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전국부흥단(이하 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세상에 빛된 감리교회(사 60:1)’ 표어로 지난 2월 10일 오전 11시 시화임마누엘교회(담임 전영기 목사)에서 감독회장, 전임단장, 연회부흥단 단장,  감리교본부 총무, 전국연합회 단체장, 교회 성도들이 참석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전국부흥단 44대 대표단장 김형태 목사(수원한빛교회)가 이임하고 45대 대표단장에 전영기 목사(시화임마누엘교회)가 취임했다.

전영기 목사는 취임사에서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잘 하겠다고 밝힌 후 “한국교회가 양적인 부흥은 이루었지만 실제로 질적인 부흥을 이루지 못하므로 세상에 근심이 된 것 같다”며 “이제 영혼을 다시 살리고, 가정을 다시 살리고,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전국부흥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한빛교회)의 사회로 부서기 이요한 목사와 부회계 조항권 목사가 감리교전국부흥단기를 들고 입장한 후 서울남연회 부흥단장 박영민 목사의 기도와 서기 최성현 목사(인주교회)가 마 9:35-38 성경봉독, 시화임마누엘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 후 이철 감독회장이 ‘일꾼들을 주소서’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탈종교시대를 맞아 선교, 전도, 기도도 다 포기하는 현실에서 예수님은 지금이 추수할 것이 많고 영혼을 살릴 기회라고 말씀하신다. 추수할 일꾼이 부족하기에 일꾼을 보내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면서 “예수님이 주신 믿음의 눈으로 추수할 것을 바라보며, 성령과 기도의 불길로 부흥 성장하는 교회, 믿음으로 일하는 일꾼들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 엘샤다이찬무팀의 헌금송,  미라클앙상블의 축주 후에 강용대 장로(시화임마누엘교회)가 광고하고 초대단장 구본흥 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연이어 2부 이·취임식 행사는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성남제일교회)의 사회로 44대 이임단장 김형태 목사가 이임사에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한 임원진, 교인들, 가족 들에게 고맙다. 취임단장을 돕고 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임단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45대 취임단장 전영기 목사가 취임사를 한 후 이철 감독회장이 취임단장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부흥단기를 이양했다.

축하와 격려의 순서 진행은 먼저 전임단장 축사는 현인섭 전태규 최승균 박희권 김철한 최병헌 양명환 박봉순 이길윤 오영복 허달원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전명구 김상현 감독, 이후정 이희학 서명수 총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또 윤보환 전준구 강판중 백병돈 지광식 태동화 목사, 문영배 장로, 신현승 김정수 목사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김학중 이용원 채성기 김찬호 박정민 감독, 최진아 성재경 선교사, 아구스티나 크리스티나 카키아이 총장, 이명윤 선교사, 장충민 선교사, 전성현 선교사 지혜인 사모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전국부흥단 연회부흥단 단장, 감리교본부 행정실, 전국연합회 단체장 등 내빈이 인사하고 축하패 및 예물 전달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의 모든 순서는 교육단장 송광섭 목사(안산 만족교회)가 2023년 출발을 위한 기도와 식사를 위한 기도를 한 후 마쳤다.

한편, 오는 3월 21일 오전 11시 서울한빛교회(이홍원 목사)에서 전임단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45대 감리교전국부흥단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 사업본부장 문은수 목사, 사업부본부장 이창훈 목사, 실무총무 이용선 목사, 부총무 박성용 목사 양계승 목사, 서기 최성현 목사, 회계 유하선 목사, 부서기 이요한 목사, 부회계 조항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