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설교란 무엇인가?’ 설교는 ‘연결’, ‘해석과 전달’, ‘읽기, 쓰기, 말하기’로 설명할 수 있다. 설교의 4대 요소는 설교자, 청중, 성경, 삼위 하나님으로 설교자는 성경과 청중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다. 성경 본문을 벗어나 자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멋진 강연일 수 있으나 설교는 아니다.

 

또 설교는 성경을 해석해서 전하는 것이므로 설교에서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정당성을 갖춘 성경 ‘해석’이며 이를 청중에게 전하는 적실성을 갖춘 청중 ‘전달’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 곧, 좋은 설교는 정당성과 적실성을 모두 갖춘 설교이다.

 

좋은 설교에는 성경 ‘읽기’(정당한 해석)와 청중에게 ‘말하기’(적실한 전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당연히 글로 ‘쓰기’(효과적 구성)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설교문을 작성하기 위해 반전과 깨달음의 원리, 수사학 및 청중 이해가 요청된다. 설교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정당성 있는 성경 해석으로부터 도출된 메시지를 수사학적 목적을 따라 구성된 형식을 갖추어 청중의 상황에 적실하게 전달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올바른 성경 해석을 위해 ‘그때, 그 장소, 그 사람’의 이야기에서 도출된 ‘성경의 중심사상’에서 탈상황화 작업을 통해 ‘모든 시대, 모든 장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신학의 중심사상’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다시 ‘지금, 여기, 이 사람’에 맞게 재상황화하는 과정을 거쳐 ‘설교의 중심사상’을 도출해야 한다.

 

오는 4월15일 오후 3시 경기 동탄 소재 꿈너머꿈교회(담임 김헌수 목사)에서 설교코칭아카데미 개원에 앞서 설립자, 이사장, 학장, 임원 등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의 실질적인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설립자 김황래 목사(열림랜드 대표, 예장총회 증경총회장), 이사장 정상문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국제개혁신학연구원장), 학장 김헌수 목사(예장웨신 총회장, 꿈너머꿈교회)의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 개원 관련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게재한다.

〈편집자 주〉  

 

엘림랜드 대표

예장총회 증경총회장

사)개혁교단협의회 설립이사

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이사

한국근현대역사보존회 회장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장. 

국제개혁신학연구원 학장 

예장개혁 총회장

사)착한사람들 대표(한국복지문화교육원장)

철학박사(상담심리치료전공) 

행정학박사·기독교교육학박사

 

꿈너머꿈교회 담임목사 

예장웨신총회 총회장 

투헤븐선교회 대표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 총재

대전신학대학교 겸임교수

▲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 앞으로 운영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이사장 정상문 목사)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의 비전은 설교 홍수 시대에 설교에 치어 설교에 머뭇거린 목회자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함은 물론 성경에 입각한 설교로서 영혼구원 운동에 일조하려는데 있다. 그래서 성경 지식에 해박함은 물론 구원적 사역의 입장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들로 교수진을 구성함에 있어 코칭을 위한 학장부터 목회에 성공한 목회자로 성경 지식이 풍부하고 건전교단에 있는 목사로 교수를 초빙함에서 먼저 김현수 목사를 본아카데미의 초대학장으로 추천함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아카데미는 이사회에서 모든 아카데미 운영 지도 지시 감독하지만 학장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지침을 참고하여 승인하고 보완하며 지성있는 목회자로 스탭진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하려 한다. 물론 이사회에 보고 승인받은 후 시행하겠지만 학장에게 모든 운영의 책임을 위임하여 초교파적으로 운영하면서 이단이나 유사 기독교는 배제하며 건전 교단의 새내기 목회자와 목회하면서 설교에 염증이나 두려움과 공포감을 가진 대인 공포증 및 공항장애로 설교에 자신감을 잃은 목회자들을 지도하고 안내하며 상담하는 아카데미로 만들어 보고 싶을 뿐이다. 

