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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온라인 목회자자녀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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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온라인 목회자자녀세미나, 성료

“시공간을 넘어 예배드림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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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자녀만을 위해 준비된 제38회 온라인 목회자자녀세미나(이후 목자세)가 지난 2월 8일(월)과 9일(화) 이틀 동안 예정교회(설동욱 목사) 다산성전에서 진행하여 성료했다.

14세 이상 목회자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제38회 목자세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아닌 유튜브 온라인과 줌 등으로 진행하며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시간이 되었다.

목회자자녀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으며 말씀과 나눔을 통해 은혜와 위로를 얻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세우는 목자세는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진행되는데 특히 이번 온라인 목자세를 위해 자원한 스텝들은 지난 목회자자녀세미나에서 은혜를 받고 목자세 스텝으로 자원봉사하는 목회자자녀들로 이번에 봉사 자원하는 자녀들은 전원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 규정을 두었고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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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2박 3일 진행하던 목자세가 이번 38회 온라인 목자세는 이틀동안 오후부터 저녁까지 일정으로 진행했는데 첫날 2월 8일(월)은 오후 4시 PKLOVE의 오프닝 찬양으로 시작하여 오리엔테이션과 목회자자녀들의 토크쇼를 진행했고, 줌을 통한 마을별 모임을 통해서 온라인 교제를 나누었으며 저녁 집회에는 PKLOVE의 찬양과 미국 캘리포니아 사랑의 빛 선교교회 윤대혁 목사의 은혜로운 말씀이 선포되었고 기도회와 마을별 모임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9일(화)은 오후 3시 30분 마을별 모임으로 세미나를 시작했고 서울 한주교회 김태훈 목사의 말씀으로 은혜 받았으며 저녁 7시 30분부터 PKLOVE의 찬양, 벧엘교회 박태남 목사의 말씀과 기도회로 폐회하고 마지막 마을별 모임으로 다음 목자세를 기약했다.

이번 목자세에서 마을 촌장으로 섬긴 스텝 지선혜 PK는 “온라인으로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목자세는 처음이라 준비 시작부터 이게 잘 진행될 수 있을까, 참석자들에게 오프라인처럼 동일한 예배의 기쁨과 은혜가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기도했고,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준비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부터 목자세 첫날이 지나면서 돌아본 시간은 참석자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집중하여 예배하고 찬양하며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눔을 시작하는 그 모습에 이렇게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예배가 필요한 PK들을 불러주셨음을,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참석자들과 준비한 스텝들을 만나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한다.”라고 했다.

이번에 온라인 목자에 참석한 익명의 PK는 “목자세는 처음인데 PK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고 PK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마음을 깊게 나누고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온라인이라 예배가 될까 싶었지만 시공간을 뛰어넘어 함께 예배할 수 있음이 감사했고 마을별 모임을 통해 삶을 나누고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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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OVE 유한영 목사는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이면서 또 스스로 계속했던 질문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동안 했던 것처럼 예배드리고 그것을 송출하면 되는데 온라인으로 마을을 만들고 그 마을을 돌보는 일 자체를 온라인으로 해본 적도 없고 과연 가능한가?’라는 질문과 또 그것을 준비하는 스텝들은 실제로 모여서 이 일을 해야 하는데 비록 소수라고 해도 이 엄중한 상황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이런 질문들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스텝들에게 한주 전에 모두 진단검사를 받아오라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지금이라도 그냥 온라인으로 예배만 드릴까? 수없이 고민하고 또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처음 여는 찬양을 할 때 찬양이 시작되고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됐구나.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찬양하는 귀한 영혼들, 방문 앞에 예배 중이라고 써 붙이고 예배를 사모하며 나온 목회자 자녀들을 보면서 욥의 고백처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장소와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이신줄 알았지만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세미나에 찬양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또 기도회 시간에 각자 있는 곳에서 불을 끄고 전심으로 예배하는 목회자 자녀들을 보면서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목회자 가정이기에 이와 같은 귀한 세미나를 계속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고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심을 느끼게 되는 세미나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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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8회 온라인 목자세를 총괄 진행한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목회자자녀세미나를 오랜 시간 진행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세미나에 참석하는 자녀들의 모습은 어색하고 마음이 열리지 않은 모습들이 많지만,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자녀들을 보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그들이 은혜받고 회복되며 기도회를 진행할 때 아버지 목사님과 어머니 사모님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자녀들을 보는 것이 큰 감동이요 기쁨이었는데 코로나 19로 대면이 아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그런 모습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면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허락해주셔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목회자자녀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이 진정 감사합니다.

비록 이틀 동안 오후와 저녁으로만 진행하는 짧은 일정이지만 스텝과 함께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기쁨이 넘쳤고 줌으로 세미나에 참석해서 은혜받고 소통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은혜받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 목회자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이번 세미나에서도 보여주셨습니다. 자녀들이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계속해서 승리와 변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목회자자녀세미나와 목회자사모신문을 위해서 앞으로도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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