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총회장 정복희 목사)는 총회 임원 및 노회장 2023년 신년시무예배를 지난 1월5일 오전 전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 역사관을 조성해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법인이사장 박요한 교수는 “우리 세대에 후대를 위해 의미 있는 기념관을 조성하자”고 보고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전원 동의했다. 이에 따라 동 총회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역사관을 만들어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실을 다음세대들에게 남기기로 했다. 또한 타임캡슐을 만들어 50년 후에 개봉키로 했으며, 뜻 깊은 준비 모임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하기로 했다.
이날 신년시무예배는 총무 배명재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최요한 목사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권병오 목사의 성경봉독(딤전 6:11-12) 후 박베드로 목사와 유주경 교수, 브라가(단장 김숙자), 임마누엘 예술선교단(용화순 목사)가 특송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증경총회장 최요셉 목사가 ‘택하리라’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하고, 강재형 목사와 김종선 목사, 정복희 목사, 김진성 목사, 최홍영 목사, 허인철 목사, 위석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서기 박준규 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안병재 목사의 축도하고, 윤여재 목사를 비롯해 김길정 목사, 이건숙 목사, 김아브라함 목사, 함분녀 목사, 김명환 목사, 김융영 목사, 이은혜 목사, 안주영 목사, 임성재 목사, 김은영 목사, 김윤형 목사, 홍민혁 목사가 참회기도를 한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예장합동해외총회는 유관기관인 웸오브지에이 선교법인 본부를 미국 버지니아주에 두고 있으며, 35개국 109명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시엠립교회와 프놈스록교회, 번테스라이교회,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를 설립해 동남아 선교의 기지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서화목 교수의 1000여만원 후원으로 시엠립선교센터의 1층 방 5개, 2층 방 4개, 세미나실 1개를 수리해 청소년 방과 후 공부방으로 마련해, 매일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쉼터로, 엘리트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도 원팔연 목사와 원종문 목사 장학관에서도 1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영어교실, 한국어교실, 컴퓨터교실, 음악교실, 성경교실 등으로 캄보디아 복음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등 한국교회의 자랑거리로 좋은 소문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