 

목회자들의 설교 스타일이 각양각색이지만 ‘꿩잡는게 매’라는 식의 설교는 자제 하려한다. 물론 학장에게 교수 선택권을 위임 운영하지만 적어도 무속적이고 기복적인 설교 스타일은 배제하고 교단 간의 교리 차이들이 미미하게 있을 수는 있겠으나 극단적인 교리 강조나 교단 강조와 유사 이단성의 교리 등 같은 목회자들을 아카데미에서는 영입하지 아니하며 각 교단 간에 보편성있는 교리를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단들의 목사와 교수로 학교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한다.

 

위에 말한대로 본 아카데미의 모든 법적 지침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교육행정팀인 학장에 위임케하여 아카데미를 운영하도록 하려고 한다. 그래서 경영진과 원활한 팀워크를 위해 학장과 부학장을 이사로 추대하며 운영, 교육을 원활하게 마련함에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   

 

 

▲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에 대한 견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교수진 소개 (학장 김헌수 목사)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 위기를 심각하게 느끼며 염려하고 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없는가? 본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중심에 있기에 많은 기도와 지혜가 필요하고 여러분들의 조언을 모으게 된다. 

 

목회자로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보다 설교이다. 그러나 충분한 설교의 훈련 없이 목회현장에 나와 있는 현실이다. 교회에 설교자가 연약하고 준비되지 못하면 절대로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다. 

 

교회의 핵심은 설교이며, 설교를 통하여 성도가 성도되고, 치유되며, 해결 받고, 온전한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교회 부흥의 시작은 설교에서부터 출발하고, 이에 성숙한 교회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교회됨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설교학의 이론이 중요하다. 그러나 본 아카데미는 삶에서의 설교를 강조한다. 교회 강단에서의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나누는 것을 뛰어넘어 생활에서 말씀을 실제로 나누는 설교인 것이다. 삶의 설교를 지향한다. 

 

이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박2일의 과정으로 함께 생활을 하며 진행된다. 학생과 교수진이 짧은 생활이지만 설교의 이론을 정립한다. 그리고 실제 설교를 하고 경험을 나누고 코칭을 하게 된다. 목회적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건강한 설교자와 바른 교회의 상을 세우게 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영성집회를 통하여 훈련하게 된다. 교수와 학생들의 공감대를 갖고 설교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공유하며 피차 코칭을 하며 배우게 된다. 사회, 기도, 찬양, 설교, 광고, 축도 등의 예배순서에 따른 구체적인 훈련과 실제로 찬양인도, 기도회인도, 설교 등의 경험을 가능한 많이 하도록 한다.

 

매주 월·화의 1박2일의 과정을 통하여 1차부터 코칭교육이 진행된다. 물론 방학이 있고 쉼의 시간도 있지만 만약 한주도 쉬지 않고 진행한다면 1년에 52차의 과정을 하게 될 것이다. 

 

졸업은 차수의 순서에 관계없이 5회 이상을 참석하여 수료하면 정식으로 졸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차수에나 자유롭게 참석하여 계속적인 훈련을 받고 함께 할 수 있다.

 

월요일에 코칭교육으로 이론과 말씀, 찬양, 기도의 영성훈련, 삶의 나눔과 코칭 등을 한다. 다시 화요일 아침기도회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이론과 실제의 코칭을 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주변 관광이나 현장을 탐방하면서 더 풍성한 교육으로 차수의 교육을 마치게 된다. 모든 숙식은 제공된다.

 

교수진은 다음과 같다. 

 

전 한동대 교수 김형겸 박사를 비롯하여 정상문, 김황래, 김헌수, 이정팔, 전태규, 곽명주, 김창기, 신정범, 조에녹, 김미리, 옥경곤 교수가 현재 준비되어 있다. 

 

본 엘림설교코칭아카데미의 학장에 김헌수 박사, 부학장에 곽명주 박사가 실무자로 섬기게 된다.

 

본 아카데미 교수는 박사학위 소유자나 목회경력 10년 이상으로 이론과 목회의 실전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현 교수의 추천으로 이사회에서 승인하게 된다.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문은 활짝 열려있기에 연락을 주시면 된다.

 

문의 : 010-7667-4719 (학장)

010-5367-1791(부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