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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접속우리가 인테넷을 접속하면 보이는 우리의 세계와 사이버세계가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게 된다. 접속이 되면 댓글도 입력하게 되고 가상세계와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종교를 영어로 religion 이라고 하는데 어원은 끊어진 것을 다시 잇는다는 뜻이다. 아마도 신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잇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종교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과의 접속이 있어야 한다. 보이는 세계에서 사는 우리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인하나님나라와 접속을 통해 하나님세계의 체험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속할 것인가. 그 방법이 기도이다. 그리고 그 세계로 들어가는 패스워드는 성경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과 기도이다. 말씀과 기도가 키워드가 되어서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체험하게 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온 세계의 정보를 함께 공유할 뿐 아니라, 세상을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은행일도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되고 쇼핑도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되는 세상이다. 기계의 편리함속에 잠겨 어쩌면 기계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 매일매일 변하는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기 때문이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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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헤리라는 어린아이가 살고 있었다. 이 어린 아이는 자기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주일학교 교실이 너무 비좁아 하나님께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큰 교실을 달라고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었다. 그러자 헤리는 그날부터 기도대신 매일 하나님께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그 어린아이는 10살이 못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유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묶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였는데 주일학교에 큰 교실을 달라는 편지였다. 어머니는 그 편지를 목사님께 전했다. 내용을 보시고 감동을 받은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설교시간에 알리게 되었고 그 사연들은 뉴스가 되어 세상에 퍼져나갔다. 어린아이의 소중한 믿음을 본 교인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어 여기저기서 회개운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어온 헌금이 새 교회를 건축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초등학교도 짓게 되고 중, 고등학교도 지었다. 심지어 탬플대학까지 세우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의 소중한 믿음이 씨앗이 되어 맺히게 된 아름다운 열매인 것이다. 예수님이 원하는 것은 열매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열매인 것이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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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강가에서늘 오르지 못해 하는 내게 강물은 내려감을 보여준다 더 가지지 못해 하는 내게 강물은 나눠주며 흘러간다 늘 두리번 거리며 머물러 서는 내게 강물은 저만치서 손 흔든다 정박한 쪽배와 마주 누워 연정을 품고파도 머물지 않은 흐름 오로지 바다를 향한 해심(海心)하나로 그렇게 흐르며 마침내 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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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찾기외국에서 사업을 하는 동생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귀국을 했다.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동생은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 대기업인 갑의 횡포에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으로 그 문제를 싸들고 들어왔다.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어느 날 동생이 우리 집 아파트 창 앞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 곱게 든 단풍을 보며 말한 것이다. 동생은 어려운 투쟁의 상황에 지쳐 있었음에도 단풍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침이면 놀이터의 단풍을 내려다보면서 날마다 아름답게 변하는 그 모습에 경이감을 느끼고, 길을 걷다가 보는 담쟁이 넝쿨, 얼굴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며 세상이 아름답게 여겨지고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동생이 감동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리 고마울 수가 없었다. 고대 유럽 신화에는 고래도 춤추게 하는 뛰어난 악사의 이야기가 있다. 악사는 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엄청난 상금을 타게 된다. 배를 타고 귀국하던 중 상금을 노린 뱃사공들에 의해 바다에 수장될 뻔 했으나 살아나게 되었다. 붙잡힌 뱃사공들은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악사의 간청으로 사형은 면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사형보다 더한 최악의 벌이 떨어지는데, 그것은 ‘무엇을 보든 무엇을 듣든 감동을 느낄 수 없기를!’이라는 저주였다. 아름다움을, 감동을 느낄 수 없다면 삶은 그저 생존일 뿐이다. 성경의 첫 장은 감동으로 시작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며 연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감동하셨다. 첫 사람 아담도 하와를 보고 감동했다. 그러나 창세기 3장에서 그 감동은 여지없이 깨어지고 만다. 지고 있는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지쳐 있는 이들, 이 가을에 잠시 비켜서서 하늘을 보자. 