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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쉬지 말자, 어떤 상황에도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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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쉬지 말자, 어떤 상황에도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의 일, 365일 새벽기도하는 교회…교회를 세우는 도전, ‘새벽기도 총진군’ 28년 지속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목사

교회전경사진1.jpg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의 중심부인 센트럴파크 앞에 있는 동탄시온교회(담임 하근수 목사)는 새벽기도가 영성을 깨우는 가장 중요한 기초임을 강조한다.

 

하근수 목사는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 ‘그래도 웃어보세요’를 교회 운영의 모토로 삼아 일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생동감 넘치는 행복 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5)를 의지하여 전교인 100% 참석을 목표로 도전해 온 ‘새벽기도 총진군’ 프로젝트는 28년을 지속하면서 동탄시온교회의 대표적 브랜드가 되었다. 나아가 감리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목회적 신앙적 열정을 새롭게 일으키는 도전의 불씨가 되고 있다.

 

새벽기도 총진군 기간에 구약성경의 상번제와 같이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사역자와 기관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통해 위로로 격려를 지속하고 있다.

 

하 목사는 34년째 목회하고 있는 동탄시온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통해 체험하고 경험한 살아 있는 현장 스토리 ‘왜 새벽기도인가?’는 우리로 기도외엔 다른 길이 없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며 또 다른 도전을 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하여 하근수 목사를 만나 동탄시온교회 기도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진솔한 이야기와 지난 7월 12일 오전 동탄시온교회에서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하라’ 주제로 진행된 ‘2022 목회자 평신도 50일 기도학교 세미나’에 대한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의 50일 기도학교 사역세미나 핵심내용을 클로즈업하여 기도특집으로 담아봤다. 〈편집자 주〉


▲ 교회의 가장 든든한 기초, 새벽기도운동

 

동탄시온교회를 개척하여 아내와 둘이 시작했다. 신학생 때 이렇게 설교해라, 이렇게 심방해라, 이렇게 목회하라 가르쳐주지 않는다. 신학은 학문이다. 신학은 배웠지만 어떻게 목회해야 좋을지 아무것도 모를 때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운동 밖에 없었다. 아내와 둘이 지하실 교회에서 그냥 함께 기도하고 몸부림치는 것부터 목회가 시작되었다.

 

목회자가 계속 기도하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목회사역인데 그 기본을 놓칠 때가 많이 있다. 스포츠도 기초와 기본을 잘 닦아 놓아야 실력이 늘어나는 것 처럼 목회자로서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선 기본·기초가  안 되면 안 되기에 아내와 둘이 기도운동을 시작하여 끊임없이 지금까지 달려왔다. 기도운동을 지속하는 중에 새벽기도가 강화되었고 전교인이 참여하는 특별새벽기도 일명 ‘새벽기도 총진군’이 1994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우리 교회는 기도운동을 지금까지 지속해 오면서 매년마다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이 사실이다. 동탄시온교회의 큰 기둥, 큰 맥, 큰 흐름인 기도운동을 중심으로 교회의 일년 동안의 모든 사역이 운영되었고 새벽기도 축제하면서 교회가 부흥되고 성전 건축이 되었고 나 자신도 성장을 했다.

 

기도는 세상 사람과 신앙인의 차이점이다. 세상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고 본인이 느낀대로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간다. 하지만 성도들은 기도하면서 살아간다. 성도는 경제가 힘들다고 몸이 아프다고 바이러스가 왔다고 기도를 절대 멈출 수가 없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빵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야 살 수 있다. 신약성경에도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구약에서도 ‘기도의 향을 끄지 말라’고 하신다. 성경의 말씀이기 때문에 기도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기도하면 오는 은혜와 응답이 있고 기적이 나타나고 축복이 임하며 저절로 교회가 부흥된다.

 

목회의 중심이 기도목회가 되어야 한다. 다른 것은 못 해도 기도는 할 수가 있다. 특별한 은사가 없어도 가능하다. 

 

사모님 포함 총진군 사.jpg


▲ 2022 새벽기도 총진군, 9월 19일~ 10월 9일, ‘기적의 삶을 살라’ 주제

 

오늘날 동탄시온교회는 기도운동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 교회에도 새벽기도는 평생 못 하는 것으로 알았던 교인들이 많았다. 그 중 어느 부부 교사는 원래 새벽기도는 직장이 없는 분들이나 놀고있는 분만 다니는 것으로 알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랬던 분들이 지금은 새벽기도를 나와서 하나님께 붙잡히고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는 간증을 하기도 했다.

 

우리교회 새벽기도 총진군은 21일간 기도축제인데 사회, 기도, 안내 등 순서 맡으신 분들을 전부 다 초신자로만 정한다. 장로들이나 중직자들은 거의 전면에 안 나서고 새가족들이 순서를 맡다보니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기고 잃었던 신앙도 회복하게 되고 여러 가지 귀한 은혜를 받고 기도응답의 간증거리가 나타나 새벽기도가 체질화 되어간다.

 

이 기도축제 동안 매일 헌금을 드리며 헌신하고 시간도 드리고 강사를 담임목사가 맡아 진행하여 주일성수, 십일조, 봉사와 헌신에 대한 말씀을 선포한다. 한마디로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21일간의 부흥회이다.

