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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책 ‘성경적 천국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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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2번째 책 ‘성경적 천국환송’

남양주시2.jpg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교회의 최종목표는 구원이다. 모든 사람이 천국가게 해야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해답은 성경에 다 있다. 이를 연구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전문가가 바로 목사이다. 그렇기에 목사는 언제나 성경을 말해야 하고 성경말씀대로 교회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러나 목사임에도 성경을 말하지 않고 성경대로 행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인데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가장 중요한 최종 구원의 행함이 성경적이지 못하다. 구원받아 천국 가는 하나님 자녀임에도 세상 사람과 똑같이 다를 바가 없다. 영원한 천국임에도 예외없이 고인(故人)이 되어 장례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세상의 방법과 전통 그리고 관습을 따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거기에는 샤머니즘과 우상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브라함도 고향 친척 본토를 떠났던 것이다. 세상문화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세상향락과 쾌락에 빠져 들고 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제일 싫어하신다. 그럼에도 아직 교회와 성도들이 우상숭배적인 장례식을 별 의미없이 또 이의를 달지 않고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장례식의 관례와 모든 모습들은 유교, 불교, 도교, 무교의 온갖 종교들이 혼합되어 있다. 여기에 기독교도 함께 어우러져서 예배라는 말만 붙여서 기독교장례라고 한다. 

 

목사가 입관예배, 발인예배, 하관예배 등으로 예배를 드리고 집례하기 때문에 기독교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로 그것만으로 또 그렇게 한다고 해서 진정한 기독교식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의 첫 번째 책 ‘기독교 장례, 이대로 좋은가?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2013, 도서출판 행복)를 발간해서 기독교적 정체성 개념을 정립했다. 이 기초위에 성경적 용어가 필요했고 모든 기존의 장례용어를 바꾼 것이다. 기존의 용어로는 우리의 사고 틀을 벗어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성경말씀에 찾아냈다. 말의 변화는 사고의 변화와 인식을 새롭게 하기 때문이다. 

 

천국 가는 성도들을 목사가 책임지지 않고 마지막에 가서는 장례지도사가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다. 궁금해서 직접 국가장례지도사의 교육을 받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여기에 충격이었고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책을 집필했다. 장례문화의 변화를 절실히 느꼈기에 뜨거운 마음으로 이론을 정립했다. 그리고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여 천국용품을 개발했다. 성경에 근거하여 디자인과 색깔까지 하나하나 성경 원리대로 제작을 하고 특허까지 냈다.

 

이러한 용품에 대한 사용법과 자세한 설명의 매뉴얼이 필요했다. 그래서 2번째 출간한 책이 ‘성경적 천국환송’(2016, 쿰란출판사)이다. 왜 그런 용어인지, 그런 말의 출처와 근거를 자세하게 제시했다. 또 어떻게 그런 제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의 내용들을 서술했다. 그리고 예식에 대한 절차와 과정들을 부활의 성경 원리에 따라 제시했다.   

 

기독교장례의 새 패러다임으로 장례가 아닌 천국환송으로 바뀌는 새로운 예식의 전환점이 되었다. 지금까지 공식화된 것이 없었고 그 어떤 대안도 없었다. 그러나 필자의 ‘성경적 천국환송’이라는 책을 통하여 ‘천국환송’이라는 용어가 공식화되고 또 실제로 천국환송예식을 행하게 되었다. 잘못된 장례문화의 개혁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었다. 1517년 이후 제2의 종교개혁이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이제는 제법 많이 성경적 용어와 용품으로 천국환송예식을 하고 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모두에게 도전과 큰 감동이 되고 있다. 이 기회에 건의하며 호소한다. 하루속히 신학대학에서 부활실천신학으로 ‘천국환송’에 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 조직신학에서 실천신학으로 부활을 행함의 복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목회현장에서 마지막 천국 보내는 예식을 제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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