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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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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4월 9일‘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성료

설동욱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편지’ 제하 말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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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전국에 있는 교회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아래는 목회자사모신문의 발행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의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최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 전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편지” 고린도전서 15장 19-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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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초월한 몸으로 다시 사셨기에 몸으로 쓴 생명의 편지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18절에 보면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죽은 몸이 아니라,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는 몸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 인생의 시작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꽃도 시들고, 사람도 다 시들어 갑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님을 믿고, 부활의 주님과 함께하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장래의 몸은, 썩지 않는 영원한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후생”을 쓴 ‘퀴블러 로스’ 박사는, 죽음을 나방이 고치를 뚫고 날아가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애벌레가 고치 구멍을 뚫고 나오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도와준다고 구멍을 뚫어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나방이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 갔다 하다가 날지도 못하고, 결국은 죽어 버리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을 통과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부활의 축복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식도 그렇습니다. 자식이 힘들어하는 것을 부모가 안쓰러워서, 자식이 해야 할 일을 다 해 주면, 자식이 힘든 것을 해결할 능력이 없게 됩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의존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 훈련되면, 인생이 더 강해지고, 더 풍요로워지고, 결국은 더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부활의 주님은, 공간을 초월한 몸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형상을 초월하신 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소망을 줍니다. 

 

현재의 몸은 욕된 것이나, 장래의 몸은 영광스러운 몸이 될 것입니다. 현재의 몸은 약하나, 장래의 몸은 강한 몸이 될 것입니다. 현재의 몸은 약해서 질병이 끊임없이 찾아오지만,  장래의 몸은 질병과 고통이 없는 몸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은 생명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준 편지입니다.

 

2. 부활은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쓴 소망의 편지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은혜의 주님으로 제자들이 실패했거나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두 번씩이나 현장에 나타나 주셨음으로, 부활은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쓴 소망의 편지입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이때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게 하셔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습니다. 제자들은 기쁨을 회복하고, 좌절과 절망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숯불에 떡과 고기를 준비함으로, 육체적으로도 위로와 힘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부활의 메시지입니다. 환경에도 부활이 찾아온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현장에 찾아와 주십니다. 낙심한 자에게 “고기가 있느냐?”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와서 조반을 먹어라.” 이렇게 위로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힘든 일로 불안해하는 저와 여러분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주실 것입니다.

 

3. 부활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쓴 사랑의 편지입니다.

 

십자가가 없는 부활은 울리는 꽹과리입니다. 마찬가지로, 부활 없는 십자가는 고상한 예수님의 죽음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예수님이 몸으로 쓴 사랑의 편지입니다. 바울은 몸으로 쓴 예수님의 편지를 직접 받은 사람입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3장 3절에서 말했습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고 했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지금,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편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유대인을 두려워했었고, 시골로 내려갔으며, 가슴 치며 슬피 울기도 했습니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패배 의식 속에 사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은 커다란 승리의 삶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것이 부활 메시지입니다. 지금 환경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우리 모두 부활의 주님을, 믿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선포하며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뜨겁게 마음 가운데 모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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