그리고 제 삶의 빛을 아름다움으로 토해내는 단풍든 나무를 보자. 기어가는 삶이 힘겨워 서로 서로 엉겨가며 담을 덮는 담쟁이를 보자. 얼굴을 스쳐가는 바람을 느껴보자. 당신에게 감동을 주는 이 계절을 놓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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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의 리더십요즈음 미국에서 떠오르는 CEO는 강력한 카리스마에 의존하기 보다는 실무형 업무 스타일로 성공한 CEO 라고 한다. 이제는 카리스마 리더십 시대가 가고 조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설득의 리더십이 각광 받는 시대이다. 1915년 미국 산업 역사상 가장 끔찍한 파업사태가 2년간 콜로라도 주를 강타했을 때였다. 성난 광부들이 콜로라도에 있는 록펠러 소유의 석유회사와 강철 회사를 대상으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증오에 가득찬 광부들을 대상으로 록펠러가 연설을 결정하였고, 그들의 마음으로 들어가 시종 온화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연설을 했다. “오늘은 내 생애의 특별한 날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가족을 방문하여 많은 형제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만난 것은 낯선 사람들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상호우호의 정신과 공동의 이익 때문입니다. 오늘날 내가 여기 있게 된 것도 다 여러분의 덕택”이라는 친화적인 구절로 그들의 분노를 잠재웠다. 만일 록펠러가 여러 가지 논리를 동원해서 광부들의 잘못을 입증했다면, 광부들의 분노는 더 커졌을 것이다. 이제 권위를 내 세우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인 것이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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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다른 이름우리는 살다보면 늘 문제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 문제의 해답을 얻게 된다. 마더 테레사는 문제가 올 때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선물로 생각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만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면 자꾸만 확인하려고 든다. 침묵하는 가운데 답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죤 드라이든도 “고통 받을 때는 침묵이 최고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에도 보면 다윗이 기다림이 끝난 후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이 시편 40편에 기록되어 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 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고백했다. 기다림 이 후에는 틀림없이 좋은 일이 있다. 그래서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도 “나는 숨 쉬는 한 희망할 것이다”라고 말함으로 희망의 다른 이름은 바로 기다림임을 암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림을 고통과 불안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기다림은 고통과 불안이 아닌 분명 희망인 것이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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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압살롬 / 최악의 아버지 다윗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기뻤었는지 기억을 할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 있을 것 같던 가장 소중했던 자녀들이 도대체 왜 가장 힘든 고통의 원인이 되어버렸을까? 우리들이 매일 접하는 성경에도 많은 위인들이 있는데 그들 중 제대로 자녀교육을 성공시킨 인물이 별로 없다. 엘리 제사장은 물론이고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선지자의 자녀교육도 엉망이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 인물 중 크리스쳔들이 가장 좋아하는 다윗 왕을 예로 들어 자녀교육을 살펴 본다. 지난번 칼럼에서 시편 1편 1절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제 2편을 설명하기 전에 다윗의 자녀교육을 살펴보기 원한다. 다윗에게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많이 있었고 그도 자녀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사랑하던 아들 압살롬은 그를 죽이려고 반란을 일으켰고 다윗은 이들을 피해 궁궐에서 쫓겨나 도망가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그런데 다윗에게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자신에게 반역했던 아들 압살롬이 자신의 부하들과의 전투에서 전사하게 된 것이다. 함께 궁궐에서 사랑을 나누던 다윗과 압살롬!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는가? 다윗 왕이 이스라엘까지 통일했을 때 그는 이미 여러 명의 부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후궁들을 거느린다. 저자의 생각인데 이 때 압살롬의 어머니는 절망했을 테고 압살롬에게 하소연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의 누이 다말의 문제도 있었지만 이것은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했기 떄문에 어머니의 슬픔을 안타까워 하면서 마음 속에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의 씨앗을 심었을 것이다. 다윗은 밧세바와의 사건때도 그렇지만 이 때도 사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한 것이다. 즉 부모인 다윗이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훼손될 때 그의 악한 행동의 결과가 자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압살롬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뒤 오랫동안 귀향살이를 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을 때 다윗은 압살롬을 몇 년동안 만나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다윗은 압살롬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애통하게 울면서 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압살롬과 싸운 부하들을 격노하게 하기도 한다. 여기에 자녀교육의 중요한 한 가지 포인트를 찾아본다. 다윗은 아버지이다. 다윗과 압살롬이 궁에서 함께 지낼 때 그가 압살롬의 인생에 대해 대화를 얼마나 했을까?