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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설교] 기적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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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특집설교] 기적의 원리

(사도행전 12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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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목사 (동아교회)

1989년 동아교회 개척후 32년째 시무

총신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 졸업

미국 Reformed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

천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 대표(34년째 13차 진행)

횃불회 월요 목회자 세미나 

서울, 대전, 대구, 안동, 전주 강사 역임

초교파 전국 목회자 부부세미나 20년간 81차 개최 및 인도

예장합동 총회 목회자 및 사모 하기수양회 강사     6회 역임

함북노회 노회장 및 교역자회 회장 역임

양천구 교구협의회 회장 역임 

신학연구원 4곳에서 조직신학, 심방학, 전도학, 목회학 강의

현) 양천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

현) 한국 장로교 총연합회(한장총) 부흥사회 대표회장

저서 : ① 천일작정기도회  

② 형통하리라  

③ 꽃처럼 너울처럼  

④ 별을 헤아리며

2015년~2018년까지 CBS TV 방송설교자  

극동방송, CBS, CTS TV 간증자

 

☎ 02)2690-6032

www.dong-a.org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동네 사람들이 메고 와서 예루살렘성전 미문 앞에 두었습니다. 이유는 그 장소가 일평생 구걸하는 고정된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언제나 그 장소에서 구걸을 했는데 어느날 지나가던 베드로와 요한을 만났습니다. 이 앉은뱅이는 베드로 사도의 기도를 통하여 순식간에 일어나서 걷기도하고 뛰기도 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앉은뱅이로 살아왔던 이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쁨의 순간이요. 최고의 감격의 순간이요. 뼈아픈 과거를 벗어던지는 환희의 순간이었습니다. 만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내게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어떤 반응을 나타내시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시면 사도행전에 나오는 수많은 기적중에 아주 특이한 기적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옥에 갇혔던 베드로가 주님이 보낸 천사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기적적으로 탈출하는 사건을 통하여 기적의 원리를 배우고 우리의 삶에도 꼭 필요할 때 나타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기적의 역사는 보편적인 상황이 아닌 특수 상황에서 일어나는 주님의 역사입니다


 본문말씀 1절 이하에 보시면 당시 헤롯 왕이 예수를 전파하는 무리들 중에서 핵심인물을 죽이려고 작정을 하고는 요한의 형제 야고보 사도를 먼저 잡아서 칼로 쳐서 죽이고는 두 번째로 베드로 사도를 잡아서 옥에 가두어 두고 죽일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보시면 보편적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일반 사람들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로마황제의 권력을 등에 업은 헤롯 왕이 기독교인들을 반대하는 유대인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의 지지를 힘입어 사도들을 차례로 죽이고자 했을 때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절대위기의 상황에서 주님이 천사를 보내사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내가 건강하고 직장 잘 다니고 애들 잘 자라고 학교 잘 다니고 삶에 아무 문제없는데 깜짝 놀랄 기적을 일으켜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퇴양난에 빠져서 다 죽게 되었을 때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고, 이스라엘 민족의 힘으로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이 가로막고 있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삶에 정말 힘들고 어려운 문제, 내 힘과 노력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시고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교회와 연합해서 기도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 결코 외면하지 않고 도우실 것입니다.


둘째 기적의 역사는 사람의 한계를 초월해서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사람의 힘으로 풀 수 없는 상황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견고하고 깊은 감옥에 갇혔고, 쇠사슬에 묶여 보초병 두 명과 연결되어 있고, 옥문은 굳게 잠겼고, 네 명의 보초병이 4개조로 단계 단계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의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해서 기적을 일으켜 주신 것입니다. 일어난 기적의 종류를 보면 묶여 있는 것이 풀리는 기적입니다(7절) 능력의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사 행한 일이 베드로의 손에 묶여있는 쇠사슬을 푸는 기적이었습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쇠사슬, 힘으로도 능으로도 풀 수 없는 것을 푸시고야 말았습니다. 


사람의 장애를 통과하는 기적입니다(7절, 10절) 천사가 감옥에 왔을 때 보초병들이 바로 곁에 있었지만 베드로의 쇠사슬이 풀리는지, 베드로가 오는지 가는지를 전혀 몰랐고 첫 번째 초소의 파숫꾼과 두 번째 초소의 파숫꾼도 전혀 몰랐습니다. 주님은 가로막고 있는 사람의 장애를 멋지게 통과하게 했습니다. 


닫힌 문이 열려지는 기적입니다(10절) 베드로 천사를 따라 나올 때 감옥 바깥에 있는 성으로 통하는 견고한 문이 소리 없이 그냥 열렸습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기적중에는 내 힘으로 열 수 없는 문이 열려지는 역사가 있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당장 죽을 목숨이 죽지 않고 살아남는 기적도 있습니다(11절) 주님이 일하시면 죽을 자도 살아나고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기적의 역사는 전도와 선교에 헌신할 때 주어지는 주님의 역사입니다.


 주님이 친히 간섭하시고 일하시는 기적의 역사는 전도에 목숨을 걸었던 베드로에게 계속 나타났고 또 세계 선교에 목숨을 걸었던 바울에게 끊임없이 나타났습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요.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건져내는 일이기 때문에 전도와 선교에 헌신할 때 주님이 친히 일하시고 기적과 표적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 위에 살면서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의 기적이 필요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냥 앉아서 주님이 하십시오. 할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하고 봉사할 때 우리의 평생에 특별한 은혜와 기적이 따르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손길을 기대하면서 헌신하시고 또 기대하면서 기도하시고 기대하면서 전진하는 우리가 소원합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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