교회),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전영기 목사(시화임마누엘교회)를 주강사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정동준 감독)가 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부흥단(김영윤 목사) 주관한 ‘2023년 영적 회복 연합대성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연합대성회는 첫째날 7월 31일 오후 4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집회, 둘째날 8월1일 새벽기도, 오전집회, 오후집회, 저녁집회, 마지막 날인 셋째날 8월 2일 새벽기도, 오전집회, 오후집회, 저녁집회 순으로 성령충만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고 마쳤다. 본지에서는 셋째날 주강사로 오전, 오후, 저녁 세번에 걸쳐 뜨겁게 말씀을 전한 전영기 목사(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시화임마누엘교회)의 오전집회 ‘지금은 성령시대’(계3:14-22) 제하로 선포한 설교내용을 중심으로 지면에 담아보았다. 전 목사는 오후집회는 ‘세상의 축복이 되어주는 리더십’(창 39:1-6) 저녁집회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돼라’(삼상 16:1-13)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편집자 주> 지난 8월2일 오전집회는 창원동지방 이진석 감리사의 사회로 장로회연합회장 임병집 장로의 기도, 기감 삼남연회부흥단 일동의 특송 후 전영기 목사(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금은 성령시대’(계 3:14-22) 제하로 말씀을 전하고 창원서지방 고승모 감리사의 축도로 은혜가운데 마쳤다. 전영기 목사는 “부흥회의 목표는 성령을 회복하는 일이다”며 “부흥회의 목적은 죄인임을 깨달아 은혜와 능력과 성령을 받아 하나님 앞에 쓰인받는 것이다”고 했다. 전 목사는 “하나님은 공평하셔서 사람은 누구나 그가 주신 공기, 물, 햇빛 등 자연을 공유한다. 또 누구나 과거, 현재, 미래라는 똑같은 시제를 산다”면서 “성경은 지금을 강조한다. 지금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날이다고 말한다. 성도에게 내일은 없다. 지금뿐이다”고 선포했다. 그는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성령시대이다. 우리가 성령의 전이다”면서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매일 죄를 범하는 자범죄를 회개를 통해서 용서받아야 한다. 성령의 전인 우리는 모이는 일과 사랑하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열심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전영기 목사의 ‘지금은 성령시대’ 제하 설교 본문에 대한 말씀을 정리한 내용이다. 지금은 성령시대 부흥회에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시 성령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오늘 부흥회의 목적은 첫째,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한 것처럼 나는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 위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는 나의 모자람을 깨닫고, 부족함을 깨닫고 연약함을 깨닫습니다. 부흥회의 목적 둘째는 은혜받는 것입니다. 능력 받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하나님 앞에 부흥회를 통해서 쓰임 받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해졌습니다. 이 시간 결단하십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은혜를 받으리라! 어떤 일이 있어도 은혜를 받으리라!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불공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이는 장수하고, 어떤 이는 단명합니다. 어떤 이는 부자이고, 어떤 이는 가난합니다. 어떤 이는 많이 배우고, 어떤 이는 무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불공평하시지 않습니다. 1.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공유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기, 물, 햇빛입니다. 2. 사람은 누구나 24시간을 삽니다. 많이 배워도 많이 가져도 시간을 더 가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3. 누구나 똑같은 시제를 삽니다. 첫째, 누구나 과거를 삽니다. 과거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는 두 가지입니다, 사람은 잘나갔던 과거를 기억합니다, 즐거웠던 과거, 기뻤던 과거를 기억합니다. 잘나갔던 과거도 찬란했던 과거도 모두 과거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또한 잊고 싶은 과거가 있습니다. 슬프고 괴로웠던 과거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실패 좌절 배신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는 잊어야 합니다. 그것이 찬란한 과거이든, 슬프고 아픈 과거이든 과거에 얽매인 사람은 실패자입니다. 둘째, 미래입니다. 동물은 번식 본능이 있습니다. 동물은 성공 본능이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성공적인 미래를 소망합니다. 가난한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질병이 있는 사람도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해 소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어도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성경은 그래서 말합니다. 지금입니다.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입니다. 성도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지금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누구의 시대입니까? 우리는 삼위일체를 믿습니다.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허락하신 구속의 아버지 이십니다. 성령,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교훈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연약하고 부족하고 모자란 것을 도우셔서 우리를 승리케 하십니다. 여러분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성령시대입니다! 성령을 찾으면 무식한 자, 시끄러운 자, 종교심이 강한 자로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저들이 무시한 자들이고, 하나님의 도를 알지 못하는 미련한 자들입니다. 여러분 그 성령께서 어디에 계십니까?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는 성령의 전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전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기독교의 첫 발자국인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는 구원의 첫 발자국이고, 천국의 첫 발자국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원죄를 용서받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죄를 범하는 자범죄는 회개를 통해서 용서받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있습니까?