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바람은 바람이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걸리지 아니하고 물은 물이기 때문에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이런 것처럼 진정으로 예수 영접(실상,實狀)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의 심령은 영(靈)인 까닭에 그 어떤 삶의 장애물에도 걸리지 않는다. 어쩌다 척박한 가난의 밑바닥에 내몰리고 때로는 고통스런 육신의 중병에 시달려도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의 영은 그 모든 불행을 초월하는 자유함이 있다. 그 어떤 극한의...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과 직업이 있다. 그중에 무엇이 가장 귀하고 값진 일이냐고 묻는다면 어느 하나를 꼬집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단연 목회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목사라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경험하고 느끼면서 내린 결론이다. 84년도에 목회를 시작한 이유가 그렇다. 한마디로 그 이유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보내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천국에 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고대 그리스 철학(인간학)의 창시자요 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진 “탈레스,ταλλης"(B.C, 640~546) 는 신, 이라는 존재를 인정했지만 그가 인정한 신은 막연한 원시적 정령(精靈) 신,이었습니다. 저 하늘의 태양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만물에는 각각의 정령 신이 있다는 논리를 말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탈레스는 그런 정령 신을 경배할만한 대상으로 믿거나 섬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탈레스는 우주와 만물의 근원적 존재를 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전태규 목사(서광교회) 과거 전주 예수병원 어느 의사가 쓴 나는 기적을 믿는다 책의 제목을 본적이 있다. 또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 중에 기적이 온다는 가사 말이 생각난다. 언젠가 교계신문에 ‘로또 복권’ 이라는 글이 소개됐다. 그 내용은 어느 교회에 집사님 부부가 있었는데 여자 집사님이 장난삼아 복권을 샀는데 그만 자그만치 80억 원에 당첨이 되었다.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려야 할 텐데 남편이 혈압이 높아서 섣불이 알렸다가는 졸도할 것 같아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다 “옳지! ...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한마디로 말해서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그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 장례식으로 해야 하는가? 정말 부활을 알고 믿는다면 그렇게 장례식을 할 수 있겠는가? 심각한 문제로 고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간다. 그렇기에 십자가를 통해 죄 용서받고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게 된다.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는 부활의 승리가 있으며 구원에까지 도달하게...
전태규 목사 (서광교회. 31대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조금전 아내가 키나발루산이 방송에 나온다며 나를 부른다. 나는 하던 일을 급히 멈추고 달려갔다. 내용인즉 EBS서 세계테마기행을 방영하였다. 나는 아들이 그 지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기에 여러 번 갔다. 그곳에 산이 있는 줄은 알지만 나는 한번도 올라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4,096m 산이라 등산객은 중턱산장서 하루 묵고 새벽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본다.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은 남들이 못 느끼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 만약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죄인이라면 그의 마지막은 지옥이다. 세상에서도 죄 때문에 감옥에 간다. 죄는 그만큼 무섭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절대로 거룩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죄인이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죄를 완전히 해결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죄인이었던 사람이 예수 십자가 보혈로 의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기에 그들의 최종은 죽음이 아니라 천국이며 영생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의 마지막을 죄인처럼 취급하는...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새해에 천국 가는 이야기를 해서 좀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사실 최고의 은혜로운 말이 아닌가? 우리 모두는 천국에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거기는 언젠가 꼭 가야하는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곳이다. 금년 4월에 미국 워싱턴에 세미나 강사로 가게 된다. 아직 시간이 멀었음에도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천국에 간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하지 않는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하고 좋은 곳이 ...
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모든 선의(善意)의 근원은 진실(眞實)이다. 또한 그 진실은 영혼의 근본에 해당하는 맑음이고 순수함이다. 여기에 영혼의 빛이 있고 무한한 생명의 자유함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실, 그 자체는 절대로 죽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마치 순금이 물 속에 있든지,불 속에 있든지, 더러운 쓰레기통에 있든지, 순금의 가치가 죽거나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온전한 진실의 가치는 결단코 떨어지거나 훼손되지 않는다. 항상 맑고 순수한 영혼의 원형이고, 본체이고, 생명...
은혜광성교회 박재신 목사 어느덧 2022년이 지나가고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려면 2022년도는 잊어야 할 줄 압니다.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우리는 앞을 향해 전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자 니체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가 논하는 철학적 서설로 보면 쉽게 이해되진 않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는 단순 문장을 편하게 생각하면 쉽게 이해되기도 합니다. 즉, 인간이 과거를 잊지 못하면 우리의 뇌 용량이 ...
해마다 연말이 되고 성탄절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된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일까? 마1:2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은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주님은 인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치루기 위해서 참혹한 고난과 끔찍한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다. 그런데 주님의 십자가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세 가지 죄가 있다. 무엇일까? 1....
신현옥 목사(평택 시온은혜기도원 원장)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세계 속에서 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제한 없이 소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생활 도구와 사치품들이 백화점들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사람들은 남들보다 뒤질세라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행마다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들을 찾아 사들이기에 바쁩니다. 한마디로 물질에 포위되어 살아가면서 스스로 돈과 재물에 노예가 돼 버린 것입니다. 세상에선 무엇이든 가진 자가 힘있는 자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