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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설교] 감사로 사는 인생, 우는자를 향한 주님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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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특집설교] 감사로 사는 인생, 우는자를 향한 주님의 음성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시인)

6면 강창훈 목사.jpg

1989년 동아교회 개척후 32년째 시무

총신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 졸업

미국 Reformed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

천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 대표(34년째 13차 진행)

횃불회 월요 목회자 세미나 

서울, 대전, 대구, 안동, 전주 강사 역임

초교파 전국 목회자 부부세미나 20년간 81차 개최 및 인도

예장합동 총회 목회자 및 사모 하기수양회 강사     6회 역임

함북노회 노회장 및 교역자회 회장 역임

양천구 교구협의회 회장 역임 

신학연구원 4곳에서 조직신학, 심방학, 전도학, 목회학 강의

현) 양천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

현) 한국 장로교 총연합회(한장총) 부흥사회 대표회장

저서 : ① 천일작정기도회  

② 형통하리라  

③ 꽃처럼 너울처럼  

④ 별을 헤아리며

2015년~2018년까지 CBS TV 방송설교자  

극동방송, CBS, CTS TV 간증자

 

☎ 02)2690-6032

www.dong-a.org

 

감사로 사는 인생 (출애굽기 14:21-31)

 

옛날 황해도에서 금광을 소유한 한 부자가 금괴를 실고 인천항으로 오던 중 인천 앞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마다 짐을 포기하고 눈앞에 보이는 인천항을 바라보며 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런데 금괴를 가지고 있던 부자는 도저히 금괴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금괴를 보자기에 싸서 허리에 둘러메고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순간 이후로 그 부자를 본 사람이 없었답니다. 이 부자가 순간적으로 잘못 생각하였거나 놓친 게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황금덩어리보다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놓친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예배드리고 절기를 지키지만 눈에 보이는 집이 있어서 좋고, 땅이 있어서 좋고, 먹을 양식이 있어서 좋고, 직장과 사업장이 있어서 좋아만 한다면 본질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이 땅위에서 집과 땅과 양식과 직장과 사업장을 주시고 누리며 살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삶으로 인하여 예배가 예배되고 봉사가 봉사되고 기도가 기도되고 절기가 절기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본문말씀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을 이끄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인생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그 방법의 다양함을 알고 감사하십시다.

 

본문말씀 21절에 보시면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약성경에서나 구약성경에서 보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 사람의 생각과 지식을 초월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홍해는 앞을 가로막고, 바로의 군대는 뒤에서 추격해오고, 백성들은 원망으로 가득 찼을 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으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이해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대로 믿고 순종해서 지팡이든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었더니 큰 동풍이 불어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해서 새벽에 마른땅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일하시고자 할 때 동풍을 동원하시기도 하고, 물고기를 동원하시고, 벌떼를 동원하시고, 진흙도 쓰시고, 나귀가 말하게 하시고,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우리의 인생길에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끄시고 키우시고 사용하셨는가 모두가 감사의 조건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일하시면 장애물이 변하여 보호막이 되게 하시므로 감사하십시다.

 

본문말씀 22절에 보시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 하실 때는 모든 장애물이 변하여 도리어 우리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시면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타게 하고 힘들게 했던 홍해의 바닷물이 동풍으로 갈라지면서 좌우의 벽이 되었는데 이 벽 때문에 바로의 군대가 앞질러서 좇아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올 수 가 없게 되었습니다. 문제 덩어리가 변하여 도리어 보호막이 되어 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약함 때문에 주님을 믿고 구원의 자리에 들었고,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었고, 우리의 무능함 때문에 주님께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과 무능을 통하여 오히려 구원의 자리에 들고 믿음의 자리에 들고 기도하는 자리에 들게 했습니다. 모든 부족함을 바꾸어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고 감사합시다. 


셋째, 하나님의 관심이 자기 백성들에게 집중되어 있으므로 감사하십시다.

 

본문말씀 19절에 보시면 이스라엘 진에는 항상 여호와의 사자가 동행하고 인도했습니다. 또 13:21절에 보시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지키고 보호했습니다. 또 본문 20절에 보시면 애굽의 군대위에는 흑암으로 덮어서 캄캄케 했고 이스라엘 진위에는 광명으로 밝게 했습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하나님의 관심은 자기 백성들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들을 철저하게 보호하시고 지키고 계십니다. 

 

얼마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는지 모릅니다. 천사를 보내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광명한 빛을 비추어서 친히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예사로이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실제로 살아 계시는 분이시고 우리의 삶을 주장하시고 이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 위대한 사실을 알고 감사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우는자를 향한 주님의 음성 (누가복음 7:11-17)


헬라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이 필립2세였는데 그는 지혜로운 사람인지라 자기 부하 한명에게 아주 특이한 임무를 맡겼습니다. 