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하면 귀향도 보내고 성 밖에 내버려둔 채 만나주지도 않는다. 아버지이기 전에 힘이 있는 왕이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다윗의 행동 때문에 압살롬은 상처를 받고 분노도 생기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키우며 때를 기다리는데, 아버지를 대항하려는 목적을 키우면서 말이다. 결국 그가 왕이 되어 권력을 갖고 성공을 하려는 의지의 배경에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깔려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때 서로 소통하지 못한 부모자식의 관계를 본다. 성경 말씀에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복을 받는다는 말씀이 많이 있다. 우선 십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에게 준 땅에서 너의 생명이 길리라“라고 쓰여있다. 구약성경의 신명기 여기저기에도 부모를 공경해야 축복을 받는다는 말씀이 강조되어 있다. 신약성경의 에베소서 6장 1절에도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라“ 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마치 모든 축복을 받느냐 하는 것이 자녀의 책임인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자녀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들에게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보라고 하고 싶다.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녀의 책임이냐 하는 것이다. 공경할 수 없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다. 즉 압살롬은 다윗을 공경할 수 없었고 그로 말미암아 압살롬은 십계명을 어기게 되고 결국 십계명에서 하나님이 약속한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즉 압살롬의 불행의 책임은 아들 압살롬이 아니라 아버지 다윗의 책임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들이 자녀로부터 공경받을 수 있는 행동을 못해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할 수 없다면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받기 어려워지는 것이고 그 책임은 바로 우리들 부모들에게 있는 것이다. 부부간의 관계, 부모자식간의 관계, 부모와 하나님과의 관계, 이런 모든 것들이 자녀들로부터 공경의 대상이 되도록 행동하는 것! 바로 시편 1편 1절에서 하지 말아야 될 세 가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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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법시골길을 걷다보면 논두렁에 우렁이 껍질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미 우렁이는 자기 속살을 새끼들을 위해 다 파 먹여 키우고 빈껍데기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내 생명까지 줄 수 있는 고귀한 사랑, 우리는 우렁이에게서 어머니의 희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과거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그랬다. 그러나 며칠 전 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남편만 없으면 다치는 두 아이, 알고 보니까 친 어머니가 자식을 심하게 학대해서 자식들 몸이 멍투성이가 되는 것을 남편이 CCTV를 설치함으로서 들통이 났다. 세상이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는 한 단면이다. 자식을 위해 조건 없이 주는 사랑, 평생을 자식 잘 되기를 소원하며 손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시며 자식 잘 되기만을 바라던 어머니의 모습은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자기가 고생이 되면 못 참는 것이다. 지기가 고생이 되니까 자식도 안 낳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죽음이 더 숭고한 것은, 죄 때문에 죽을 우리를 위해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고통을 이기심으로 우리 죄 값을 지불하시고 나로 하여금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신 그 큰 사랑, 그 사랑에 우리는 감격하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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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에겐 영적 재충전을 한국교회엔 신앙의 부흥을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5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수련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의 강의 및 성령대망회를 비롯 이슬람(유해석 선교사) 및 신천지(신현욱 목사)에 대한 특강, 북미지역의 한국인 자녀세대에 대한 복음전도 방안과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지역에서의 선교방안, 선교사 가정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다루는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번에 귀국한 선교사들은 체류하는 기간 동안 후원 교회들을 방문해 선교보고를 하고 건강검진 등 국내에서의 활동을 마친 뒤 선교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은 선교대회를 통해 사역에 지친 선교사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영적 재충전의 계기로, 침체된 국내 교회들에게는 선교사역 보고의 자리 등을 통해 신앙의 부흥은 물론 선교 동원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 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 699명(선교사 가족 제외, 2019년 2월 기준)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으며 특히 원주민 선교를 지원하고자 12개 국가에 17개의 신학교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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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꽃풀 한 포기 뿌리 내린 곳은 외로운 들녘 밤새 내려앉는 이슬에 목축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몸을 가누며 욕심 없이 하루만 살겠노라 그렇게 마음 먹노라면 그 넓은 들녁이 얼마나 풍요롭던지··· 바람에 몸을 맡긴 들풀, 햇빛과 달빛 아래 가는 세월 보노라면 어느새 피어난 소박한 꽃들 오늘도 어김없이 들길 거닐던 착한 농부는 보일듯 말듯한 들꽃 앞에 앉아 예쁘다고, 예쁘다고··· 그 여린 꽃잎을 이고 들녘의 어둔밤을 홀로 지새워도 고운 향기 품어 낸다며 기특하다고 기특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