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분쟁, 모함, 불신앙, 부정적인 생각, 음란까지 주님이 도저히 견딜 수 없습니다. 이 심령을 가지고서는 성령을 모실 수 없습니다. 회개하십시오. 깨끗한 심령에 사랑과 희락, 온유와 절제, 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어 성령의 전이 되어야 합니다. 2. 성령의 전인 우리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하라는 말입니다. 초대교회는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그들은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국교회에 복음이 들어왔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들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열심히 식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1) 모이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모이기를 패하는 어떤 습관들과 같이 하지 말라.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능력이 되고 역사가 되고 운명을 바꿉니다. 2) 사랑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다른 것은 부족해도 됩니다. 다른 것은 모자라도 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흘러서 세상에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3) 증거하는데 열심을 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이 무엇입니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관심이 우리의 첫 번째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증거합니까? 성도의 선한 행실과 삶으로 증거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도 볼 수 없습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 믿는 성도만 볼 뿐입니다. 나를 본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3. 성령의 전인 우리는 뜨거워 져야 합니다. 뜨거워 져라! 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미지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미지근 합니까? 첫째, 예배가 미지근 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기대가 없습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고 헌금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냐는 것입니다. 뜨거운 찬송으로 뜨거운 기도로, 뜨거운 아멘으로 예배의 감격에 빠지기를 바랍니다. 둘째, 죄에 대해서 뜨거워 져야 합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뜨겁게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 사명에 대해 뜨거워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증인이 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가운데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것은 영혼구원의 사명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네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 사랑 중에 제일 큰 사랑은 영혼사랑입니다. 여러분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회개할 기회, 열심을 내야할 기회, 뜨거워져야 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한편, 오는 8월 21~23일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다시 성령으로’ 주제로 감리교전국부흥단 주최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목회자, 사모, 평신도 여름연합산상성회가 개최된다. 전영기 목사는 8월 27일 주일 저녁부터 30일 수요저녁까지 명성교회(담임 김청환 목사)에서 ‘다시 성령으로! 믿음으로! 기도로!’ 주제로 2023 온양서지방 연합성회를 인도한다. 전영기 목사는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감리교전국부흥단 45대 대표단장, 하디 120주년 대각성운동 준비위원장(공동)을 맡고있다.
-
“미완의 광복, 이제는 완성시킬 때이다”미래목회포럼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광복절 제78주년을 맞아 일제의 억압과 핍박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피와 땀으로 조국의 아름다운 산천초목과 민족의 정기를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한없는 감사를 전한다. 특히 일제의 갖은 폭압에 저항과 희생으로 정면으로 맞서 산화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굳은 신앙과 신념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출애굽’ 역사는 오래 가지 않고, 분단이라는 새로운 분열과 갈등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둠 밖에 없었던 일제 식민지 시대를 지나 이제 빛으로만 나아갈 줄만 알았던 기대는, 오만이 되어 동족상잔이란 비극의 상처만 남았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을 여전히 보유 중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하나 됨의 기회는 이렇게 골든 타임은 물론 실버 타임까지 지나쳐가고 있다. 이제는 남과 북의 갈등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이념, 정치, 남녀, 세대, 노사, 빈부, 지역 등 각종 분열과 갈등으로 쪼개지고 나뉘어 78년 전 광복의 기쁨은 온데간데없다. 심지어 세상을 비관하면서 아무 이유 관계도 없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칼부림’이 대로변에서 일어날 정도로, 모두가 뾰족하게 날이 서 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보다는 배척하려는 마음만 가득해 일어난 불상사다. 이런 절체절명의 환경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는 말씀을 아로새겨야 한다. 어렵고 힘들게 얻은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미완으로 남은 광복의 퍼즐을 이제는 맞춰야 한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작금의 같은 민족끼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과 북의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에 교회가 중심이 되었듯이, 이 땅에서 두 번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뜨겁게 기도하고, 복음통일을 울부짖어야 한다. 