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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부활을 모르고 믿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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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장례식은 부활을 모르고 믿지 않는 것?

남양주시2.jpg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한마디로 말해서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그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 장례식으로 해야 하는가? 정말 부활을 알고 믿는다면 그렇게 장례식을 할 수 있겠는가? 심각한 문제로 고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간다. 그렇기에 십자가를 통해 죄 용서받고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게 된다. 십자가를 믿는 자에게는 부활의 승리가 있으며 구원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이 놀라운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알고 깨닫고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이르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십자가로 끝나면 안된다. 죽음으로 끝나기에 온전한 구원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확실하게 죽음을 이기고 다시 부활함으로 완전한 십자가가가 된 것이다. 십자가의 완성은 부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당연히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가며 그 마지막은 부활로 증거되어야 한다.

 

부활이 없으면 믿음도 헛되고 여전히 모두가 죄 가운데 있게 된다.(고전15장) 잘 알다시피 죽음을 이긴 것은 오직 예수뿐이다. 그렇기에 구원은 예수 외에는 다른 이름이 절대로 있을 수 없다.(행4:12) 예수는 생명 자체이기에 부활했고, 그 부활로 우리는 영생을 누리게 된다. 이에 예수 부활 사건은 기독교를 생명의 종교가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복음의 핵심이 된다. 

 

문제는 부활을 잘 알면서 실제로는 부활의 복음이 바르게 표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장례식장에 가서 보라, 어떻게 장례를 치루고 있는가? 무엇이 잘못되고 우상적인 것인지를 정확히 분별할 수 있는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혐오스럽지 않은가? 정말 천국가는 모습이라고 느껴지는가? 행함의 복음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부활을 믿는다면서 실제는 모든 용어와 용품들이 정반대로 죽음과 우상적인 것들이다.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마무리 하며 혹 천국환송예배라고는 하지만 전혀 복음적이지 않기에 하는 말이다. 

 

장례(葬禮)는 죽은 자의 장사(葬事)를 치루는 하나의 예식이다. 모든 절차의 예식에서 고인(故人)으로 표현하여 고 000목사, 장로, 성도라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는 천국가는 현장에 버젓이 근조라고 쓴 화환과 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로 자랑(?)을 하고 있다. 정말 심각하다. 이는 지옥가라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표현이다. 

 

믿음은 행함으로 보여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부활을 알고 믿는 사람이라면 입으로 그렇게 말하고 눈으로 그렇게 보이게 해서는 안된다. 이는 생명의 말씀을 변질시키고 왜곡시키는 것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말쟁이로 진리가 그 속에 없음으로 말씀을 속이고 있다.(요8:44) 지금 장례식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귀에게 속고 있는 영적인 일이다. 다시한번 심각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 그렇다면 그 생명을 소유했기에 부활이 이루어진다. 예수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사실은 나의 부활까지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우리도 잠을 자다가 부활하는 것이다.

 

기상시간은 예수님이 오셔서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일어난다. 이 비밀을 아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음도 두렵지 않다. ‘무덤 속에 잠자던 자 그때 다시 일어나 부활승리 얻으리’ 찬송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스도인답게 생명을 지키고 부활의 예식으로 모든 용어와 용품 그리고 절차와 과정들이 성경말씀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믿음의 정체성을 지키며 부활의 복음까지 행함으로 표현한 것이 투헤븐상조의 유일한 천국환송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투헤븐(to Heaven)으로 천국가는 사람들로 교회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이 귀한 사역이 속히 이 땅에 이루지기를 바라며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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