 

아침에 왕이 일어날 시간이 되면 왕의 침소 앞에 가서 대왕마마! 오늘이 어쩌면 대왕마마의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릅니다 라고 외치면 왕은 그 말을 듣고 그래 맞아, 안개 같은 인생인데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하고는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식탁 앞에 앉습니다. 

 

이때 그 부하는 품에서 해골바가지를 꺼내어 왕의 수라상 귀퉁이에 살짝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왕이 그 해골을 보고는 그래 인생은 어차피 저렇게 해골바가지로 변하는 거지. 음식 투정하지 말고 주는 대로 있는 대로 먹어야지 하면서 감사함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왕이 집무실에 앉으면 이 부하는 또 해골바가지를 가지고 가서 왕의 집무실 책상위에 올려놓습니다. 왕은 그 해골을 보면서 그래 인생은 언젠가는 저렇게 되는 거야. 오늘 하루도 깨끗한 가운데 최선을 다해야지 하면서 하루하루의 삶을 지혜롭게 이끌어 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길은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시계초침처럼 쉬임 없이 정확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짧은 인생길에는 그렇게 쉬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어렵고 힘든 일들이 수도 없이 밀려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길 고비 고비마다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다시금 가슴에 담습니다. 


첫째, “슬픈 자여 울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말씀 13절에 보시면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울지 말라는 말의 원문은 헬라어 “메 클라이에” 라는 말로서 ‘눈물을 그치라’는 명령형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남편을 잃고 외동아들 하나를 키우면서 그 외동아들에게 삶의 기대와 소망을 두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아들이 숨을 거두었습니다. 

 

중동에는 사람이 죽으면 당일날 장례를 치루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러니 그 애지중지하던 외아들이 죽은 것도 하늘이 무너지는데 그 아들과 하룻밤도 같이 지내지 못하고 죽자마자 무덤에 갖다 묻어야 되니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습니까. 그래서 이 엄마는 시신이 들어있는 관 뒤를 따라가면서 한없이 목 놓아 울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장례 행렬을 보시고 또 목 놓아 울고 있는 어미를 보시고 우리 주님께서 위로가 아니라 명령하시기를 슬퍼하는 자여 울지 말라, 통곡하는 자여 울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우리 인생길 전부를 끌어가시고 전부를 아시는 분으로서 우리의 영원한 위로자이십니다. 우는 자의 눈물을 그치게 하시고 슬픔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절망의 길을 가는 자여 멈추어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말씀 14절에 보시면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고 했습니다. 죽은 외아들 장례 행렬 맨 앞에는 관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걸어오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오던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관에 손을 대시니 앞으로 진행하던 관과 사람들 모두 멈추어 섰습니다. 장례 행렬은 육신의 눈으로만 보면 절망 그 자체입니다. 

 

죽은 아들이 살아날 리가 만무하고 한번 장사 치르고 나면 다시는 아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절망의 길을 가고 있는 어머니와 죽은 아들을 향하여 우리 주님은 멈추어 서라고 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인생길에 힘든 고비를 만나면 절망의 낭떠러지로 떨어져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회복불능의 상태로 까지 떨어져 내리는 것을 저도 여러분들도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손을 내밀며 말씀하십니다. STOP! 멈추어 서라 고 하십니다. 이유는 우리 주님이 절망을 멈추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절망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어떤 경우라도 절망이란 단어는 없어야 하고 또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 “어미야 아들을 받아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말씀 15절에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그랬습니다. 주님이 관에 손을 대시고 모든 행렬을 멈추어 서게 한 다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니 죽은 자가 일어나 앉아서 말까지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울고 있던 어미에게 살아난 아들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때 상황을 추측하건대 아마도 어미의 손을 끌어다가 살아난 아들의 손을 잡혀주면서 어미야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네 아들을 받아라 그랬을 것입니다. 선물 중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겠습니까. 죽은 자식을 살려서 통곡하던 어미에게 안겨다 준 것은 은혜요 감격이요 기적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셨고 인생길 고비마다 믿음으로 살고 기도하면 생각지도 않던 선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어렸을 때의 설날은 어떤 날보다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설 명절만큼은 보름 전부터 골덴 옷 한 벌과 새 신발 한 켤레와 새 양말까지 준비해놓고 매일 입어보고 신어보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명절 선물을 품에 안고 설날을 기다렸습니다. 시골 꼬마에게 주시는 하늘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는 어미에게 아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은 우리 인생길에 문제와 고난을 바꾸어서 큰 기쁨의 선물로 안겨다 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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