여기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 다른 어떠한 핑계도 중요치 않다. 서로 힘을 합해 오직 하나님 안에서 미완에 그친 광복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나서야 한다. 지금은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하나님을 향해 뜨겁게 기도할 때이지 세상 이념에 교회가 함께 들러리를 설 때가 아니다. 더불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둘러싼 논쟁이 심한데, 분명한 것은 일본정부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반인륜적이고 인권 유린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경제적 논리나 국제적 정세만을 앞세워 과거의 명백한 잘못에 대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으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향한 이웃 국가로서의 거리는 좁힐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간극은 더 넓어질 것이다. 한시라도 빨리 일본의 사죄와 우리나라의 용서가 이뤄지고, 한일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할 때 동아시아, 그것도 대한민국과 일본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아울러 여야도 더 이상 국민을 갈라치기하지 말고, 또 당정싸움에 이용하려 들지 말며, 국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오늘날 국민들의 각종 갈등의 원인은 흔히 말해 ‘살기 힘들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국민의 대변자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살기 좋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당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유익을 위한 다양한 법을 제정해야 한다.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부터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를 물어뜯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어찌 국민을 향해서만 분열과 갈등을 자제해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단 말인가!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이 땅에 자유와 평화의 강물이 흐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무엇과도 바꾸지 않고 자주독립을 외친 우리 선조들에게 감사드린다. 덧붙여 한반도가 미완의 광복의 시대를 끝내고, 완성된 광복의 길로 나아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가는 민족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
오정현‧오정호 목사 부친 故오상진 목사, 지난 8월 3일 소천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 부친 오상진 목사(부산가야제일교회원로, 前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前 부산기독시민운동협의회장, 前 영남가나안농군학교이사장)가 지난 8월 3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다음은 사랑의교회 부고 내용이다. 빈소: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강남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02-2258-5940) 입관예배 : 주후 2023년 8월 5일 (토) 오전 8시 천국환송예배 : 주후 2023년 8월 6일(주일) 오후 5시 발인예배 : 주후 2023년 8월 7일(월) 오전 7시 장지 : 사랑의동산(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833-3, 전화 031-775-0096) 유족 : 아들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담임, 숭실대학교 이사장)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담임, 예장합동 부총회장) 오정일 집사 (사랑의교회 처장) 오정혁 집사 (Aron Global 대표) 며느리 윤난영, 조성희, 이정화 손주 오기원 목사(뉴서울교회 담임), 오기선 박사, 오기환 목사, 기은, 기석, 하은, 예은, 성은, 주은 손부 오희주, 김자영, 이브가 손서 송형진, 장우석 증손주 에덴, 에일라, 로라, 세라 무더위로 인해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고자 하오니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새로남교회, 북한선교 및 탈북민 위한 사역 지원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예장합동 부총회장)가 지난 7월 30일 주일, 글로리홀에서 북한선교를 위한 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연극 <내 아버지>(유니블아트 극단새벽 공동제작)가 공연됐다. 특별히 예배에서 오정호 목사와 성도들은 북한기독교총연합회 강철호 이사장에게 선교비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탈북 청소년들의 여름캠프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이혜린 첼리스트(유니블하트 이사)가 특별연주를 하고, 전 고신대 부총장 임창호 목사(장대현교회)가 설교했다. ‘성육신과 제자화’(룻 1:16~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창호 목사는 나오미와 룻의 성경 말씀을 오늘 한국교회 성도와 탈북민의 관계에 적용시켰다. 임창호 목사는 “성경은 룻에게서 다윗 왕의 조부 오벳이 나왔고 나중에 예수님이 오셨다고 기록한다”며 “한국 성도와 탈북민이 나오미와 룻처럼 된다면, 다윗 왕과 같은 지도자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님과 성도들이 한국교회에 나오미와 룻과 같은 아름다운 역사를 일으켜 복음통일을 이루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오정호 목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 목사는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강철호 목사를 소개하고 선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강철호 목사는 “새로남교회와 오정호 목사님은 그동안 탈북민들을 너무 사랑해 주셨다”며, “이번에 탈북민과 북한선교사역을 위해 1억원을 헌금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남교회의 사랑으로 하루빨리 복음통일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오정호 목사는 탈북민 청소년을 위해 문화사역을 펼치는 유니블아트 김광호 대표에게 선교 후원금을 전했다. 유니블아트는 탈북민인 김광호 대표가 2019년 설립한 탈북 청소년 문화선교 단체이다. 김광호 대표는 “다음세대인 탈북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귀한 섬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탈북민의 아픔과 소망을 담은 연극 ‘내 아버지’가 공연됐다. 연극 ‘내 아버지’는 유니블아트와 극단새벽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2년 8월 초연됐다. 이 연극은 유니블아트 김광호 대표의 실제 삶과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