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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주의 믿음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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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오직, 예수주의 믿음 단상(斷想)

기독교의 주인이고 원형이신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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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표 목사(예수문교회)

 

요즈음 우리 한국의 기독교 해악은 기독교의 주인이고 원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배제된 형식주의 만연입니다.

 

마치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사자성어처럼 요즘의 우리 한국의 기독교는 예수 영접 믿음을 통한 예수가 주인되는 예수주의 신앙과 삶은  실종되고 오히려 기독교의 형식이 주인이 되고, 머리가 되고, 목적이 되는 그 형식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에 대하여 우리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요즈음의 우리 한국의 기독교회에 속한 지도자와 신도 중에는 예수주의가 배제된 신학 형식주의, 교리 형식주의, 개혁 형식주의, 예배 형식주의, 기도 형식주의, 설교 형식주의, 직분 형식주의, 각 교회와 교단의 정치주의, 기복주의, 세속주의, 탐욕(돈)주의, 맹목적 맹신주의와 허세주의, 타성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의미의 타성"매너리즘,mannerism"에 대하여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Tolstoi"는 악마의 이빨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만큼 우리 기독교에 만연한 부정적 의미의 타성은 매우 위험한 수준에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타성 정도가 너무 심해서 변화의 희망을 기대할 수 없을 만큼 돌처럼 굳어버린 타성의 "도그마,δογμα" 독존 신념에 종속된 기독교 신앙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들은 자기들의 신앙에 무엇이 문제인지 감각하지 못하는 교회의 지도자와 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구나 여기에서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위의 내용을 눈으로 읽거나 귀로 듣더라도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순된 모습들을 통해서 타성의 병적 증상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 영적 중병인지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문제들을 올바로 파악하고 자기의 신앙 문제를 매 순간마다 획인해야 합니다. 더불어 항상 깨어서 보다 온전한 참 신앙으로  자기 스스로의 믿음을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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