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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교회들과 함께 합니다 목회자 행복이 보람입니다 고향교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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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고향교회들과 함께 합니다 목회자 행복이 보람입니다 고향교회 고맙습니다’

미래목회포럼, 19-1차 설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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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 회계 송용현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서기 박재신 목사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이하 마목)이 공교회성 회복운동 및 교회의 본질 회복의 일환의 중요한 운동으로 매년 추석명절과 설날에 두 차례씩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는 1월 21~4일 설 명절을 맞아 ‘19-1차 설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1월12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에서 송용현 목사(회계, 안성중앙교회) 사회로 ‘19-1차 설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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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목사 “설날에 고향교회 목회자들과 관계회복 계기되길 소망”

  

이동규 목사(대표, 청주순복음교회)는 “작년에 성도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알아보니 마음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한쪽은 ‘온라인 예배가 편하다, 하지만 사람들과 관계가 그립다’는 것이었다”며 “다른 한쪽은 예배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지만, 현장에서 부대끼던 경험도 그리우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작년만 해도 고향 가기 부담스러웠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저희 교회가 시골에 있지만 이제 ‘고향 방문 대신 마음만’ 같은 현수막이 다 없어졌다”며 “성도님들에게는 신앙의 고향이자 믿음을 갖고 여전히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올해가 고향교회 방문에 있어 중요 때이다. 이번 설날에 고향교회 목회자들과의 관계회복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고향교회와 함께합니다, 고향교회 목회자의 행복이 우리의 보람입니다, 고향교회, 고맙습니다’ 등 3가지 주제로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고향교회와 함께합니다’ 캠페인의 내용은 고향교회와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 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계획 수립 등이다. 또 ‘고향교회 목회자의 행복이 우리의 보람입니다’ 캠페인은 사택 리모델링, 낡은 종탑 교체, 벽화 채색 등 고향교회 봉사, 목회자 대상 서울 초청 나들이 등 단순히 명절 섬김을 넘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고향교회, 고맙습니다’ 캠페인 내용은 정기적 고향 교회 방문, 교인들에 캠페인 적극 설명 및 참여 유도, 고향 교회에 감사헌금, 고향교회 목회자 감사 선물, 카카오톡 온라인 커피 쿠폰 보내기 등 기존 캠페인과 동일하다.

 

이동규 목사는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만이 동참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당연히 격려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라며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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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목사 고향교회를 섬기고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를 소개

 

이상대 목사(이사장, 서광교회)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물론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향교회를 섬기고 있는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실제사례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경북 상주의 한 교회를 추천받아 청년들이 내려가서 2박3일 동안 머물며 전도활동을 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며, 낡은 집을 리모델링하여 호평을 받았다. 고향교회와 연결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어왔고, 신청을 받아 손소독제 전달하는 일도 계속 해왔다” 면서 “성도들이 고향교회에서 찍어온 인증샷을 전시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고향교회를 자랑하는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서울 나들이를 원하는 고향교회들을 초청해서 청와대 관람과 넉넉한 먹거리로 잘 섬겼다. 이러한 일들을 도시교회들이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목사는 “고향교회에 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 않고,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면서 반드시 감사를 표현하면 좋겠다”며 “고향교회 목회자들에게 커피 한 잔 쿠폰 보내기 운동을 했더니,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리 교회가 이제 신앙의 고향’이라면서 제게도 쿠폰이 쏟아졌다. 너무 고마웠다. 부디 서울 등 대도시 교회들이 모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성도님들이 본인 고향교회 목사님을 초청해 저희 교회 강단에 세우는 교류도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오시면 저와 고향교회 목회자부부, 초청 성도 가정이 함께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20~30년 전 일을 회고하면서 친밀감을 느낀다. 초청받은 목회자들은 파송한 성도가 서울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뿌듯해한다. 사례비도 평소보다 많이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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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목사는 “포럼 전 대표이셨던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님의 경우 쌍방향 강단 교류를 하고 계신다. 고향교회 목회자들은 정성껏 대접하지만, 김 목사님이 고향교회에 가실 때는 일절 재정 부담을 드리지 않는다”며 “강단 교류가 조심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도님들이 취지를 잘 아시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향교회 목회자들이 강단에 서는 것만으로도 성도님들은 은혜를 받으신다”고 말했다.

 

박재신 목사(서기, 은혜광성교회)는 “고향교회 방문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교회가 명절 때만 캠페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교회가 고향교회들과 평소 자주 교류하면서 목회자들이 생각을 전환하고 성도님들에게도 고향교회의 형편을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목회포럼에 참여하면서 우리 교회도 조금씩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성도님들도 새롭게 느끼고 좋아하시는 캠페인 될 것이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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