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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2월 28일~3월 1일 무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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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2월 28일~3월 1일 무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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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1박 2일로 경기도 다신신도시의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 세미나는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발행인 설동욱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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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목회자자녀들은 담임목회자의 자녀라는 이유로 일반 성도의 자녀들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하게 된다. 교회는 물론 사회에서도 말이나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목회자자녀가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교회 안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은 손해와 양보를 요구받기도 하며 심지어는 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억울함과 마음의 상처가 계속 쌓여가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바나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회자자녀 세 명중에 한명이 교회 내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응답자의 30%가 목회자자녀라는 부담감을 견디기 힘들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의 목회자자녀들도 그대로 겪고 있다. 많은 목회자자녀들이 이 타인의 시선을 힘들어 한다. 자기 자신을 그대로 봐주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자녀로서 바라보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자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올해는 제 4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목회자사모신문은 매년 두 차례 이 목회자자녀세미나를 진행하는데 매년 2월 경 겨울에 실시하는 세미나는 청소년들과 청년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이 가능한 세미나로 진행되고, 매년 여름 8월에 진행하는 세미나는 20세 이상의 청년 목회자자녀들만이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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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2회 목자세에서 말씀을 전할 강사와 찬양팀은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정은수 소장(하마성경연구소), 지미선 자매(찬양사역자), PKLOVE 찬양팀 등이다.  

 

목회자자녀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서로 다른 목회자 가정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외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던 목회자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먼저 자신과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목회자자녀가 존재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상처의 회복이 시작된다. 함께 먹고 자는 세미나 기간 동안 서로 진실한 대화를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깊은 동질감을 가지게 되며, 서로가 받은 상처를 나누고 싸매어주고 보듬어주면서 그 안에서 상처가 회복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시는 미래의 비전과 계획을 발견하고 세워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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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목회자자녀들에게 ‘목회자자녀는 하나님께서 더욱 특별하게 부르신 사명자’라는 그들이 잊고 있던 정체성을 심어주며 잃어버린 사명을 찾도록 도와준다. 부모가 목회자라는 이유로 그들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을 이어받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어 이번 달 2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나눔과 회복의 시간에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을 보인다.

 

이번 목자세의 큰 특징은 스텝으로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다 목회자자녀들이기 때문에 같은 아픔, 같은 상처와 고민을 가지고 세미나에 참석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위로 받고 치유받아 변화된 이들이 스텝으로 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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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가했던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한다. 목회자자녀로 살아오며 받은 상처를 치유 받았다라는 간증도 있었고 제 자신이 사회에서 관계를 맺을 때 목회자자녀로 나가는 것, 그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목회자자녀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번 42회 목회자자녀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며 이번 세미나에서도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과 깨달음 그리고 은혜를 내려주실 것이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변화되어 목사님과 사모님의 가장 든든한 동역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접수 및 문의 목회자사모신문 02)2207-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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