 

우리교회 새벽기도 총진군의 한 가지 특징은 일반적으로 사순절에 하면 그 의미는 좋은데 사순절 때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소 무겁고 날씨도 추워서 동탄시온교회는 꼭 9월, 10월중에 추석 전후로 진행하고 있다. 추석이 빠르면 추석이 지나서 하고 추석이 늦으면 추석전에 하여 지금은 우리교회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2022 새벽기도 총진군은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21일간 ‘기적의 삶을 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위드코로나 엔데믹 시대 교회와 예배회복에 대한 소신

 

솔직히 위드코로나, 영상예배, 비대면예배 그 말 자체가 너무너무 싫다. 우리는 예배를 안 드리고는 살 수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살 수가 없는데 한국교회가 그동안 코로나로 너무 눌려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목회자는 교회의 리더인데 너무 눌려있다는 것은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코로나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과민반응을 해왔다. 우리 교회는 대면예배를 계속해서 평상시처럼 드려왔다. 공무원들이 나와서 예배를 감시할 때도 우리는 예배드리며 감옥가고 벌금 물 각오로 대면예배를 사수하였다. 이런 일사각오로 목회자들이 강단에 서서 성도들을 끌어갔으면 좋겠다. 

 

목회자가 더 적극적으로 대면예배를 강조해야 한다. 비록 대면예배가 팬데믹 시대에 안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비대면예배(영상예배)는 예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환경이든 간에 예배는 생명걸고 드려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예배받기 위해서 인간을 지으셨고 예배를 좋아하시며 예배받기 원하시는 분이시다.


▲ 34년째 목회사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간증

 

무엇보다 수원에서 동탄으로 올 때의 그 감격은 잊을 수가 없다. 정말 그때도 내가 감옥갈 마음을 갖고 용기를 내서 내려왔다. 그 당시 그 용기를 안 냈다면 못 왔을 것이다. 그 결단을 내리고 ‘우리 가자. 정말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로 올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또 150여명 교인과 함께 그 당시 100억 성전건축 공사를 해냈고 그런 모든 과정들이 신바람이 났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중심에 경기연회 감독이 되어서 다른 연회 감독들은 아무것도 못 하고 손 놓고 있을 때 전도운동하자, 전도운동해서 전도 많이 한 교회에 상으로 승합차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추진했다. 그때 승합차 12대 이상이 나와서 기증하게 되었고 경기연회 전체가 전도하는 분위기를 통해서 코로나에 굴하지 않고 전도했다는 사실은 그 당시 획기적이었다. 경기연회 교회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지치지 않고 전도운동으로 영적 전쟁에 승리했다.


▲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

 

특별히 어떤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없다. 솔직히 큰 꿈은 없지만 내 꿈, 내 목회철학, 내 비전은 한 사람의 성실한 성도가 되면 좋겠다는 것이다. 감독이 되기 전이든, 후든, 마친 이후든 성실한 한 명의 성도로 남고 싶다. 교회 개척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변치않는 비전은 항상 성실한 성도가 되려고 하다보니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어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모든 사역을 할 때 재미있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독직, 방송사역, 토크쇼 진행 등 목회사역이나 방송사역을 즐기면서 하고 있어 스트레스도 없고 정신건강에도 유익하다. 일상의 평범한 것들,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일상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지나가며 재미있게 목회하며 살아가는 자체를 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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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새벽기도인가?

새벽기도 하면 실패할 인생은 없다.

 

새벽기도 총진군은 새벽기도를 몸으로 체득하기 위한 온 교인 행사로서 동탄시온교회가 교인들과 함께 28년간 진행해 온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본서는 필자인 하근수 목사의 고백을 오롯이 담아 새벽기도 총진군이 수행되는 21일의 여정과 준비, 교회에 뿌리내리는 과정 그리고 유용한 정보와 아이디어 등 축적된 결과물을 과감하게 공개하고 있다.

 

본서의 주요 내용은 1장 새벽에 부르시는 하나님, 2장 열망을 세우다, 3장 하나가 되다, 4장 헌신으로의 부름, 5장 기도로 준비하다, 6장 죽으면 죽으리이다, 7장 모든 것을 드립니다, 8장 협력하여 세우다, 9장 치유의 이적으로, 10장 새벽의 확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031-8003-1004

www.sion.or.kr, www.m.sion.or.kr

 

하근수 감독.jpg

 

■ 담임목사 소개

34년 목회, 2천평 성전건축·3천 성도 부흥


 하근수 목사는 23세 때 집사 직분을 받고 신앙이 뜨거워져 3년 동안 정말 가슴이 뜨겁게 열심히 교회를 섬기다보니 소명이 생기고 주변에 많은 분들도 하 집사는 신학을 하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하 목사 스스로도 뜨거움이 있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라 생각하고 26세 때 신학교를 입학하여 다니면서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하 목사는 34년째 목회사역 중이며, 동탄시온교회 2000평의 성전을 건축하고 3000명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하나님이 부흥성장하게 하셨다. 

 

하근수 목사는 충남 안면도 출신으로 협성대와 대학원, 오랄로보츠대학(D.Min.)을 졸업하고 감리사와 동탄기독교연합회장을 지냈고 한국기독교영성연구소 이사장으로 있으며 기독교 텔레비전 C채널 힐링토크 ‘회복 플러스’ 진행을 맡고 있다. 특별히 2020년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의 감독으로 세움을 받아 기도 가운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리라는 단단한 각오를 다지면서 달려가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빵점의 가치〉 〈인사만 잘 해도 먹고는 산다〉 〈그래도 웃어보세요〉 〈왜 새벽기도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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