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12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드려진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맡았다. 대규모 행사로 드렸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감안해 외형적으론 대폭 축소한다. 대신 전국교회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0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13일 오전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출범예배 및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상황과 계획을 밝혔다. 1부 출범예배는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총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장기기증을 통해 한줄기 희망의 빛을 세상에 남기고 떠난 이의 사연을 전했다. 바로 뇌사 장기기증인 故 정현숙 권사(51세, 여)다. 지난 12일, 큰은혜교회(담임목사 이규호)를 섬기던 정 권사는 뇌출혈로 갑작스레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뇌사 상태에 빠졌다. 생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던 정 권사의 뜻을 존중해 가족들은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이에 지난 17일, 정 권사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 신장, 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해...
(빛과 소금의 공동체) 사랑의교회는 지난 3주간 온 성도들이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전환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국가 공동체가 필요로할 시 안성수양관과 제천기도동산을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는 교회가 사회와 동떨어져 존재하는 고립된 섬이 아니라 아픔을 먼저 보듬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여야할 빛과 소금의 공동체이기에 이웃과 국가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 (22일 주...
지난 3월10일(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주민에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비타민엔젤스가 행복비타민(멀티비타민) 1만 개를 기부했다. 2013년에 설립된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한 통이 판매될 때마다 소외계층에게 비타민을 하나 더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값싸고 질 좋은 비타민 원료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100% 공개하고, 광고비용을 지출하는 대신 타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된 비타민은 대구시청에 전달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관계자, 감염에 취약한 노인 및 ...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가 4일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비교적 경증인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공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제천기도동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있는 영산수련원 2개동을 경증환자 수용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사랑의교회안성수양관과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제천기도동산 등 두 곳을, 광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자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대구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조속한 시일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도록 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성도들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서 회장·이영훈 목사(왼쪽부터) ...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 출범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하트를 날리며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생명이 경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생명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자살 예방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요즈음이다. 하나님이 주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지키는 것 또한 우리가 풀어나 갈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에 생명존중자살방지협회는 지난 2월24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70 호서대벤처타워 504호 CM TV 사옥에서 출범 ...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교회현장에서 드리던 4차례의 주일예배(오전 8시, 오전 10시, 정오, 오후 2시 30분)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였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예배당이 아닌 가정과 각 처소에서 온라인(SaRang On 유튜브와 SaRang TV)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드렸다. 오정현 목사는 주일설교 말씀(기억과 기대, 시편 23:1~4)을 통해 “비록 오늘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지만 가정과 각 처소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은혜 가득한 물 댄 동산, 푸른 감람나무의 현장이 되도...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제자훈련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맘퐁 아쿠아펨산(mampongakuapem)에 자리한 아낙카조 성경사역훈련센터에 10여 개 교단의 2천여명 교역자가 모인 가운데 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국제제자훈련원 원장)는 제자훈련의 본질, 온전론과 교회론, 제자도를 바탕으로 강의하며 목자의 심정을 강조했고, 제자훈련의 핵심을 전했다. 가나 교회의 모든 사역이 신학적이 건강성 목회 진정성 선교적 적절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사역자에 반드시 필...
교회학교 아동부 부흥을 목표로 한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대표회장 최승일 감독·사무총장 박연훈 목사, 이하 다세본)가 지난 2월15일 수원목양교회(담임 최승일 목사)에서 ‘J-DNA 출정감사예배’와 ‘J-DNA 실무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12일 출범한 다세본은 많은 이들이 안 된다고 하는 교회학교 아동부의 부흥 비법(찬양팀 인도, 스쿨존 전도, 반 목회, 새 친구정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28개 교회에서 온 218명의 목회자와 교회학교 부장 및 교사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