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전태규 목사(서광교회) 영국 박물관 앞에 가면 새의 모양을 한 조각상이 놓여 있다. 이 새의 이름은 기회라고 부른다. 이런 이름을 부르게 된 동기는 기회는 올 때 새의 목을 잡아야 잡히지, 꽁지를 잡으면 미끄러져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부흥단체들이 총회를 하고 앞으로 1년 동안 이끌어갈 새로운 부흥 단장들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하는 때이다. 감리교단 총회 산하에 감리교전국부흥단이 있고, 각 연회 산하에 12개 부흥전도단이 해외까지 조직되어 있다. 감독이 교...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1885년 무지의 한국 땅에 복음이 들어와서 우상문화를 척결하였지만 아직도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 기독교인으로 여전히 우상을 따르고 있기에 안타깝다.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 우상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우상인데 그렇게 쫓아 행하고 있으니 염려가 아닐 수 없다. 하루빨리 분명히 알고 깨달아야 한다. 장례식 현장에서 그런 모습을 쉽게 보게 된다. 사람들은 제일먼저 부고(訃告)로 알...
김정우 목사(예장(합동동신) 총회장·송내열방교회) 한국 기독교계에 참다운 외침과 구호가 많았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 등과 같은 외침들이다. 그러나 행동하는 모습은 너무나 미미하였다. 사실 ‘목회자사모신문’의 구독자는 대부분 목회자 가족이다. 그래서 다함께 공감하기가 용이하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또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까닭에, 현재 주의 종들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목회자로 부르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를...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바람은 바람이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걸리지 아니하고 물은 물이기 때문에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이런 것처럼 진정으로 예수 영접(실상,實狀)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의 심령은 영(靈)인 까닭에 그 어떤 삶의 장애물에도 걸리지 않는다. 어쩌다 척박한 가난의 밑바닥에 내몰리고 때로는 고통스런 육신의 중병에 시달려도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의 영은 그 모든 불행을 초월하는 자유함이 있다. 그 어떤 극한의...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과 직업이 있다. 그중에 무엇이 가장 귀하고 값진 일이냐고 묻는다면 어느 하나를 꼬집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단연 목회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목사라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경험하고 느끼면서 내린 결론이다. 84년도에 목회를 시작한 이유가 그렇다. 한마디로 그 이유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보내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천국에 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고대 그리스 철학(인간학)의 창시자요 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진 “탈레스,ταλλης"(B.C, 640~546) 는 신, 이라는 존재를 인정했지만 그가 인정한 신은 막연한 원시적 정령(精靈) 신,이었습니다. 저 하늘의 태양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만물에는 각각의 정령 신이 있다는 논리를 말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탈레스는 그런 정령 신을 경배할만한 대상으로 믿거나 섬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탈레스는 우주와 만물의 근원적 존재를 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전태규 목사(서광교회) 과거 전주 예수병원 어느 의사가 쓴 나는 기적을 믿는다 책의 제목을 본적이 있다. 또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 중에 기적이 온다는 가사 말이 생각난다. 언젠가 교계신문에 ‘로또 복권’ 이라는 글이 소개됐다. 그 내용은 어느 교회에 집사님 부부가 있었는데 여자 집사님이 장난삼아 복권을 샀는데 그만 자그만치 80억 원에 당첨이 되었다.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려야 할 텐데 남편이 혈압이 높아서 섣불이 알렸다가는 졸도할 것 같아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다 “옳지! ...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한마디로 말해서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그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 장례식으로 해야 하는가? 정말 부활을 알고 믿는다면 그렇게 장례식을 할 수 있겠는가? 심각한 문제로 고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간다. 그렇기에 십자가를 통해 죄 용서받고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게 된다.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는 부활의 승리가 있으며 구원에까지 도달하게...
전태규 목사 (서광교회. 31대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조금전 아내가 키나발루산이 방송에 나온다며 나를 부른다. 나는 하던 일을 급히 멈추고 달려갔다. 내용인즉 EBS서 세계테마기행을 방영하였다. 나는 아들이 그 지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기에 여러 번 갔다. 그곳에 산이 있는 줄은 알지만 나는 한번도 올라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4,096m 산이라 등산객은 중턱산장서 하루 묵고 새벽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본다.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은 남들이 못 느끼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 만약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죄인이라면 그의 마지막은 지옥이다. 세상에서도 죄 때문에 감옥에 간다. 죄는 그만큼 무섭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절대로 거룩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죄인이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죄를 완전히 해결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죄인이었던 사람이 예수 십자가 보혈로 의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기에 그들의 최종은 죽음이 아니라 천국이며 영생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의 마지막을 죄인처럼 취급하는...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새해에 천국 가는 이야기를 해서 좀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사실 최고의 은혜로운 말이 아닌가? 우리 모두는 천국에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거기는 언젠가 꼭 가야하는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곳이다. 금년 4월에 미국 워싱턴에 세미나 강사로 가게 된다. 아직 시간이 멀었음에도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천국에 간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하지 않는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하고 좋은 곳이 ...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모든 선의(善意)의 근원은 진실(眞實)이다. 또한 그 진실은 영혼의 근본에 해당하는 맑음이고 순수함이다. 여기에 영혼의 빛이 있고 무한한 생명의 자유함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실, 그 자체는 절대로 죽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마치 순금이 물 속에 있든지,불 속에 있든지, 더러운 쓰레기통에 있든지, 순금의 가치가 죽거나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온전한 진실의 가치는 결단코 떨어지거나 훼손되지 않는다. 항상 맑고 순수한 영혼의 원형이고, 본체이고,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